(개미뉴스) ➀ 노동당, “지금 대한민국을 정치재난지역으로 선포합니다!”
- 기자회견 열고, 노동당이 열어갈 ‘체제전환-평등총선’ 선언해
노동당 총선 출정 기자회견 개최
- “윤석열 정권 심판, 노동당이 가장 자신 있다!”
3월 25일(월)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상천 노동당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색적인 총선 출정 기자회견이 열렸다.
재난경보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재난을 상징하는 방진복을 입은 참여자들이 등장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을 정치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선언하자, 노동당 총선 출정식이 시작되었다.
이백윤 노동당 대표는 “의사 진료거부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두 달 째 이어지며, 국민들은 그야말로 ‘정치재난’을 겪고 있다”며 정치재난선언의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노동당은 총 3명의 후보를 국회의원 후보로 선출했다. 여성 건설노동자 남한나 후보(비례 1번), 중증장애인 장애인권활동가 유진우 후보(비례 2번), 보건의료노동자 이장우 후보(울산 동구)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당 국회의원 후보 모두 정치경력이 없다. 그러나, 정치경력이 아닌 후보들이 걸어온 삶의 이력에 주목해 달라. 그 누구보다 정치에서 소외된 현장에서 차별과 맞서 싸워온 후보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백윤 대표의 출사표에 이어, 정치재난증언 발언이 이어졌다.
비정규직 청년여성, 5인미만 사업장노동자, HIV감염인 성소수자 인권활동가, 박근혜 정권 해고 노동자가 각각이 겪은 삶의 재난의 원인으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정치의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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