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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스크랩 최소리
응암동늑대 추천 0 조회 34 12.08.07 17: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최소리









* lineup
- 변재영(타악/건반)
- 최유파(건반)
- 김안식(빛의 예술가)
- 얼쑤(타악 그룹)
- 최진숙(퓨전 무용, 무사구음)
- 장군(한국 보컬)
- 김성민(피리/태평소)
- 최성은(바이올린)
- 까루나(특수 악기 후)
- 신용구(퍼포머)
- 서승아(부토)
- 셀린바큐(현대무용)

1990년대 초 락 밴드 ?백두산?의 드럼주자였던 최소리가 7년여의 산중 생활을 접고 7집 앨범 [아리랑 파티]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리랑 파티?의 월드컵 송 버전은 가수 춘자, ?Crash?의 안흥찬 등 여러 뮤지션들의 보컬이 인상적인 노래로 응원곡의 절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세계무대 진출을 목표로 만든 ?아리랑 파티?는 오리지널 버전, 유로 버전, 오케스트라 버전, 클럽 리믹스 버전 등 각기 다른 장르로 편곡돼 앨범에 담겨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여러 유명인사와 연예인들이 우정 출연했다. 가수 춘자는 DJ로 변신해 화려한 개인기를 펼치고 소설가 이외수가 초대형 글과 그림을 그리는 영상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최소리는 중학생 시절부터 드럼 연주를 시작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1990년대 초 최고의 락 밴드 ?백두산?의 드러머로 가입하게 된다. 어린 나이에 상당한 부와 명성을 얻었지만 반복되는 기계음에 싫증을 느낀 그는 악기를 들고 입산해 소리 연구를 시작했다. 북이나 장구 등 기존 악기는 물론, 물이나 쇠붙이, 돌, 나무토막 같은 자연물도 그의 소리연구 대상이 된다.
그의 연구가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소음성, 신경성 난청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그는 ?완전히 청력을 잃는다면 오히려 상상의 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생각을 하면 편안하다고 말한다.

그의 음악은 이런 ?자유정신?에서 시작한다. 게다가 그는 한국 전통악기 가야금을 개량한 ?소리금?이라는 악기를 직접 제작했다. 소리금은 마치 클래식 기타를 치는 듯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과 어쿠스틱 사운드의 다양한 소리를 낸다.

타악 솔리스트이기도한 최소리 감독은 지난 10여 년 간 한국의 다양한 문화의 접목으로 ?아리랑 파티?, ?See the Sound?, ?최소리와 자유인?이라는 공연을 제작, 연출하여 세계의 공연계에서 실력을 검증받아 ?태권 12지신?(가칭)의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세계 각국의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그가 연출 기획한 작품 ?아리랑 파티?는 2007년 5월 국내 공연을 시작하여 2008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공연으로는 처음으로 에딘버러 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첫 선을 보이며 현지의 관심이 집중되어 현지 언론과 공연계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코리아 인 모션에서 2007년 ?올해의 넌버벌 퍼포먼스 상?과 2008년 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써 국내외의 인정을 받은 작품이다.






2002[소리를 본다 C1:어울림] - 01. 격외선당


2002[소리를 본다 C2:울림] - 06. 개기일식


2002[소리를 본다 C3:다스림] - 02.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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