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3.1절 휴일을 지난 수요일, 실제 3월 업무가 시작되고 아이들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불안한 현실에서 어떤 대책이 없어 안타까워 하루빨리 전염병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기대합니다.
- ‘오미크론 코로나’ 전염병 확진 자들이 너무 많아 정부 방역체계가 무너지면서 자택에서 치료받는 분들이 많고 위중환자만 후송되는 어두운 현실을 놓고 기도하며 스스로 개인 방역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 전쟁에 상처입고 있는 우크라이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 어두운 현실을 놓고 기도하고 어떻게 하면 아픔과 환난에서 벗어나서 평강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기도하고, 특히 우리에게 20대 새로운 5년을 이끌어 갈 대통령 선거를 앞에 놓고 간절히 함께 기도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빌립보 1장1-11절 }
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4.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5.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
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 제 목 ◑◑◑◑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사도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그들의 영적 성장 및 평안을 간구하는 내용입니다.
- 또한 바울은 자신의 복음 사역을 위해 협력했던 빌립보 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써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 고난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연단시키시며 결국에는 큰 복을 주심을 믿어 기쁨으로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 로마에 투옥 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자신의 곤경을 염려하지 않고 도리어 빌립보 성도들의 안녕을 간구하고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차원 높은 신앙 인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사도바울은 많은 고난을 당하는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문안 인사를 먼저 하게 됩니다.
- 한편 3-8절에서 바울이 감옥에 갇혀 있지만, 빌립보 성도들의 헌신적인 동참에 대하여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 또한 9-11절에서 바울은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 그리고 12-18절에서 고난 중에 있지만, 더욱 더 복음이 전파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 한편 19-26절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존귀하게 하려는 바울의 간절한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27-30절에서 바울의 간절한 부탁은 복음을 위해 온전히 헌신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모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이며, 성도는 목회자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함께 도와주어야 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교회 성장의 비결을 가르쳐줍니다.
- 한편 2절에서 평강은 은혜의 열매입니다.
- 또한 3-4절에서 성도는 다른 성도를 위해서 간구해야 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복음 안에서 교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 한편 6절에서 우리의 구원의 완성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 한편 7-8절에서 목회자가 그리워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주 앞에서 허물없는 교회가 되려면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헌신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한편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는 최선의 길은 바로 사랑의 실천입니다.
◗ 결론적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성도는 바울의 고백에서 자신의 존재 인식의 전환점을 가져와야 합니다.
- 인간 중심의 이해가 아닌 하나님 중심의 자아 인식은 성도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하는 문제의 해답을 제시하여 줍니다.
- 삶과 죽음에 대한 바울의 이해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다는 그의 신앙 고백이 진실임을 증명하여 줍니다.
- 예수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를 말하고 있는데 복음을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할 것이며, 한 뜻으로 신앙을 위해 협력하고, 대적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맡겨 주신 사명에 대하여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죽기까지 충성하는 헌신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는 교훈하고 있습니다.
◗◗◗ 묵상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사랑하면 의의 열매 맺게 된다. (빌립보1장10-1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잘 준비하는 최선의 길은 바로 사랑의 실천입니다.
❥사도바울은 자신이 감옥에서도 기뻐할 줄 아는 비결을 발견하였는데, 그러나 빌립보 성도들은 상황에 눌려서 제대로 기뻐하지 못하였고, 그리고 리더들 사이에 갈등과 반목이 있어서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므로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기쁨을 잃어버렸기에 편지를 쓴 것입니다.
- 그래서 바울은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그리고 ‘기뻐하라’하며 성도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될 것을 촉구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과 섬김의 모델로 삼을 때에만 성도들이 하나가 되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 빌립보서를 살펴보면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주 안에서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를 회복할 뿐 아니라 기쁨이 충만해지고 또한 그 기쁨을 서로 나누는 삶이되시기 바랍니다.
- 특히 제2차 선교 여행 중 바울은 계속 소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기 원했는데 성령께서 그 길을 막으시고 드로아에서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나타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였기에 유럽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바울을 만나 그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협조한 여성 사업가 루디아와 그 가족, 귀신들렸다가 바울에 의해 온전케 된 여종, 그리고 지진을 통해 복음을 접하게 된 빌립보 간수와 그 가족들이 빌립보 교회의 개척 멤버들이 되었을 것입니다.
- 이렇게 세워진 빌립보 교회인지라 목회자인 바울과 성도들 간에 사이가 좋았을 것이며, 바울 서신의 서두를 보면 바울의 사도직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사도직은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먼저 밝힙니다.
❥ 특히 오늘은 10-11절을 살펴보면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의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이 될 것을 간구하였습니다.
- 이러한 본 절은 예수님의 재림 교리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그러나 본 절은 우리가 재림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우 실제적은 가르침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 알다시피 예수님의 재림은 신약 성경 전체에서 줄기차게 강조 된 교리이므로 재림은 신약 교회의 최대의 소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교회에서는 그러한 간절한 소망이 신앙생활의 주축을 이루어 열망되고 있지는 않은 듯합니다.
- 때때로 예수님의 재림을 인위적으로 도표화시킨 극단적인 이단 종파들이 재림 시기를 예고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기고 긴장시키기도 합니다.
- 또한 일반 사람들 가운데는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기는커녕 거의 관심조차 두지 않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혹은 재림을 믿고 바란다고 하여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우리들이 어떤 종류의 재림 교리를 선택하든지 분명한 것은 주 예수께서 반드시 이 세상에 다시 오신다는 사실이며, 그 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 36절에서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중요한 것은 재림 시기가 아니고 재림의 사실이며, 깨어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막 13장32-37절에서).
-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재림을 가장 잘 대비하는 것입니까? 성경에서 ‘그리스도의 날까지’하라고 명하신 일을 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대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9절에서 바울은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 우리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장34절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곧 사랑의 삶을 실천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말이므로 선한 것을 분별하고 진실한 자세로 이웃을 대하며 양심에 거리낌 없고 허물없는 십자가의 사랑을 익히고 실천하면서 살아야 하는 것을 11절에서 말하는 ‘의의 열매들을 ’ 많이 맺는 것입니다.
-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하면서 5장13-14절에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는지? 의의 열매를 맺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께서 택한 자녀들에게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사도바울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라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신앙으로 사회 생활하면서 어떻게 무엇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의의 열매를 위해 어떻게 섬기며 살아야 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잘 준비하는 최선의 길은 바로 사랑으로 실천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 진실한 사랑실천이 의의 열매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사랑하면 의의 열매 맺게 됩니다.
- 베드로는 그의 편지에서 베드로 전서 3장8-9절에서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라고 하면서 무엇보다 형제를 사랑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 마지막 때에 주를 믿는 성도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서로의 입장을 인정하고 형제를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여 긍휼히 여기고 서로를 섬길 때에 하늘에 복인 의의 열매를 맺도록 힘써 나갑시다.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최선의 준비는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이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들의 이 같은 사랑은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것이기에 메마른 세상에서 생수가 되고 향수가 될 것이므로 지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잘 준비하고 있다가 당장 주님이 오신다면 의의 열매를 많이 맺어 기쁨으로 내어 놓기 위해 먼저 우리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고 그 사랑을 실천하여 다시 오실 재림의 주님을 신실하게 잘 준비하고 최선의 삶을 살아내고 관계된 형제와 이웃에게 사랑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으로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