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강동6산 남부10산 연계산행산행일시 : 2009년 11월 21-22일
산행도상거리 :약100km
산행날씨: 맑음,,추움
산행코스: 검단산입구-하남검단산-용마산-은고개-남한산성(청량산)-검단산-이배재-갈마치고개
-영장산-태재-불곡산-오리역-만남의교회-광교산-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청계산
-옛골-인능산-대모산-구룡산-양재동-우면산-남태령-관악문-삼성산-석수역
산행자: 벽계수님.무조건님.소진세님.별총총님.천산수님.한반도님.해나루님.산수갑산님.본듯한.
1. 서울강남16산이란?
서울강동6산과 서울강남10산을 잇는 산행코스로서 하남시 창우동 바깥창모루를 들머리로 하여
하남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남검단산~영장산~불곡산~광교산~백운산~바라산~청계산~인릉산~
대모산~구룡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의 산줄기를 차례로 이어서 안양시 시흥동 석수역을
날머리로 하는 산행코스이다.
전체적인 산줄기는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의왕시, 과천시, 서울시 안양시 등 수도권
남부 9개 시에 걸쳐 있으며, 거리는 약 110km 정도 된다.
서울강동6산은 하남시 창우동 바깥창모루를 들머리로 하여 하남검단산~용마산~남한산~성남검단산
~영장산~불곡산의 산줄기를 차례로 이어서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을 날머리로 하는 산행코스이고,
주요 산줄기는 검단지맥이다.
서울강남10산은 수원시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징실이나 오리역을 들머리로 하여 광교산~백운산
~바라산~청계산~인릉산~대모산~구룡산~우면산~관악산~삼성산의 산줄기를 차례로 이어서
안양시 시흥동 석수역을 날머리로 하는 산행코스이고, 주요 산줄기는 한남정맥과 관악지맥이다.
수원 드림팀이 주최한 강남16산 종주길...한달만에 장거리 또 한판 들어갑니다.
산행전 기념사진 :::좌측부터 천산수님.산수갑산님.해나루님.별총총님.무조건님.한반도님.본듯한.소진세님.벽계수님.
21일09시 출발:오름길 가면서 선두조들은 앞질러가기 시작합니다.
검단산 정상
천산수님 ↓
천산수님,별총총님,해나루님,산수갑산님.
서울의 젓줄 팔당호
용마산 도착해서...
용마산에서 과일을 나눠먹고 다시 출발합니다
은고개에 내려왔네요
쭉 걸어 올라갑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빡씨게 남한산성 오름길을 갑니다.
남한산성 반 바퀴을 돕니다.
후미대장: 산수갑산님
수어장대를 잠시 들렀습니다.
검단산 고개에서 막걸리 한사발 합니다
역시 웃을때가 좋습니다.
약수터에서 물 보충도하고...
다음은 왕기봉 입니다
이배재 고개에 도착합니다
후미 오시는 세분을 혼자 한참 기다리가 지나가는 산행부부에게 인증사진 부탁합니다.
어둠이 서서히 내립니다
태재 큰 도로입니다...내려선 후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우측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우측 소머리 국밥집에서 혼자 저녘을 먹습니다..다음 등로는 국밥집 우측골목으로 진행 합니다.
여기가 불곡산 정상인데 야심한 밤중에 잔차 타는 사람들이 정상석 주위에 서성대길래 정자옆 방향표지을 찍고 내려섭니다.
불곡산 입구에 내려서면 우측 도로를 따라 내려 가면서 진행합니다
본인이(노란선)불곡산 입구에서 만남의 교회까지 진행한 자료입니다.
산길보다 도심길 찾기가 더 어려웠습니다.
벌써 20km이상을 혼자서 진행합니다. 도심을 가로질러 만남의교회가 나타납니다.
봉암님께 현재 위치를 보고하고 산수갑산님과도 연락을 취합니다...
산수갑산님은 저보고 30시간안에 들어 가겠다고 용기를주어 말씀하십니다.
그러고 서둘러 광교산 시루봉 능선길을 오름니다.
교회 좌측길을 올라가면 광교산 (시루봉)이 나옵니다
교회앞 등산 종합안내도
요런데도 지나고요.
한참만에 광교산 정상석을 담아봅니다.
몹시도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노루목 대피소에서 잠시 요기를 하고갈려고 들어 갔는데
드림팀에서 지원나오신 표현섭님.김진기님이 오들오들 떨면서 저희를 기다렸습니다.
야심한 시간에 누군가를 기다린다는것은 무척 힘든 일인데 참으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온몸을 녹이는 따뜻한 커피 한잔 잘 먹었습니다.
백운산에서 경을 감상하고 인증사진 남김니다.
바라산 내려오는 길이 너무 미끄러워 한번 넘어지고 스틱도 부러졌습니다
이제 내려가면 야식을 준비해 두고 기다리는 분이 있습니다.
하오고개에서 사모님과 지원나오신 봉암님.(좌)...너무너무 감사히 잘 먹었고 커피까지 먹고나니 다시 힘이 납니다.
밥을 급히 먹고 곧바로 산행시작한 탓에..
국사봉,이수봉, 매봉까지 옆구리가 결려서 힘들었는데 산수갑산님의 도움으로 통증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옛골 내려오는데 산수갑산님은 졸려서 잠을 이기지 못합니다..이번 산행에 후미대장 직을 맏아서 고생이 많습니다.
앞선분 소진세님과 눈빛이 다르죠^^
식수가 바닥나서 물 보충 하려는데 수도 꼭지가 얼어서 보충도 못하고 10분을 헤메다가 그냥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평균 4.1km /h 속도유지 계속됩니다.
대모산 삼각점
양재동 사거리에 내려서서 아침을 먹으러 해장국집에 갑니다.
소진세님은 먼저 가버리고 산수갑산님과 소주2잔씩 하면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널널한 기분으로 태봉주유소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무지게다리를 건너는 산수갑산님.
문제가 생겼습니다...아까 국밥집에서 신발이 헐렁하길래 신발끈을 당겨매고 중간에 묵었던 자리가 아퍼 오길래 대수롭지 않게 여긴것이
큰 문제가 생겼네요. 그 놈이 혈관을 눌러고 있었나 봅니다..소망탑에서 신발을 고쳐 신어보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조금씩 부어오면서 걸음을 더디게 합니다....
우리 일행은 남태령 으로 진행 합니다.
사당으로 가는것 보다 거리는 짧아 보이지만 힘들기는 여기가 훨신 더합니다.
조망이 좋습니다.멀리 남산이 조망되고.
경마장도 잘 보입니다
여기서부터 사람들이 밀리기 시작합니다..휴일에는 등산객들이 넘처납니다.
연주대 오르는길에 사람들이 줄을서서 꼼짝을 안합니다.
이러다가 해넘어가나 싶어집니다...산수갑산님이 우회하자고 말씀 합니다.
발등의 통증을 이기며 여기까지 왔는데 속이 타기는 저도 마찬가지...
멀리 삼성산 통신탑이 보이네요...이번 16산 마지막 관문입니다.
우회해서 깔딱고개를 지나 학바위 능선을 지납니다.
무너미 고개에서 산성산 정상까지 힘겹게 오릅니다
아무리 바쁘도 인증사진은 남겨야죠~
이번 산행에서 고생을 많이하신 산수갑산님...초반전에 알바하시는라 고생 많으셨고 나중엔 나 기다려 주는라 고생하셨고..
통신답을 내려서서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가끔씩 진눈께비도 내리다가 빗방울도 떨어지다가...마음이 급해집니다.
후미 대원들이 포기하는 바람에 졸지에 내가 제일 꽁지가 되어버려서 ..기다리는 선두그룹 님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내몸의 작은 이상이 이렇게 큰 고통을 주리라고 생각지도 못했고 ,그 불편으로 내 자신의 의지을 시험했지만 꺽히지 않았습니다.
봉암님이 날머리에서 대기하시다가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기념 사진도 찍어주시고..여러가지로 고마웠습니다.
긴 여정 우여곡절 끝에 날머리에서 산수갑산님과 기념사진 남김니다
뒷풀이 장소에서 끝까지 후미를 기다린 선두그룹과 지원조 님들~~
가슴 뭉클하게 뜨거운 산우애를 느끼는 순간 이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산보다 산사람들의 사랑을 한 껏 느끼는 시간 이였습니다.
출발선에서 완주의 각오를 다진 9명의 산우님들 모두모두 고생하셨구요,
식사지원 하여주신 봉암님 내외분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함께해준 산수갑산님께 고마운마음 전합니다.
산행기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2009년11월24일 본듯한
백운산에서 잠시 보았습니다, 정말 대댠하십니다. 완주 축하드림니다,
많은 산님들의 손길땜에 연리지는 교도소에 갖힌듯 합니다. 멋진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오서산님이시군요..지난 산행기는 제가 꼭 가고싶었던 곳이였는데 다음 기회가 오면 오서산님 발길따라 저도한번 다녀올랍니다..추운데 건강하시고 멋진 산행기 많이 남겨 주십시요.
말이 16산이지..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오는 잠 쫓아가면서 쉽지가 않으셨을텐데 정말 수고하셨고 정말 " 드림팀 " 대단하십니다~~~
제삼리의 여장부이신 쥬니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저는 이렇게 이쁜분 하고 언제한번 산에 가보노~^^
수고 하셨 읍니다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함께하지 못한 죄스럽움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네 감사합니다..실명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다음 기회에 한판합시다.
벽대빵님하고 같이 노시면 안 되는데.... ㅋㅋ~~ 암튼 본듯한님도 대단하십니다. 강동6산에 남부 10산을 한꺼번에 정벌해 버리시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단 하십니다... 산 이름도 외우기가 힘들겠는데.... 체력을 길러 한번 도전해 보고 싶군요... 완주 축하 드립니다.... 분당에서 老 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