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나는 너희들을 사랑한다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을 잘 살아내라고 힘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 찬송 존귀 영광을 올립니다.
주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생명과 사랑으로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는 세상에 가장 좋은 것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세계 곳곳에 태풍과 홍수로 물에 잠긴 곳이 많습니다.
지금 북한에도 압록강이 범람하여 많은 주택과 건물이 물에 잠기고 수천명의 주민들이 고립된 것을 보았습니다.
이 생명들을 안전하게 구조하게 하시고 먹을 것과 입을 것들이 안전하게 공급해주시기 원합니다.
자연의 급습을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많은 생명을 빼앗기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인간이 노력해야하는 부분을 잘 감당할 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이제 다음 주면 선교지 필리핀 바세코 이나레스로 떠납니다.
우리를 충성되다 여기시어 믿고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말씀처럼 성령으로 권능을 받은자들로서 우리가 가는 곳이 땅끝이라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이 짧은 기간에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걱정 염려도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며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하신 말씀 붙들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으로 귀한 생명을 돌보겠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그 곳을 볼 때에 주님의 눈과 마음으로 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뻐하겠습니다.
또한 그들이 우리 사역자를 통하여 주님을 보게해주십시요.
돌아와서도 그 마음을 품고 기도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는 날까지 사단이 역사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고 다가올 수 있는 험한 일을 헤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하는 동역자들 한사람도 낙망하거나 지치지않고 모든 사람이 함께 은혜를 사모하며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기도하면서 찬찬히 계획하고 꼼꼼이 준비하시는 정미라 회장님과 임원진 모두를
주님의 오른 팔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이 모든 계획과 준비한 것들이 주님께서 그 걸음을 인도하심으로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조혜윤 선생님의 손자인 우리의 막내 동역자 서진이가 선교를 앞두고 몸이 아파 고생하는 가운데
우리도 함께 마음 아파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진이 목 깊숙한 곳에 낭종에 염증이 생겨 열이나고 힘들었습니다.
다행히도 치료에 잘 반응하여 열이 떨어지고 많이 회복되었다하니 감사합니다.
이제 건강하게 밥 잘 먹고 힘차게 뛰어놀고 회복하여 기쁘게 만날 것을 기대합니다.
서진이가 받을 주님의 은혜를 온전히 사모합니다.
지금까지 주님께 간구한 모든 것들이 주님의 성실하심과 능력의 손으로 일하심을 믿으며
우리의 구원자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