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경 / 平和經 / Pyeong Hwa Gyeong - 7 - 2. 21세기는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는 세기

[대태양/김현수]

평화경 - (007) - 참다운 평화세계

2. 21세기는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는 세기

본인은 그 표본으로서 미국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본인은 미국을 진실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지난 4반세기를 주로 미국에서 지내면서 세계평화의 기틀을 미국에서 잡아 보려고 심혈을 기울여 온 사람입니다. 본인은 이 미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전력투구하다가 미국의 박해도 받아 온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국을 사랑하는 마음, 세계평화를 위하여 미국에 기대하는 마음은 지금까지 조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1960년대 본인이 처음 미국에 갔었을 때만 하더라도 전 세계 인류가 바라는 것이 모두 미국같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초원의 작은 집’과 같은 가족애가 넘치는 농촌의 가족, 일요일이 되면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지는 찬송가 소리, 정의의 사도 ‘슈퍼맨’은 정의로운 미국 정신의 상징이었고, 고층누각이 즐비한 도시의 거리에는 휴지 하나 보기가 힘들 정도로 질서정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그때 온 세계는 미국을 선망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오늘의 미국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빛이 나던 미국은 퇴색하였다는 것입니다. 해결할 수 없는 난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인간 도덕성의 쇠퇴와 범죄 증가는 괄목한 만한 것이 되었습니다. 살인, 마약, 폭동, 이혼, 유아 학대 및 유괴, 10대들의 임신 등 미국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는 믿을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것은 미국을 사랑하는 본인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와 같은 현상은 단지 미국뿐만이 아닙니다. 저물어 가는 20세기의 모든 선진국들은 지금 모두 한결같은 고민 속에 허덕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것이겠습니까? 그 원인은 선진국들이 모두 물질문명의 극치를 구가하다가 이제는 그 물질문명의 함정에 빠진 것입니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고 마음을 지배하다 보니 인간의 영혼이 물질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사랑의 몰락입니다. 물질적으로 풍부하고 도시에는 고층누각이 늘어섰지만 인간의 마음은 사막과 같이 거칠어지고, 거기에서 참사랑의 오아시스는 찾을 수 없으니 인간생활은 삭막하기 짝이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거기에다가 참사랑이 없으니 인간의 이기주의만 무성하게 되었는데, 이 이기주의의 최대 피해자는 아름다운 대자연입니다.

본인은 본 평화회의의 한 주제로 지구와 인간 환경의 회복에 관한 토의를 포함시켰습니다만, 우리의 자연환경은 이제 파괴될 대로 파괴되고 물과 공기는 오염되었으며 인류를 보호해 주던 오존층까지 파손되어 있으니 이대로 가면 인류는 스스로 구축한 물질문명 때문에 자멸을 면치 못할 지경에까지 이를 것입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물질문명이 끼친 극도의 피해는 모든 국가 사회의 기초가 되는 가정의 파괴에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의 세포입니다. 우리의 몸 안에 있는 수십조의 세포 하나하나가 건전하면 그 몸은 건전한 몸이지만 그 세포가 파괴되면 그 몸 전체가 약해지고, 결국은 그 몸도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지구상에서 참다운 가정제도가 파괴되어 간다는 것은 곧 세계 인류 전체의 파멸이 멀지 아니함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본래 하나님이 설계하시고 창조하셨던 것과는 정반대의 위치를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21세기는 어차피 하나님이 뜻하시는 창조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는 세기입니다. 물질문명의 시대는 가고 정신과 마음이 주인이 되는 정신문명의 때가 오는 것입니다. 그 21세기가 이제 5년 후로 임박해 있는 것입니다. 이때 개발도상에 있는 국가들은 개발국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선진국을 교훈 삼아 물질문명의 함정 속에 빠짐이 없이 마음과 정신이 주인 되는 세계로 직접 돌입하여 주기를 열망하면서 절규하고 싶었던 충고의 내용이었습니다.

平和経 - (007) - 真の平和世界

2. 二十一世紀は本然の世界へと帰っていく世紀

私はその標本としてアメリカを例に挙げようと思います。私は、アメリカを心から愛している者です。またこれまでの四半世紀を主にアメリカで過ごしながら、世界平和の土台をアメリカにつくろうと心血を注いできた者です。
 
私は、このアメリカを正しい方向へと導くために全力投球する中で、アメリカから迫害も受けてきました。しかし、アメリカを愛する心、世界平和のためにアメリカに期待する心は、今でも少しも変わりはありません。
 
一九六〇年代に私が初めてアメリカに行った時でも、世界中の人類は、アメリカのようになることを望みました。『大草原の小さな家』のような家族愛あふれる農村の家族、日曜日になると全国津々浦々から響き渡る讃美歌の声、正義の使徒スーパーマンは、正義というアメリカ精神を象徴するものであり、高層楼閣が立ち並ぶ都市の通りには、紙くず一つ見ることのないほどに秩序整然としており、美しかったのです。その当時、全世界はアメリカを羨望の目で見つめていました。
 
それから三十数年が過ぎた今日のアメリカはどうなったでしょうか。輝いていたアメリカは色あせてしまったのです。解決できない難問題が山積しています。その中でも、人間の道徳性の衰退と犯罪の増加は、注目に値するものになりました。殺人、麻薬、暴動、離婚、幼児虐待および誘拐、若年末婚者の妊娠など、アメリカから流れてくるニュースは、信じられないものがあまりに多くあります。これは、アメリカを愛する私の胸を痛めています。
 
現在、このような現象は、単にアメリカでのみ起きているのではありません。暮れていく二十世紀のあらゆる先進諸国は、今一様に悩みの中で苦しんでいます。その原因はどこにあるのでしょうか。その原因は、先進諸国がみな物質文明の極致を謳歌する中で、今ではその物質文明の罠にはまってしまったことにあるのです。
 
物質が精神を支配し、心を支配していった結果、人間の心霊が物質の奴隷になってしまったのです。そして、その結果は真の愛の没落です。物質的に豊かであり、都市には高層の楼閣が立ち並んでいますが、人間の心は砂漠のように荒れ果て、そこでは真の愛のオアシスは見いだすことはできないので、人間の生活は殺伐この上ないものになったのです。そこには真の愛がないので、人間の利己主義ばかりが生い茂るようになりました。この利己主義の最大の被害者は美しい大自然です。
 
私はこの平和会議の一つの主題として、地球と人間の環境の回復に関する討議も含めましたが、私たちの自然環境は、今ではもう破壊されるだけ破壊され、水と空気は汚染されており、人類を保護してくれていたオゾン層まで破損されているのですから、このままいけば人類は、自ら構築した物質文明のために自滅を免れることができない境地にまで至るでしょう。
 
しかし、何と言っても物質文明が与えた極度の被害は、あらゆる国家社会の基礎となる家庭の破壊にあります。家庭は社会の細胞です。私たちの体の中にある数十兆の細胞一つ一つが健全であれば、その体は健全な体ですが、その細胞が破壊されれば、その体全体が弱くなり、結局はその体も破壊されるのです。 ですから、この地球上で真の家庭制度が破壊されていくことは、すなわち世界人類全体の破滅が遠くないことを意味するのです。今、私たちの社会は、本来神様が設計され、創造されたものとは正反対の道を走っているのです。
 
二十一世紀は、どちらにしろ神様が意図される創造本然の世界へと帰っていく世紀です。物質文明の時代は過ぎ去り、精神と心が主人となる精神文明の時が訪れるのです。その二十一世紀が今や五年後に迫ってきています。
 
このとき、開発途上にある国々は、開発国の前轍を踏まずに、先進国を教訓として物質文明の罠にはまることなく、心と精神が主人となる世界に直接突入してくれることを熱望しながら、私が絶叫したい思っていた忠告の内容をお話ししました。

Pyeong Hwa Gyeong (007) - A Truly Peaceful World

2. In the twenty-first century we will return to the original world

Let us take the United States as an example. I am someone who genuinely loves the United States. For the past twenty-five years, I have devoted myself to establish the foundation for world peace in that country. Although I have suffered persecution for my efforts to guide America in the right direction, my love for America and my belief in its vital role for world peace has not changed.


In the 1960s, when I first visited that land of opportunity, it seemed that the whole world wanted to be like America. We deeply admired the life depicted on television shows such as “Little House on the Prairie.” Come Sunday morning, the sounds of hymns were heard from all directions. Superman, a superhero of justice, was a symbol of the righteous American spirit, and city streets were thought to be spotless, in good order and beautiful. The whole world looked at America with respect in those days.


Yet if we look at America today, thirty years later, what do we see? It is a nation in decay, strewn with difficult problems they cannot solve. In the midst of this, moral decadence and increase in crime demand our close attention. Numerous, unimaginable acts, including murder, drug abuse, divorce, child molestation, gang violence and teenage pregnancy emanate from America today. As a person who loves that nation, I feel deeply hurt by what I see.


Yet this phenomenon is not limited to America. All of the developed countries at the end of the twentieth century are struggling with many of the same problems. Having reached the summit of consumer wealth and technological sophistication, the developed world is caught in the trap of materialism. With the mind and spirit obsessed by material wealth, our true essence as human beings is enslaved by selfish desires. The result is a collapse of true love. Although there is an abundance of material wealth and our cities are crowded with skyscrapers, the human mind has become desolate and dried up like a desert, and the oasis of true love is not to be found. The absence of true love is the breeding ground for selfishness.


The most helpless victim of this attitude is the world of nature. One of the themes of this peace conference is the restoration of the environment. We are abusing many of our resources, including our water supply. Even the atmosphere that protects our planet is affected by the misuse of natural resources. If this trend continues, the so-called benefits of materialistic civilization will lead to the earth’s self-destruction.


The most serious damage of all, however, is the destruction of the family as a basic building block for the nation. The family is the cell of society. If each of the tens of trillions of cells in our body is healthy, then the body is likewise healthy. Conversely, if the cells are weakened and destroyed, then the whole body will weaken and eventually stop functioning. Similarly, destruction of the true family system foretells the destruction of all humankind. Our society is charging toward a destination directly opposite to what was originally designed and created by God.


The twenty-first century is inevitably a time to return to the original world of God’s Will. A civilization placing the spirit and mind as subject partner is coming. The twenty-first century is only five years away. It is my sincere wish that the developing countries not follow in the footsteps of the so-called developed countries. Instead, they ought to use the developed countries’ experience as a lesson, and move directly into the world where spirit and mind are in control. Do not fall into a pit of nationalism and materialism. This is the message that I want to share with you in our time together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