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여자동문모임
제36회 한울회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여자동문모임인 한울회는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분야까지
다양한 미술 작업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로써 한울회는 울타리를 의미하며
서울미대의 모든 동문을 한 아름 감싼다는 뜻이다.
[2013. 8. 14 – 8. 19 인사아트센터]
[인사아트센터]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번지 T.02-736-1020
홈페이지로 가기 http://www.insaartcenter.com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여자동문모임인 한울회가 36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한울회 회원은 1960년 이전 졸업생부터 2007년 이후 졸업생까지 약 50여 년간의 졸업 세대들의 만남과 합심을 보여주는 전시로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분야까지 다양한 재료와 장르의 작업을 볼 수 있다.
한울회는 아래 “ ”의 ‘큰’, ‘울’은 울타리를 의미하며 서울미대의 모든 동문을 한 아름 감싼다는 뜻이다. 이렇게 시작한 모임은 해를 거듭하면서 미국, 불란서, 인도 등지로 원정 전시회도 개최하고, 또한 다른 대학 동문들의 초대전, 아직 정회원이 아닌 후배 동문들을 초대하며 동문과 예술인들 간의 친목도 시도한 바 있다.
동문전하면 선입견으로 좀 진부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한울회에서는 순수한 예술 작업을 함께 하는 모임을 우선으로 모임의 특징은 미술의 모든 장르가 함께 모였다는 것이다. 이런 특이함을 살려 재료를 한 가지(흙, 금속, 종이, 나무, 플라스틱, 등등...)로 정하고 모든 회원이 자신의 전공을 떠나서 그 재료로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는 전시회도 가졌다.
자신 안에 숨겨진 새로운 창작 표현에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시도를 모색하기도 한 것이었다. 동문간의 친목, 특히 선후배간의 서로 이끌어주고 격려함은 우리 현시대에 단절된 개인주의 문화를 극복하여 사람다운 정을 느껴 보자는 바램으로 지금까지 매년 전시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작가로서 가사와 육아 등으로 창작활동이 단절되기 쉬운 취약점이 있음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에 열심을 하며, 후학들의 양성을 위해 교수의 길을 걷는 작가도, 현대인들의 보이지 않는 억압들, 해소하지 못한 작은 분노들, 수용되지 않는 갈등으로 적당히 삶에 지친 지인들을 나무들의 대화로 형상화한 따뜻한 나의 숲으로 초대하고 싶어 하는 작가도, 흙이 좋아 도예작업에 빠져들다 보니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러 도예가로서, 교육자로서 그리고 한 명의 여성으로서 오직 한 길만 걸어온 작가 등 모두 작가로의 꾸준한 행보를 기대해 본다.
심죽자
김재임
강영수
김신현
성기완
성기완
성기점
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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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들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