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목적으로 1994년부터 소그룹 양육체계와 자료를 개발하고 리더를 훈련시키는 소그룹 전문사역기관인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대표 이상화 목사, 서현교회 담임)이 3월 2일(토)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서현교회에서 ‘역동적인 소그룹사역을 위한 소그룹리더 세우기’란 주제로 2024 상반기 소그룹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은 2021년 10월과 2023년 5월에 지구촌교회 목장사역센터와 함께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에 의뢰하여 코로나 19기간과 그 이후 변화된 ‘한국교회 소그룹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교인이 성장하는 교회일수록 소그룹의 모임 비율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특별히 성장하는 교회일수록 소그룹 리더를 정기적으로 훈련시키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교회의 지속적 훈련을 유지한 교회는 코로나 기간에도 소그룹 리더의 영적 피곤도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그룹 리더들이 효과적으로 소그룹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준비되어야 할 자세와 태도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 소그룹 리더들을 지속적으로 훈련시키고 준비되기 위해 목회자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교회에 적용할 것인지 실제적 자료와 함께 함축적으로 세미나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상화 목사는 “소그룹을 참여하는 성도들의 만족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다”고 말하며 “목회자와 소그룹 리더가 소그룹 모임의 성공여부에 대한 불신과 염려를 이겨내고 과감히 시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그룹 사역의 성패는 소그룹 리더들이 얼마나 균형 잡힌 훈련을 받고 잘 준비되었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이번 소그룹 세미나의 개최 의미를 전했다.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은 코로나 이후 지난 3년간 꾸준히 개인과 가정(어린이 가정예배지), 영적 공동체 내 소그룹 나눔지등 교회의 성숙을 위한 전인적 자료가 담긴 <찐큐티>를 격월간으로 발행하며 한국 교회가 소그룹의 역동성을 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사역하고 있다. 또 소그룹사역의 역동성을 보장하는 “열린질문”으로 구성된 소그룹 나눔지를 매 달 발간하며 10년 이상 분량의 소그룹나눔지 데이터뱅크를 구축하고, 리더십을 위한 자료를 연구하고 있다. 근래에는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협력해 『한국교회 트렌드 2024』를 공동집필 했다.
3월 2일(토)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홈페이지(www.smallgroup.co.kr)를 통해 개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교회와 참가자에게는 세미나를 위한 <강의안>과 격월간 큐티지 <찐큐티>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단체(교회, 기관) 신청자에게는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리더십(개정증보판, 2022)>의 내용을 근간으로 한 PPT강의안file을 담임목회자들께 제공하여 교회 내에서 소그룹리더들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고, 개학하는 소그룹 모임을 위한 “소그룹 언약서”file과 역동적인 소그룹 사역을 위한 “건강한 소그룹 리더 체크리스트”file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1인에 10,000원이며 교회단위의 신청자는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070-7578-2957)으로 연락을 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