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네 마음, 우리 모두의 마음 가운데 부처님이 계시는데 그를 믿지 않고, 그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정 크고 큰 죄라 아니할 수 없다.
어느 팀 선수가 감독의 말을 잘 듣지 아니하고, 코치의 말을 부정하며 심지어는 심판의 말을 듣지 않는다면 과연 그가 설자리는 어디인가.
우리의 삶은 항상 고통의 바다! 바다에 풍랑이 멈추는걸 보았는가.
모진 풍랑 가운데도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부처님, 관세음보살님을 무시하는 자가 갈 길은 도대체 어디인가.
감독과 코치의 말을 잘 듣는 선수들이 승리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내 마음의 감독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준엄한 심판자요, 감독이요, 코치이신 부처님 말씀을 잘 따르는 사람은 항상 위대한 승리자의 반열에 오를 수밖에 없다.
부처님의 인도가 없는 한 누구든 제대로 일을 수행해 나가기가 힘들다.
왜 기도가 중요하고, 부처님 말씀을 따르는 게 중요한가? 부처님을 만나 뵙는 게 왜 중요한가? 부처님과 일치되지 않는 한 무엇이든 뜻대로 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부처님을 신뢰하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은 이 세상이 부처님의 의지가 함께하는 기쁘고 기쁜 세상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부처님을 믿지 않는 자는 부처를 모독하는 자다.
부처를 모독하는 자가 어찌 잘 될 리가 있겠는가.
인생의 행로는 험난하고 힘겨운 길.
걷고 또 걸으며 힘에 겨워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위대한 감독이신 부처님과 함께해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힘겹더라도 부처님을 신뢰하며 ‘분명히 성취 될 것이다’ 생각하면 분명히 되게끔 되어있다.
부처님을 향한 뜨거운 신심으로 현실의 지옥, 마음의 지옥을 부처님나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그 길이 해탈의 길이다.
우리 모두는 마음 가운데 무한에 대한 그리움, 해탈 열반의 세계에 대한 영원으로의 향수가 있다.
우리의 마음 가운데 영원의 세계, 완전의 세계로 이끄는 심판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를 해탈열반의 위대한 부처님 가피의 나라로 인도하리라는 부처님 약속의 징표요 증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