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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습니다.
다만 한 대표가 요청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는
이번엔 성사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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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헤즈볼라 '융단폭격'…
492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와 동부 1,100여 곳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492명이 숨지고
1,6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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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부 경합주서
해리스에 우위"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주춤하는 사이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분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남부 경합주에서 트럼프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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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홍명보 국회로…
감독 선임 과정 현안질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한 문제를
지적했던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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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수심위' 개최…
김 여사 수사 영향 관심
오후엔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김 여사의 혐의와도 연관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기소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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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지수서도
밀려나는 K증시
한국 주식시장이 신흥국 지수에서마저
차지하는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2004년 한국이 글로벌 대표 지수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8.67%로 1위였지만,
올해 기준으로는 중국, 인도, 대만에
밀린 4위로 떨어졌습니다.
한국 증시가 존재감을 잃어가는 것은
무엇보다 삼성전자나 현대차처럼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차세대 기업들을 키워내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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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2兆 북미 전기트럭
충전시장 진출
LS그룹이 북미 전기 트럭 충전소 시장에
내년 초 뛰어든다고 보도했습니다.
LS그룹은 충전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LS이링크가 내년 초 미국 롱비치항의
전기 트럭 충전 시설에 투자를 시작한다”며
“순차적으로 북미 10대 항만으로
범위를 넓힌 뒤
내륙에 있는 전기 트럭 충전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쌓은 전기·전력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미래 성장성이
큰 신시장을 뚫기로 한 것입니다.
LS는 순차적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대형 선박, 산업용 기계 충전 사업에도
뛰어들 계획이고 필요한 자금은
연내 LS이링크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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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지형 뒤흔드는
중국산 저가 철강 공습
값싼 중국산 후판을 사들인
한국 조선업체들이 코너에 몰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국내 주요 조선사들을 개별 접촉해
중국산 후판 수입 비중과
향후 수입 계획을 파악하면서
반덤핑 관세가 부과될 경우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산 후판에
대한 조사에 본격 착수하면서
제동을 걸면 조선사들의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부 무역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내로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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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락' 도쿄…
인재가 몰려든다
일과 거주·놀이(WLP)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직주락(職住樂) 클러스터' 경쟁에
도쿄가 합류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 도심에서 추진 중인 복합개발
사업만 모두 54개에 달하는데,
대부분 계획 단계부터 이런 방식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도쿄를 비롯해 뉴욕과 파리 등
글로벌 선도 도시들은 신기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WLP 도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외국 투자자본과
기업을 유치하려면 이들처럼
'WLP' 도시로의 전환이
발등의 불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 서초동 정보사 용지부터
용산, 세운지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 예정지에 복합 클러스터
콘셉트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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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기 2만원'
배추값 쇼크
배추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어제(23일) 배추 1포기의
평균 가격은 9321원으로
평년 가격보다 36.6% 올랐습니다.
배추 10kg 기준 도매가는
4만 1500원으로 4만 원을 돌파해
평년 2배 가격입니다.
추석 연휴까지 이어진 유례없는
폭염으로 작황이 나빠진 탓인데
정부는 중국산 배추 수입 등을
통해 가격 안정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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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대책'으로 재개발 기대…
서울 빌라 낙찰가율 '껑충'
지난달 서울 지역 빌라가 감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주거 경매 가운데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매물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한 다세대 주택으로
낙찰가율이 182%에 달했습니다.
동작구 상도동의 36㎡ 빌라도
낙찰가율이 131%에 달했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경매 매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빌라로 경매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요.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8·8 대책이
빌라 투자 수요 및 실수요를
유입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