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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말레이시아의 경제·무역 및 투자 동향 분석 | ||
자료분류 | 경제일반 | 국가명 | 말레이시아 |
산업분류명 | 산업일반 | ||
언어 | 중국어 | 원문자료량 | 15 쪽 |
원문바로가기 | http://eatir.cier.edu.tw/jour/all55/my55.doc | ||
원문자료작성일 | 2012.05 | 자료등록일 | 2012.06.25 |
작성자 | 읽음 | 21 | |
자료출처 | 대만 중화경제연구원(中華經濟硏究院, CIER) | ||
말레이시아의 경제·무역 및 투자 동향 분석
◈ 주요 내용 1. 경제 발전 현황 (1) 경제 성장 동향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은 1,521억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으며, 2011년 연간 국내총생산은 링깃으로 5,883억 링깃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
- 수요 : 주요 경제 성장 동력인 최종소비지출의 4분기 규모는 1,134.3억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으며, 경제 기여도는 7.9% 포인트에 달했음. 이중 민간 부문의 지출 규모 및 경제 기여도는 824.3억 링깃(YoY 7.1% 증가)과 3.8% 포인트, 공공 부문의 지출 규모 및 경제 기여도는 310.0억 링깃(YoY 23.6% 증가)과 4.1% 포인트에 달했음. 4분기 고정자산 투자액은 337.5억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며, 경제 기여도가 1.8% 포인트에 달했는데, 민간 부문과 非 금융계 국영기업의 자본 지출 증가세 지속이 주요 동력. 4분기 순수출 규모는 수입 상품 수요의 증가로 20년 이래 최저 수준인 74.0억 링깃을 기록. 2011년 최종소비지출 성장률은 8.9%, 고정자산 투자 성장률은 6.0%를 기록.
- 공급 : 6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3.3%의 감소세를 보인 광업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들은 모두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그 성장폭은 축소됨.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은 농림축산어업으로 6.9%(YoY)를 기록했으며,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6.4%(YoY)로 그 뒤를 이음. 제조업은 운송 장비 및 식품·음료 등 내수형 산업의 지탱으로 5.2%의 성장세를 보임.
- 전망 : 2012년 말레이시아 경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수출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정부의 경제 전환 계획 추진, 공공 지출 증대 및 소비 심리 회복 등이 수출 부진의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전망. 세계은행에 따르면, 2012년 말레이시아의 경제 성장률은 2011년 대비 소폭 하락한 4.9%에 달할 것으로 전망.
(2) 공업 생산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산업생산지수(IIP)는 111.1로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 이중 제조업과 전력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3%와 2.3%의 상승세를 보인 데 비해, 광업은 전년 동기 대비 3.5% 하락하여 7분기 연속 생산지수 하락세를 보임. 2011년 연간 산업생산지수는 108.6으로, 전년 대비 1.4% 상승. 이중 제조업과 전력 산업의 생산지수는 전년 대비 각각 4.7%, 2.0% 상승했으나, 광업의 생산지수는 6.9% 하락. 말레이시아의 산업생산지수는 플러스 성장세가 지속되었으나, 글로벌 경제, 특히 유로존과 미국 경제의 침체 및 둔화로 향후에는 성장세가 한층 더 둔화될 것으로 우려.
(3) 물가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4.1로,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 2011년 1-3분기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각각 2.8%와 3.3%, 3.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2011년 연간 물가 상승률은 3년 이래 최고 수준인 3.2%에 달했음.
- 향후 말레이시아의 연간 물가 상승률은 유가 이외의 상품 가격 안정화, 링깃화 절상, 교역 장애 해소, 지역경제통합의 가속화가 국내 물가 상승을 억제함에 따라, 2012년에는 2.4%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하지만 말레이시아 정부가 보조 정책을 조정하거나 상품·서비스세(GST, Goods and Service Tax)를 시행한다면 국내 물가 상승이 초래될 수도 있음.
(4) 대외무역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대외무역 총액은 3,308.2억 링깃에 달했는데, 이중 수출총액은 1,809.6억 링깃(YoY 9.8% 증가), 수입총액은 1,498.6억 링깃(YoY 7.6% 증가)으로, 무역 흑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311.0억 링깃에 달했음. 2011년 연간 대외무역 총액은 1조 2,687.8억 링깃에 달했는데, 이중 수출총액은 6,945.5억 링깃(YoY 8.7% 증가), 수입총액은 5,742.3억 링깃(YoY 8.6% 증가). 그 결과 무역 흑자 규모는 1,203.2억 링깃을 기록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성장률은 9.4%로 3년 래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세를 보임.
- 수출 상품 구조 : 제조업 제품의 수출 구조를 살펴보면, 전자 및 전기기계 제품은 전년도에 이어 2011년에도 말레이시아의 수출을 지탱한 주요 동력으로, 그 수출 규모 및 비중은 각각 2,601.3억 링깃과 51.7%에 달했음. 그중 반도체와 전자 설비 및 관련 부품의 수출 규모(비중)은 각각 1,070.9억 링깃(21.3%)과 750.6억 링깃(14.9%)에 달했음. 전자·전기기계류 이외의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화학 제품과 석유 제품으로, 그 규모(비중)는 각각 477.7억 링깃(9.5%)과 366.5억 링깃(7.3%)에 달했음. 농업·광업 제품의 수출 구조를 살펴보면, 양대 수출 품목인 팜오일과 LNG(액화천연가스)의 2011년 수출액은 각각 611.3억 링깃과 499.6억 링깃에 달했음.
- 수입 상품 구조 :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중간재의 2011년 연간 수입총액은 3,852.2억 링깃으로, 전체 수입의 67.1%를 차지. 2위인 자본재의 수입총액은 810.0억 링깃으로, 수입 비중이 14.1%에 달했음.
- 수출 대상 국가별 살펴보면, 2011년 최대 수출 대상 지역은 중국으로, 대중 수출의 규모 및 YoY 성장률은 각각 912.5억 링깃과 13.9%에 달했음. 對 싱가포르 수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881.6억 링깃, 대일 수출은 전년 대비 19.8% 증가한 799.7억 링깃으로 2, 3위를 차지. 수입 대상 국가별 비중은 수출과 유사한 양상을 보임. 수입 시장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756.1억 링깃에 달했으며, 2, 3위인 싱가포르와 일본으로부터의 수입 규모는 각각 735.2억 링깃(YoY 22.0% 증가), 653.2억 링깃(YoY 1.8% 감소)에 달했음.
(5) 고용 : 말레이시아의 고용 시장은 안정세가 이어졌으며, 4분기 실업률은 3.1%에 달했음. 4분기 구인 일자리 수(job opening)는 74만 5,205개로 43만 1,437개를 기록한 전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서비스업과 농업 분야의 고용 수요 증가가 주 요 요인.
2. 재정·금융 및 투자 동향 (1) 재정 - 2011년 말레이시아의 재정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GDP 대비 재정적자 비중 역시 전년도의 5.6%보다 하락한 5.0%를 기록. 이는 정부 수입의 증가(2010년 1,597억 링깃 → 2011년 1,854억 링깃)가 주 요인.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국제 수지 흑자 규모는 63억 링깃에 달했음. 이중 경상 수지 흑자는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교적 높은 수준인 220억 링깃에 달했으며, 자본 수지는 플러스로 전환하여 0.2억 링깃의 흑자를 기록. 4분기 외국인직접투자 순유입 규모는 65억 링깃으로 전분기 대비 10억 링깃 증가했는데, 이는 말레이시아 현지 다국적 기업의 영업수익 증가세 지속과 주식 자본 유입의 증가가 주 요인. 말레이시아의 외채총액은 2011년 12월 말 2,572억 링깃으로 같은 해 9월 대비 소폭 감소. 말레이시아의 외환 보유고는 2012년 1월 말 4,248억 링깃에 달했음.
(2) 금융 - 금리 : 말레이시아는 2010년 3월~2011년 3월의 기간 동안 OPR 금리를 4차례 인상하여 3%까지 상향 조정. 경기 진작과 물가 상승 압력 해소를 위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3%로 계속 유지할 전망.
- 환율 : 투자자들의 링깃화 자산 축소와 이후의 투자 재유입으로 링깃화의 달러화 대비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다 다시 3.04:1 수준까지 회복. 2012년 달러화 대비 링깃화의 평균 환율은 3.04: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2016년에는 2.84:1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
(2) 투자 - 말레이시아 산업개발청(Malaysian Industrial Development Authority, MIDA)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제조업의 투자 승인 규모는 176.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 이중 외자 투자 규모는 10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21.1% 상승하였으며, 그 비중은 60.9%에 달했음.
- 투자 산업별로 살펴보면, 전자 및 전기기계 제품 분야가 63.3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1차 금속 제품 및 운송 장비는 각각 31.3억 달러와 18.9억 달러로 2, 3위를 차지. 투자국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31.9억 달러를 투자하여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과 미국이 16.4억 달러, 7.9억 달러로 2, 3위를 차지. 투자 지역별로 살펴보면, 피낭(Penang), 셀랑고르/슬랑오르(Selangor), 사라와크(Sarawak)가 각각 28.7억 달러, 27.6억 달러, 26.7억 달러로 1~3위를 차지.
3. 주요 경제 문제 및 대응 대책 (1) 말레이시아가 당면한 최대 경제 난제 중 하나는 물가 상승률 통제임. 2011년 말레이시아의 물가 상승률은 3년 이래 최고 수준인 3.2%를 기록. 말레이시아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보조금 합리화 프로젝트》 시행의 잠정 중단을 결정하였으며, 이 조치를 통해 재정 부담을 축소하는 동시에 물가 상승의 압박을 해소하고자 함. 하지만 업계의 반발 등으로 통과가 무산될 경우, 재정 압박은 점차 확대되고, 정부의 해결 방법에 대한 선택 여지 또한 대폭 축소될 것으로 우려.
(2) 두 번째 난제는 2020년까지 선진국으로 부상한다는 목표임.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는 앞으로 매년 7.0% 이상의 경제 성장을 해야 함. 대외 환경의 악화 속에서 이 목표의 실현을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서비스업 발전에 중점. 말레이시아의 서비스업 GDP 비중은, 70.0%를 상회하는 선진국과는 달리 58%에 그치며,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제조업에서의 우위도 중국, 베트남 등에 밀려 이미 사라진 지 오래임.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서비스업의 GDP 비중을 67.3%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위해, 이미 2009년 4월 22일부터 27개 서비스업 분야의 주주권 제한을 완화하였고, 2012년부터는 단계적으로 17개 서비스업 분야(사립의료원, 건축 서비스, 회계 및 세무 서비스, 엔지니어링 서비스, 법률 서비스, 교육 등)를 개방할 계획. 또한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 절차 간소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서비스업 발전위원회(Malaysian Services Development Council, MSDC)’를 설립하여, 서비스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
4. 경제 전망 및 맺음말 : 불안정한 대외 환경의 영향 속에서도 말레이시아는 왕성한 민간 소비 및 정부 지출 확대로 2011년 5.1%의 경제 성장을 이룩.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경제 위기가 향후 말레이시아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최대 걸림돌로 작용함에 따라, 2012년 말레이시아 경제 성장률은 4.9%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 표ㆍ그래프 목차 그래프. 2001년 2분기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분기별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상승률, 실업률 변화 추이 그래프. 2001년 2분기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분기별 대외무역 규모 변화 추이 : 수출입 규모 및 무역 수지 그래프. 2008년 3월 ~ 2012년 2월 말레이시아 링깃화의 달러화 대비 환율 변화 추이 표6.1 2008-2011년 말레이시아의 국내 총생산(GDP) 구성 요소별 규모 및 YoY 증감률, 비중 변화 추세 (2000년 불변가격) 표6.2 2008-2011년 말레이시아의 산업 유형별 국내 생산 규모 및 성장률 변화 추세 (2000년 불변가격) 표6.3 2009년 ~ 2011년 12월 말레이시아의 산업 유형별 IIP(산업생산지수) YoY 증감률 변화 추세 (기준년도=2005년) 표6.4 2009년 ~ 2012년 1월 말레이시아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및 CPI 증감률(YoY) 변화 추세 표6.5 2008년 ~ 2011년 12월 말레이시아의 대외무역 상품 수출입 규모 및 YoY 증감률 변화 추세 표6.6 2010년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출 상품 구조 변화 추세 : 품목별 수출 규모 및 비중 표6.7 2008년 ~ 2011년 12월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입제품 유형별 수입 규모 변화 추세 표6.8 2010년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출대상 국가·지역별 수출 규모 및 비중 변화 추세 표6.9 2010년 ~ 2011년 4분기 말레이시아의 주요 수입대상 국가·지역별 수입 규모 및 비중 변화 추세 표6.10 2008년 ~ 2011년 12월 말레이시아의 외채 및 외환보유고 변화 추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