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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그런데뭐어쩌라고, 네이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우익 배우 주의!!!!!!!!!!!
그리고 개취 주의...
안녕, 여새들:)
요즘 대학생 여새들 방학이지?
내가 요즘 주말마다 인생일드 돌려보고 있는데 여새들한테 추천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옴
거의 다 본 거겠지만 이건 내 인생일드니까 나중에 우연히 생각나면 한번 봐봐!
끝에 별점도 매겨봤는데 이건 그냥 개취니까 무시해도 돼!!
글쓴이 취향 : 가볍거나 무거운거 안 따짐.
추리물 좋아함(소설도 추리소설밖에 안 읽음), 판타지는 별로 좋아하지 않음.
배우나 연기스타일 가림. 아라시 팬.
33분탐정(2008) - 도모토 츠요시, 미즈카와 아사미
33분(방송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한다는 탐정을 그린 드라마.
가벼운 분위기의 드라마이고, 추리물이야.
전체적인 분위기가 코믹이어서 가끔씩 트릭이 어이없기도 한데 어쨌든 33분 안에 사건을 해결은 해.
다시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한번 보고는 싶어
별점 : ★★★☆
boss(2009) - 아마미 유키, 다케노우치 유타카, 토다 에리카, 미조바타 준페이, 타마야마 테츠지
각기 다른 개성의 형사들이 모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라네! 네이버에서!)
추리물이고, 유머가 있긴 한데 드라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살짝 무거워
그래도 여기 나오는 사람들이 다들 연기를 잘해서 볼만 함.
근데 시즌 1을 재미있게 봐서 2까지 봤는데 음... 글쎄...
그리고 영화 나온 것도 얘기 들어봤는데 2보다 더 별로라고 해서 여새들한테는 시즌 1만 추천할게!!
★★★★
갈릴레오(2007) - 후쿠야마 마사하루, 시바사키 코우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드라마이고,
이건 진짜 정말정말 재미있어. 둘 다 연기도 잘하는 배우기도 하고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배역에 딱 맞는 것 같아 (((((내 생각)))))
근데 내가 추천하는 건 역시 시즌1정도만?
요시타카 유리코가 나오는 시즌2도 재미있긴 한데 요시타카 유리코가 맡은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았어
★★★★★
나와 스타의 99일(2011) - 니시지마 히데토시, 김태희, 사사키 쿠라노스케
한국 여배우와 말수 적은 한 남자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라는데 말수 적은 남자는 아니고 보디가드랑 한류스타의 사랑이야.
김태희가 나오는 것과 동시에 추리물이나 스릴러물 드라마를 거의 찍던 니시지마가 러브스토리를 찍는다고 해서
내심 기대하고 있던 드라마야.
니시지마랑 김태희, 사사키는 알고 있었는데 택연도 나오는 줄은 몰라서 조금 당황...
내용은 그냥 한국 로맨스드라마 같고 막 그렇게 감동적이거나 그러진 않아.
근데 케미도 괜찮고 일단 태희언니가 예뻐...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그냥 가볍게 보는 게 좋아. 33분 탐정보다는 조금 무거운 분위기지만(로맨스여서)
그렇게 로맨스하지도 않고 그냥 가볍게 보면 좋아! 너무 많은 기대 없이 보면 좋음.
★★★
데릴사위2001(2001) - 나가세 토모야, 다케우치 유코, 아이바 마사키, 스즈키 안쥬, 시노하라 료코
인기 가수가 한 집안의 데릴사위로 들어와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고, 러브스토리임.
보다보면 완전 염장 장난아님((((((((((((((((((((쏠로)))))))))))))))))))))
거의 첫회부터 아주 염장을 질러대는데 그래도 재밌어.
러브스토리인데 가벼운 느낌의 러브스토리야. 출연자들이 나름 연기도 잘하고.
여기 아이바 나오는데 비쥬얼이 아주 크~
아이바 담은 이 드라마 캡쳐로 한 3개월 뜯어먹고 산 듯.
내 팬질의 최고 인생드라마임.
★★★★
리갈하이(2012) - 사카이 마사토, 아라가키 유이, 나마세 카츠히사, 코이케 에이코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이고, 코미디 드라마!
이거 진짜 존잼이다... 이거랑 나중에 나올 한자와 나오키 보고 한동안 사카이 마사토에 못 헤어나왔었지
(그러나 그는... 남극...)
어쨌든, 이건 봐야해. 진짜 재밌어. 근데 스페셜드라마도 있거든? 그건 보지마.
리갈하이1도 알겠어. 2도 재미있어. 스페셜 드라마는 아니야(단호)
★★★★★
마왕(2008) - 오노 사토시, 이쿠타 토마, 코바야시 료코
두 남자의 숙명적 대결 이야기고, 스릴러물!
이 드라마는 오노 사토시 주연 데뷔작이고, 한국드라마 마왕 리메이크작 맞음.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한국 드라마 펑펑 울면서 본 나로서는 이것도 재미있었음.
근데 둘이 연결 지으면 안돼.
한드 마왕이랑 일드 마왕은 많이 달라서 그냥 새로운 거 본다는 느낌으로 보면 재미있어.
건너건너 들으니까 아직도 이 드라마에서 못 헤어나오는 일본 아줌마들이 많대(속닥)
★★★★☆
SPEC(2010) - 토다 에리카, 카세 료, 후쿠다 사키
일반인에게는 없는 특수능력, SPEC을 가진 범죄자들과 맞서 싸우는 젊은 형사들의 이야기!
젊은 형사'들'이래는데 결국 토다에리카랑 카세 료 둘이서 파트너 되어서 특수능력을 가진 범인들을 잡아내는
그런 이야기야. 토다 에리카가 연기를 잘하고 카세 료는 특유의 연기로 시선 확 끔.
그리고 이 각본가가 추리드라마 전문이어서 그런지 내용 전개도 비교적 잘 돼.
SPEC1, 2, 스페셜까지 재미있는데 영화는 4가지 시리즈가 있는데 그중에 천이였나? 하여튼 맨 처음에 나온것 까지만 추천.
무카이 오사무랑 오오시마 유코 나오는 건 진짜 여태까지 SPEC을 봤던 애정을 담아 봄.
★★★★★
시효경찰(2006) - 오다기리 죠, 아소 쿠미코
시효가 성립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이고, 수사물!
오다기리 죠가 취미로 시효가 성립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로 나오는데 진짜 가볍게 보기 좋고
존잼.
가벼운 수사물 좋아하는 여새들은 진짜 보면 헤어나올 수 없음.
이거 한 10번정도는 처음부터 끝까지 돌려봤나보다.
내가 기억하기론 이게 아마 심야드라마였을텐데 그에 비해 인기 많이 끌었음.
나중에 이 감독이랑 오다기리 죠랑 '아타미의 수사관'이란 드라마에서 다시 만났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
하여튼 되게 재밌어. 추천!!
★★★★★
유성의 인연(2008) - 니노미야 카즈나리, 토다 에리카, 니시키도 료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세 남매의 인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사실 이건 실방으로 달렸던 드라마(절대 실방으로 안 달리고 완결 기다렸다가 보는 여자)
진짜 재미있고, 유머도 있고 연기도 잘하고 원작 소설이 있어서 그런지 스토리도 탄탄해.
이건 워낙 유명해서 다들 봤겠지만 그래도 한번 더 추천할게.
꼭 봐!
★★★★★
팀 바티스타의 영광(2008) - 나카무라 토오루, 이토 아츠시
성공률 100% 자랑하는 의사들이 수술사고의 원인을 풀어가는 드라마이고, 의료 수사물!
이건 사실 2008년에 이게 나왔을 때(그러고보니 여기 있는 드라마 거의다가 2008년도네.. 2008년도에 뭐 일어났었나?)
의사가운입고 있어서 의료드라마인가보다 이러고 재미 없겠다 해서 안 봤는데
그때 막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 하나 나왔다고 다들 칭찬했어도 안 봤거든?
근데 며칠전에 알라딘 갔었는데 이 원작소설이 추리물로 분리되어 있어서 바로 봄.
재미있어. 연기도 잘하는데 개인적으로 이토 아츠시 연기 스타일이 내 취향이 아냐...
정말 아님... 그래서 계속 거슬려하면서 봤어.
스토리도 좋고, 나카무라 토오루(이 분 50세...ㄷㄷㄷ) 포함해서 다들 연기를 잘해서 흥미진진하게 봄.
★★★★☆
한도쿠(2001) - 나가세 토모야, 우치야마 리나, 니노미야 카즈나리
깡패 출신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고, 의료 드라마!
이거 2001년에 완결해서 팬심 충만한 2004년에 봤었는데 진짜 재밌었어...
팬질한지 1년 남짓 되가지고 팬심가지고 보다가 팬심 다 내팽겨치고 끝까지 다 봄.
중간에 조금 잉?하는게 나오는데 그래도 재미있어.
아마 가벼운 분위기에서 무거운 분위기로 전환시키려고 그랬던 것 같음.
이것도 한 2~3번은 다시 본 것 같아.
★★★★☆
한자와 나오키(2013) - 사카이 마사토, 우에토 아야, 오이카와 미츠히로,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타키토 켄이치, 쇼후쿠테이 츠루베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워낙에 사카이 마사토가 2013년을 냠냠 씹어먹게 한 걸로 유명해서 아마 모두들 알 듯하지만 난 재미있게 봐서 넣어봄.
연애물도 아니고, 사회드라마인데 연기도 잘하고 실상을 반영한 드라마여서 공감대를 형성한 걸로 유명했지.
연기도, 세트도, 분위기도 조금 무겁고 진지해서 나중에 돌려보겠지만 아마 일본에서는 두고두고 회자될걸.
★★★★★
우로보로스(2015) - 이쿠타 토마, 오구리 슌, 우에노 쥬리, 히로스에 료코
고아원 출신의 두 소년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선생님이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15년 후, 이들은 형사와 조폭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면서 복수를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이야기야.
가장 최근에 끝난 드라마이고, 별로 기대 안하고 2015년 1분기에 볼 건 이것밖에 없었다고 해서 본 드라마였는데
엄청나게 재밌었어.
추리와 스릴러의 결합체인데 분위기가 어둡고 무겁기도 하고 웃긴 부분이 많이 없어서 그렇지
연기도 나름 잘 하고, 만화를 원작으로 해서 스토리도 탄탄하고, 좋았음.
나중에 또 볼거야. 반드시. 꼭 봐 여새들!
★★★★★
끝이야!!!!!
너무 길었지ㅠㅠㅠ 미안... 네이버에 찾아보면서 상관 없는 출연진들은 빼고 대부분 주인공을 출연진으로 넣었어.
그리고 너무 긴 것 같아서 빼버린 드라마들도 엄청 많아(스트로베리 나이트나, 파트너나, 심야식당이나, 스탠드업이나 뭐 그런 것들?)
다들 챙겨본다고 생각하고 따로 추천은 하지 않을게!!
문제시
내 일드입문작 트릭의 15년간 드라마와 영화 모두 복습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8.02 16:19
첫댓글 한자와나오키는 진짜레알이에요레알 !!!!!!!!!
나 추리소설 완전 좋아하는데 꼭 본다 진짜!!! 다 보고 말거야 ㅠㅠㅠㅠㅠㅠㅠ
정주행한다!!!!
오 여시야 고마워 지금 뭐볼까 고민중이었는데 바로 팀 바티스타의 영광 보러!ㅎㅎ
보스1 존잼 ㅠㅠㅠㅠ 내취향 ㅋㅋㅋㅋㅋㅋ 안본것도 꽤있다 ㅎㅎ 고마워 꼭볼게!!
케이죠쿠 스펙 2 진짜 짜세!!!!!!!!! 교자먹고시퍼짐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는 클럽박스에서 봐! 월정액 끊어서!
나도 공짜 아니어서 처음엔 안 보려고 했는데 안되더라ㅠㅠㅠ 그냥 월정액 끊어버렸어.. 대신 8000원짜리로ㅎㅎ
일드추천 ! 거마웡 일드 오랜만에 볼까 ㅋㅋ
헐ㅜㅜㅜ 여시 고마워 ! 꼭봐야징 흐흐
마왕, 유성의인연 겁나 재밌게봤는데ㅜㅜㅜ 다른것도 꼭볼게!!!!
(일드추천) 오 여시취향 나랑 비슷한거같애!! 다음주말에 몰아서 봐야겟당 글쪄줘서고마워♥담아놨다가 꼭봐야짓
언니 취향설명이 나랑 존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드 땡길때 다시와서 요걸로 보겠어용 짱짱
고마워. 갈릴레오 꼭 봐야겠다.
찾아봐야지ㅠㅠㅠ 추천 고마워!!
나는 유성의인연보고 욺 ㅠㅠㅠㅠㅠ재밌었지만 한편으로 맘도아파써
아 트릭 완전 오랜만에봐 ㅠㅠ한자와 나오키도 봐바야겠다
우로보로스 다운받고있당 ㅠㅠ나랑 취향 비슷한거가타 ㅠㅠㅠ꺄오
여시 글 보고 시효경찰 1 2 봤는데.. 핵재밋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 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핵귀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땡큐ㅜㅜㅠ****♥♥♥♥♥
우로보로스 구하고 있는 중!! 나머지도 차차 찾아볼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