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얘기는 10년째하고있지만...
수베로 사단 기준으로봐도 작년과 발전이 없습니다.
팀실책, 주루사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꼴찌하고 있으며,
작년에 많은 기회를 받았던 젊은 선수중에 성장한 선수가 눈에 띄지않습니다.
타자부분에선 노시환을 제외하면 작년보다 성장한 선수가 없습니다.
정은원, 하주석도 삽질하고있고 올시즌 가장 믿었던 김태연은 완전히 바닥찍고있고...
작년에 기회줬던 임종찬, 박정현, 이도윤, 이원석 등도 결국 아직도 백업수준도 못하고있고...
다시 올해 정민규, 김인환, 이진영, 원혁재 등을 긁어보고있는데 그냥 매년 새로 긁기만하는 느낌입니다.
김인환이 좋은 모습 보여주고있으나 아직은 샘플이 적으니...
투수파트도 비슷합니다.
김민우는 김태연처럼 완전 폭망중이고
그나마 29살 윤대경, 윤호솔이 선발과 불펜에서 작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작년에 기회받았던 박주홍, 김이환, 김기중, 송윤준, 황영국, 김기탁, 이승관 등이 현재 팀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있습니다.
리빌딩이 그냥 젊은 선수들 1군에 박고 기회를 준다고 성장하는게 아니란 얘깁니다.
매년 젊은 선수들 1군으로 올려서 기회주고있는데 그냥 로또 긁는 확률밖엔 안된다는걸 구단도 좀 인정하고 변화하면 좋겠습니다.
리빌딩 2년차 도대체 뭘 얻었고 뭘 기대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겉만 번지르한 캐치프레이즈만 만들지말고 제발 프로면 프로다운 운영을 했으면 합니다.
못하겠음 제발 손들고 나가주시고요.
첫댓글 예전 2009년 김인식 감독이 wbc 감독하느라 팀 스프링 캠프에 참여 못했었고 팀은 그해 최하위로 떨어졌었죠. 올해 수베로 감독이 비자문제로 스프링 캠프를 늦게 합류한 영향도 있지 않나 싶네요.
이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런 이슈도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겠네요
감독능력은 야구 잘하는 선수들이 많을때 나타나는거라 생각되요. 지금은 허재가 감독해도 저정도 성적은 나오지 않을까요?
삼성이 부럽네요~차근차근 유망주들 올라오고 부족한 부분은 FA로 채워주고 예(1루 오재일) 확실한 선수는 금액이 커도 잡고( 외야수 구자욱) 에휴 말만 리빌딩 리빌딩....
한화 탈피
사실 야구는 감독이 팀에 끼치는영향이 다른스포츠에비해 적습니다. 농구나 축구는 유명한감독도많고 선수만큼 연봉 받는데 실제 MLB 감독들은 연봉 적어요. 왜냐면 농구 축구처럼 전술이 경기를 지배하지 않거든요. 야구는 선수가 경기를 지배하죠. 지금 감독문제보다 그냥 선수가 문제입니다. 윗분말씀대로 지금은 수베로나 허재나 또이또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