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18 Preview: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305억원(OPM 19.8%)
동원개발 1Q18 실적은 매출액 1,541억원(+5.0%YoY), 영업이익 305억원(-18.6%yoy)(OPM 19.8%)로 전망한다.
4Q17까지 급증한 수주잔고(5,703억원1조 2,606억원)로 인해 매출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도급공사 중심의 매출증가는 이익률 하락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그 동안 동원개발의 강점영역이던 분양사업의 고이익률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마진율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강점지역인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대중인 사업에서 얼마만큼의 이익이 발생할지를 지켜볼 시점이다.
부산 동대신2구역, 대구 신촌지구 등 2016년 수주했던 정비사업뿐 아니라, 2017년에만 부산 사하괴정, 화명3구역, 창원양덕4구역, 대구 뉴타운신천 등 영남지역 내에서도 부산 중심에서 창원/대구 등 신규 지역으로 수주지역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000원 하향
동원개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6,500원에서 7.7% 하향조정한 6,000원으로 수정제시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분양과 도급공사간의 마진율 차이에 따른 이익률 하락에 기인한다.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1,192억원1,11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2018년 당사 실적추정치 기준 현재 목표주가는 PER 6.3배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 상태로, 뿌리깊은 동원개발에 대한 저평가 현상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도 관심이다.
현재주가는 2018년 실적추정치 기준 PER 5.1배, PBR 0.6배(ROE 13.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