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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시들
먼저, 나는 여시를 가입한지 6년차인 노땅 여시야.
이주 전에 이 글을 올리려다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다녀온지 한달이 넘은 시점에 휴가를 맞이해 쓰는 후기야
지금까지 뻘글만 싸지르다 처음으로 후기글 쓰려니 두근거린당
늙은 할매 여시의 말투가 올드하더라도 이해하고 읽어줘.
2015년 6/26~7/5 8박 10일간
유럽 3개 도시, "파리 - 피렌체 - 로마"를 사막에서 외화벌이하는 남친과 함께 다녀왔어^^
만난지 오래 되었고, 둘 다 돈을 벌고, 짧은 일정이면서 결정적으로 남친은 비행기표를 회사에서 비용처리 해주었기에
대학생 때 한인민박에서 머물던 것 보다는 넉넉하게 여행을 다녀왔어.
먼저, 호텔은 1박에 20만원 내외로 예산을 책정한 후 예약하였고,
여시의 후기 중 유럽 숙소는 아무래도 민박이 많은 것 같아서
호텔을 가려는 여시들에게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겠지 하는 마음에 후기 올려~
1. 파리(Hyatt Regency Paris Etoile, 4성급, 1존, porte maillot역)
호텔스컴바인과 트립어드바이저를 뒤지던 중, 3박에 65만원 정도 하는 에펠탑이 보이는 호텔을 알게 되었어.
바로바로 Hyatt Regency Paris Etoile 호텔이야.
하지만 우리 예산이 60만원이었고, 첫 호텔부터 예산을 초과할 수 없었기에 고민이 많았어.
그러다가 프라이스라인의 비딩과 익딜을 알게 되었고,
먼저 100달러로 비딩을 하였지만 실패ㅠㅠ
원치 않는 노보텔이 낙찰될까봐 비딩은 포기하고 익딜에 저 호텔이 나와서 139달러에 결제했어.
봉사료와 세금 10%씩 텐텐 합치니 485.22달러, 543395원 결제됐더라고.
처음 알아봤던 가격보다 10만원정도 싸게 투숙할 수 있게 됐어.
그리고 투숙하기 2주 전에 남친이 허니문이라고 에펠탑뷰로 배정 원한다고 메일을 보냈더니,
우리가 예약한 룸타입의 에펠탑뷰는 다 예약이 끝났다며 디럭스룸으로 업글을 해줬어.
방 사진은 공식홈에서 퍼온거야!
그리고 도착하니까 허니문이라 축하한다며 장미꽃을 주더라^^
에펠탑과 장미꽃을 같이 찍어놓은 사진이 있는데 사진파일이 깨져서 없어졌네ㅠ
방 사진은 호텔에서 퍼온 거고, 창밖의 풍경은 방 안에서 찍은거야. 에펠탑과 개선문이 다 보여.
방 안에서 에펠탑 점등행사를 보면 정말 로맨틱해.
시차적응이랑 백야현상 비스무리한거 땜에 해가 일찍 떠서 새벽에 본 파리의 모습도 멋있고!
이 호텔의 장점은 샤를드골에서 에어프랑스리무진을 타면 '포트마요'라는 정거장, 호텔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는 거야.
오를리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은 개선문앞에서 타는건데, 그것도 캐리어를 끌고 걸어 가서 탈 수 있는 거리라 괜찮아.
그리고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지하철 역이고, 호텔과 붙어있는 쇼핑몰 밑에는 마트도 있어서 과일이나 음료 등 사먹을 수 있어.
다만 여기 미니바 시스템이 자동이라 내부의 음료 위지만 바꿔도 결제가 되니 조심해야해.
개선문과 샹젤리제까지 도보고 약 10분정도 걸리고, 지하철이 파리의 중심을 훑는 1호선라인이라 정말 편하게 다녔어.
다시 파리를 방문한다면 또 묵을 호텔이야.
2. 피렌체(grand cavour hotel, 4성급)
피렌체는 사실 도시가 크진 않아서 교통이 크게 고려할만한 사항은 아닌 거 같아.
대부분의 사람들은 SMN역 근처의 이름만 조금씩 바꾼 호텔들에 많이 묵더라고.
나도 처음엔 그 쪽 호텔들 중 가성비가 괜찮은 호텔을 찾았는데, 어떤 사진을 보고 이 호텔을 선택하게 되었어.
그리고 그 사진을 나도 찍게 되었지^^
초록창에 호텔 이름만 찾아봐도 야경보러 딴 데 필요없다는 글을 볼 수 있을 거야.
매일매일 옥상 라운지에 가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마지막날 딱 한 번 올라갔는데 어찌나 아쉽던지.
이건 베키오궁전 밤에 불켜진 모습이야!
일단, "호텔트레블닷컴"이란 사이트에서 3박 648699원에 예약했어.
원래는 20유로 정도 더 싼 가격으로 예약해서 더 좋은 환율로 60만원 안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더 지켜보자 하다가 결국은 65만원 가까운 가격에 예약했어.
파리에서 아꼈던 돈 여기다 투자했는데,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해.
일단 기차역과는 도보 10분 정도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두오모를 비롯해 베끼오다리, 시뇨리아광장 유명 관광지와는 매우 가까워.
투어한다고 시뇨리아광장 다비드상 앞까지 뛰어갔는데 2분정도 걸렸고, 바로 맞은편엔 단테의집이랑 바르젤로 미술관이 있었으니 엄청 가깝지?
그리고 조식은 따로 추가 하지 않았는데 기본으로 줬어.
유명 체인 호텔이 아니고서야 이탈리아의 로컬 호텔들은 대부분 조식이 룸레잇에 포함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
방 사진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퍼온것!
방의 크기는 세 도시 중 가장 넓었어.
다만 룸카드가 아니라 열쇠, 그것도 매우 무거운 열쇠라 매일 아침마다 맡겨두고 다니는게 조금 번거로웠어.
그래도 중심지와 가까우니 더우면 방에 들어와서 쉬고 다시 나갈 수 있어서 좋았어.
이탈리아는 시티택스를 체크아웃할 때 내는데,
도시마다 다르고 호텔의 급따라 가격도 달라져.
여긴 4성급 호텔이니 1인, 1박 기준 4.5유로, 3박에 남친과 내가 낸 금액이 27유로야.
참고로 피렌체는 매우매우매우 더우니 조심해야해.
5월중순, 그리고 겨울에 간 나는 더워봤자 얼마나 덥겠어 했는데
처음 도착한 날 한시간 정도 아르노강변 걷다가 더위먹고 설사하고 그래서 고생했어ㅠ
3. 로마(La Griffe Roma-Mgallery, 5성급, Repubblica역 도보 1분)
로마는 보통 테르미니역 근처로 많이들 예약할거야.
나도 그래서 처음엔 테르미니역 주변의 Radisson Blu라는 호텔을 염두에 두고 있었어.
가격도 20만원정도였고, 나름 5성급이라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았거든.
하지만 여러 투어를 받고 늦은 시간에 들어올 예정이라 테르미니역 치안과 주변 소음이 걱정되었어.
같은 테르미니 근처라도 비토리오엠마누엘레역 근처 한인민박 많은 곳과 역 바로 앞의 분위기는 또 다르거든ㅠㅠ
그러다가 프라이스라인과 비슷한 LMT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5성급호텔이 2박에 300달러 정도 하는 걸 찾았어.
LMT사이트는 신기한게 홈페이지로 보면 정보가 가려져 있는데, 앱으로 보면 무슨 호텔이 얼마인지 다 나와있더라고.
5성급이지만 너무 비싸서 제쳐두었던 어코르 계열(ibis, novotel)의 La Griffe Roma가 행사중이라 조식불포함 318달러였고, 300달러이상 결제시 사용가능한 30달러 프로모션코드(구글에 많이 떠돌아 다녀)를 써서 288달러, 한화로는 315359원에 결제했어.
이 호텔 앱으로 결제하면서 프로모션코드가 갑자기 사라져서 처음엔 318달러로 결제되었는데, 서비스팀에 글 올렸더니 미안하다고 다시 30달러 할인해주고, 그 돈은 내 계좌로 들어왔어.
호텔 소개를 하자면,
repubblica역은 테르미니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역이라 교통이 좋았어.
보통 투어 집합 장소가 테르미니역이잖아.
집합장소까지 급하게 뛰어가니 5분정도 걸렸고, 캐리어 끌고 걸어서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으니 접근성이 꽤 괜찮다고 봐야해.
또한 콜로세움은 걸어서 15분,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판테온 등도 걸어서 10분~15분 정도에 해결됐어.
너무 더워 버스를 탈 때에도 아무 버스나 타도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갔고, 돌아올 때에도 버스 2~3개는 기본으로 다 지나쳐 갔으니 교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거야.
그리고 이 repubblica역 주변은 꽤 괜찮은 호텔들이 많이 있어서 치안도 괜찮아.
다만, 내가 너무 싼 방을 예약해서 그런지 정말정말 일본의 비지니스호텔정도 크기의 방을 배정받았어.
캐리어를 열 공간이 부족해서 필요한 짐은 옷장 안에 넣어두고 썼고,
욕조도 없이 샤워부스만 있는 화장실이었어.
사진으로 보다시피 방은 빨간색으로 도배되어 있어서 호텔에서 만난 분들은 꼭 모텔같다고 그랬는데,
삐그덕거리는 오래된 방이 싫다면 여기도 괜찮아.
나는 다시 가게 된다면 돈 좀 더 주고 조금 더 넓은 방을 이용할거야...ㅠㅠ
로마의 시티택스는 5성급 호텔 기준 1인당 1박에 7유로, 총 2인 2박에 28유로를 냈어.
4. 로마(Best Western Mondial, 4성급, repubblica역)
이 곳은 내가 묵은 곳은 아니고, 잠깐 구경만 했던 곳이야.
나는 먼저 한국으로 들어오고, 일정이 남아있던 남친이 며칠 더 묵었던 호텔인데,
같이 있던 곳(노란 별표)이랑 한블럭 떨어진 곳이고 나름 BestWestern 계열이라 평이 별로 없었지만 선택했어.
싱글룸 3박에 20만원(남친이 계산해서 정확한 가격은 모르지만) 이내였으니 아주 괜찮은 선택이었어.
오히려 싱글룸, 4성급인데도 전에 묵던 곳보다 방도, 화장실도 훨씬 크더라고.
이 곳은 내가 직접 투숙한 것은 아니니 이만큼만 쓸게^^
6월말 여행이 결정되고 난 후, 나는 최대한 오래 머물기 위해서 직항기로 알아봤어.
처음엔 인천공항을 이용해 파리인, 로마아웃 120만원 정도에 결제를 하려고 했어.
그러다가 카약신공-우리나라가 아닌 주변 도시를 출발지로 선택해 인천을 스탑오버처럼 머물다가 또다른 도시를 여행하는 것-을 알게 되어
5/25(석가탄신일) 오사카-인천 스탑오버,
6/25 인천-파리
7/4 로마-인천 스탑오버,
7/30 김포-오사카
스케쥴로 1093902원(115210엔) 결제했어.
거기다 저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오사카로 가는 항공권 10만원 정도 더하더라도 120만원보다는 저렴해.
여행구간이 늘어났는데 가격을 더 떨어졌지?
우리가 외국 항공사 타고 유럽 가면 직항보다 싼 그 원리라고 생각하면 돼.
그런데 아쉽게도 대한항공은 2월 발권 이후로 일본출발 유럽가는 항공편은 저런식으로 할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아시아나는 아직까지 가능한 것 같고, 대한항공은 홍콩이 열려있으니 이용하면 될 것 같아.
그리고 한가지 조심할 것!!!!
마지막 인천에서 여정을 종료할 생각이라면,
레이오버(하루 이내에 간단히 환승을 하는 개념)보다는 꼭 스탑오버를 하도록 해!!!
레이오버를 하는 경우에는 제일 처음 티켓팅할 때에 짐을 최종 목적지로 보낼 가능성이 대단히 많기 때문이야.
그래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스탑오버를 하는 표로 예약하고,
마지막 여정은 환불 받도록 해요~
나같은 경우는 김포-오사카 편도를 환불신청했고,
항공료로 환불받는 건 패널티로 인해 거의 없었지만 김포공항과 오사카공항의 공항세와 유류세 5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을 환불받았어.
파리에서 피렌체로 넘어오는 수단은 비행기를 이용했어.
예전 런던에서 피렌체로 넘어올 때엔 런던게트윅-피사공항으로 이지젯을 이용했는데,
파리 오를리공항에서 부엘링을 타니 바로 피렌체공항에 내려줘서 좋았어.
혹시라도 오를리공항에서 부엘링 타는 여시들 있으면 꼭 봐!!!
부엘링은 저가항공사라 짐도 1개당 10유로 정도 추가해야 수화물로 부칠 수 있고, 미리 좌석지정 하는 데에 돈이 들어.
3일 전부터 체크인을 하면서 좌석지정이 가능한데,
추가요금을 내지 않으면 뒷자리만 지정할 수 있게 되어있어.
나는 이 시스템을 모르고 하루 전날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앞 쪽의 자리만 남아서 추가요금을 내라는거야.
그래서 남친이랑 떨어져서 가도 어쩔수 없지, 하는 마음으로 출발했어.
우리 비행기는 오전 9시 10분 출발하는 비행기였고, 7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부엘링 카운터는 떡이었고, 줄은 안 줄고 계속 라스트콜로 바로바로 출발하는 비행기만 수속해줬어.
8시 전에 딱 두명이 카운터에 앉아있고, 8시에 사무실에서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나와서 10분동안 조회하고 앉아서 또 수다떨고.... 여담이지만 나도 유럽에서 일하고 싶더라고ㅠ
암튼 8시 20분쯤에 나도 라스트콜로 수속 받으면서 돈 내야지만 지정할 수 있는 자리만 남았는지 세번째 줄에 앉아서 왔고, 짐추가도 1개밖에 안 했는데 무료로 1개의 캐리어를 더 추가해줬어^^
피렌체공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보면 시내가는 버스가 있는데, 20분정도 셔틀버스(1인당 6유로)를 타면 SMN역에 내려줘.
이년 전만 해도 피렌체공항은 alitalia 국적기만 이용하는 작은 공항으로 알고 있었고, 피사를 통해 피렌체로 들어갈 수 있다고 알았는데
이번에 피렌체공항을 이용하니 정말 편리했어.
혹시라도 항공을 이용해 피렌체로 들어갈 여시들 있으면 참고해.
마지막으로, 로마의 피우미치노 공항은 소식 알려줄게.
얼마전 화재로 인해 대한항공 카운터는 터미널3이 아닌 터미널5의 가건물? 같은 곳에 있어.
터미널3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간 그 곳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차이나 등 아시아 국적항공사 카운터들이 있었어.
들어가자마자 줄이 아마 엄~~~~청 길거야.
그 줄은 중국 사람들이 택스리펀을 받기 위해 선 줄이니 혹시 일행이 있으면 한 사람은 택스리펀 줄에 서있고 교대로 체크인 하는게 좋을 것 같아.
나는 남친이 택스리펀 줄에 서줬고, 나는 체크인하고 왔어.
영수증에 택스리펀 도장을 받고, 출국심사 받으러 가는 길에 이탈리아에서 산 물건의 택스는 바로 현금으로 받고, 다른 국가에서 산 물건의 택스는 카드번호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카드로 리펀받을 수 있어.
그러고 입국수속 밟고, 또 셔틀버스를 타고 게이트로 이동을 해.
아무래도 터미널5가 가건물이다보니 엄청 더워.
나는 g게이트를 이용했는데, 그 아래층에 pp카드로 이용가능한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고 비행기를 탔어.
주로 김해공항을 이용해서 pp카드는 괜히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샤워실 이용하고 난 후에 생각이 싹 바꼇어.
나의 호텔 및 항공권, 공항 후기는 여기까지야.
나름 긴~ 글인데 끝까지 읽어준 여시들이 있을지 모르겠어.
이번 여행은 남친에게도, 나에게도 정말 뜻깊은 여행이었어.
몇개월 만에 만났고, 만난지 5년 되는 날 프로포즈를 받았거든^^
좋은 레스토랑 가서 그럴싸한 밥 한끼 먹으려고 했는데, 서프라이즈 해준 남친 덕분에 잊지 못할 여행이 됐어!
여시들이 축하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프로포즈 받은 레스토랑을 포함해
맛집 추천은 최대한 빨리 가지고 돌아올게~
이 글도 지금 3주째 쓰는거야ㅠㅠ
여시들은 충분히 여행다닐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좋은 사람들과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이 배우고, 느꼈으면 좋겠어.
내가 친구와, 혼자서, 남친과 같은 유럽을 다녀왔지만 매번 다른 감정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야.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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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여시도 미래에 멋진 프로포즈 받을거야! 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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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ㅜ 내가 얼마나 쭈구린데ㅋㅋㅋ 여시 자신감 충전해서 힘찬 8월 시작해♥
결혼축하하고 호텔후기 자세히쪄줘서고마오 지우지마ㅠㅠ
절대 안 지울게! 내가 어떻게 쓴 글인데 ㅋㅋㅋ 결혼은 롱디인 관계로 1년후쯤 할거 같아(소근소근)
흐엉 ㅠㅠ여시 프로포즈 받은거 진심으로 축하해!!! 호텔정보도 너무 자세하게 써줘서 진짜 고마워!! 도움 많이됬어요
고마워♥ 대학생 여시들, 직장인 여시들 모두 조~금만 무리해서 갈 수 있는 호텔이라 유용한 정보였음 좋겠어:-
헐!! 축하해여시야ㅠㅠㅜㅜㅜ이뿐사랑하구행복해야대~♥♥♥♥
헐♥♥♥♥ 궁디팡퐁 여시두 언제나 행복해야해!!! 예쁜 사랑은 우리 모두 소중하니 당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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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장거리는 지금 10개월차야! 내년초쯤에 들어올 예정인데 잘 몰라ㅜ 뿌까뿌우여시도 미래에 남친이랑 소중한 여행 할 수 있을거야~ 내가 장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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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줘서 내가 고마워♥ 내 정보가 도움되면 더 고맙구~ 결혼은 1년후쯤 할 예정이지만, 행복한 생활은 우리 모두 해요♥♥
이열~ 축하해 여시!! 행복하길 바랄게!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여시들이 많아서 오늘 하루 축복받은 기분이야♥ 우리 여시도 평생 행복해♥♥ 자격있는 여시라능!
축하해 부럽다! 지우지마염ㅜㅜ 나도 예전엔 16인실쓰고 그랬는데 한번쯤 비싼데서 자보고싶은데 정보가없어서... 여시글 유용한것같아
웅웅!!절대 안 지울거야~ 힘들게 쓴 글이라…^^ 나도 도미토리에서 지내다가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한 호텔에서 지내봤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더라고! 혼자 간다면 난 다시 도미토리 이용할거야ㅋㅋㅋ 호텔은 동행이 없으면 심심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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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댓글 남겨줘서 더 고마워♥ 많은 도움이 됐음 좋겠어:)
ㅎ ㅏ ㅠㅠ 머시쪄 여시야.... 프로포즈 받은거 축하해♡♡♡
나 맨 마지막 문장보고 눈물 날 뻔 했어 ㅠㅠ 몇년 전에 유럽 혼여행 갔다오고 또 가고싶어서 계속 앓고 있었는데 저 말 보니까 진짜 다시 꼭 가야겠당 흑흑
파리랑 피렌체 숙소 너무 좋아보여!
정보 그득그득 콧구멍 빵빵해지게 해준 게시글 너무 고맙고 멋진남치니랑 앞으로 행복한 나날 보내용!
고마워용♥♥♥ 평샐 받을 축복을 여기서 다 받고 있넹~ㅋㅋㅋ 같은 곳이라도 누구랑 가느냐에 따라, 내 상황에 따라 매번 다른 느낌을 주는거 같아. 앓이만 하지말고, 꼭 기회를 잡아서 다녀오길 바라~♥ 정말 가고 싶은 마음이 크면 갈 수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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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다......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준거같아 고마워 여시얌ㅠㅠ 세군데 다 가봣는데 너무너무 또 가고싶은데ㅠㅠ 다음번에 가게되면 참고해야겠어요ㅠㅠ 그리구 너무 축하하고 행복하길 바래 여시!!!!!!
내가 행복한 만큼 여시도 행복했음 좋겠어♥ 새로운 곳도 좋지만 다녀왔던 곳 다시 가는 것도 개인적으론 좋은 것 같아. 많은 도움 됐길 바랄게:)
여시야 유익한글 고마워^*^ 우리여시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축하해용
우와 완전 내가 남친이랑 가기로 한곳 그대로야!!!!!!ㅠㅠㅠㅠ루트가ㅠㅠㅠ 고마워 여시야 참고할게!! 남친이랑도 행복하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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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답이 늦어서 미안해요ㅠ 우리는 둘다 기내용캐리어 20인치짜리여서 수화물 보내는 데엔 큰 지장이 없었어. 근데 주변에 이사가는 사람처럼 엄청 크고 많은 짐도 별 문제없이 보내더라고.
그리고 유럽의 저가항공은 거의 국내선처럼 움직이는거라 국제선처럼 두시간일찍 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한시간반~한시간 전에는 가는걸 추천! 아침에 부엘링 카운터 두개 열려있고 정신 없어서 라스트콜도 우리가 카운터 가기 십분 전부터 불렀는데 못듣고 있었거든ㅠ 변수가 많으니 일찍 출발하는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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