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강동구-최재훈, 69표차 승리
중앙 선관위원이 화이트보드에 3차 투표함 개표 결과를 쓰는 순간, 환호성은 기호 1번 선본 운동원들에게 터져나왔다.
12대 KBS 노동조합 정부위원장을 뽑은 선거에서 기호 1번 강동구-최재훈 후보가 기호 4번 김영한-김병국 후보를 눌렀다.
예상대로 초박빙이었다. 1번 강-최 후보는 선거권자 4263명중 4081명이 투표, 무려 95.7%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모두 2048표(50.2%)를 얻어 1979명(48.5%)의 조합원에게 지지를 받은 4번 김-김 후보에게 69표차 신승했다.
본사 별관과 연구동을 비롯 청주 춘천 대전 목포 순천 강릉 원주, 부재자, 송신 및 사업소, 해외지국, 해외연수자의 표가 섞여 있는 3차 투표함 개표 결과 1번 후보는 546표를 얻어 511표를 얻은 4번 후보에 앞섰다. 무효표는 19표였다.
현재 중앙 선관위 관계자들이 최종 검표하고 있다.
11대 노조 부위원장 출신인 강동구 후보가 위원장에 당선됨에 따라 12대 노조는 11대 노조가 보여준 노선과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사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부 통합이라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사인 가운데 '사원행동'으로 활동했던 조합원들의 이후 행보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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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선거는 어용노조 간부들이 조작했을가능성이 큽니다.............
차라리 그런거 였으면 좋겠어요.. 그러지 않고서는 강동구씨가 나올수가 없는거 였으면 좋겠는데.. 선거가 박빙이였다니..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도 선거가 박빙이였다니..
미치고 팔짝 뛰네요.......케비스 바로 구조 조정 들어 갈건데....미치게네요...우앙..이제는 납부를 하지 말죠...수신료
수신료 안그래도 상황보고 안낼생각입니다.
좆같은 kbs 어용방송 시발
수신료 안내기 운동 합시다......
실망스럽네요......
고통주고 상처받는 국민에 방송 케이비에스....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KBS구조조정 만은 하지마세요.
아침부터 힘빠지는 소리네요..ㅠ
병신들.. 이제부터 kbs 안 봐야겠네요, 정말
저 오늘 수신료 없앴어요-_- 그동안 낸것도 환불받고싶네요-_- tv 고물 바꿔먹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