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김준수 어록봇) @XIAsaid
저는 결코 제가 어떤 타입의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지 정말로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제 노래가 영원히 남겨지길 소망해요. (2010 RAY 8월)
여러분이 없으면 방송이고 뭐고 '노래할 수 있을까'라고 할 정도다.
무대에 서는 이 순간까지도 모든 것을 여러분이 만들어 줬다고 생각했다.
여기있는 분들 때문에 있는 것이다. 감사하다.
(스페이스 공감)
잃은 것에 낙담하기보다는 제가 지금 얻는 것에 감사하려고 항상 저는 그런 마음으로
살려고 하고 있고요. 분명히 누구보다도 저는 그래도 감사해야 할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너무나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함께 시간을 공유 하고 같은 시간 아래 같은 추억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깊은 인연이겠지.
인연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고 사람은 사람으로 인해 행복한 거지. 나는 너희에게 행복하다
그리고 너희가 있어서 행복하다 라고 말하고 싶어.
Q'사랑의 집 짓기’도 후원하고 있는데. 집이나 공간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공간은 나에게 결국엔 돌아가는 곳이다. 그런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집 짓기를 하게 된 이유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형식을 고민한 결과다.
돈으로 평생을 책임질 수 없으니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거나 그 터전을 만들어주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한다.
캄보디아에 학교를 세운 이유도 같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를 해서 스스로 직업을 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타인이 나에대해 갖는 생각은 아주 다양하지 않은가. 대중들이 갖는 생각, 팬들이 갖는 생각, 주변 사람이나 가족들이 갖는 생각 등등 살면서 깨달은게 하나 있는데, 어떤 것이든 정답은 없다는 거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살고 있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성격이 외향적으로 변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누굴 만나든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다. 내가 가진 생각, 내 가치관으로 인간관계를 넓혀가는 거니까.
과거를 그리워하거나 그때 좋았다고 회상한 적은 있었지만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모래알처럼 모여서 나란 사람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151015 미니앨범 '꼭 어제' 청음회)
지금 제가 받는 사랑은 당연한 게 아니에요. 그저 다른 사람에게 없는 것을 (덤처럼) 이룬 것뿐이죠.
꼭 있어야 할 무엇을 잃는 게 아니잖아요. 감사하게 누리던 것들이 사라진다고 해서 불행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Q.김준수는 20년 후 뭐가 돼 있을 것 같나
가수를 그때도 할지는 모르겠지만, 뮤지컬배우는 하고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특별할 건 없어도 그때 그 시절에 맞는 모습이나 언행이 나오면 좋겠다.
인기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지금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이 나 자신도 신기하니까. 그 사랑을 너무 과하게 받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감사가 이미 충분해서일지도 모르겠다.
그냥 멋지게 늙고 싶다. 인기가 사그라져도 사람들이 그냥 추억할 수 있는 정도의 모습으로.
혼자서 고민 하지 말고 꿈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나갔으면 해요.
꿈은 젊었을 때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살아가는 동안은 계속 꿈을 가지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꿈이라도 좋으니 빠질수 있는 뭔가를 한가지씩 마음에 가지고 힘내세요.
울고 싶은 때는 참지 말고 펑펑 울어서 마음에 남기지 말고 다시 힘내세요! (2007 Barks +plus)
내게도 여러가지 역할이 있다. 나는 김준수고, XIA고, JYJ의 준수고, 부모님의 아들이고, 백넘버 12번의 축구선수이기도 하다.
그럴 때마다 나를 분리할 순 없다. 모두가 같은 나다. 가짜는 싫다. 어떤 상황에서든 진심이고자 하고,
즐겁고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 하지만 뮤지션 김준수, XIA일 때는 수 많은 팬들이 나를 사랑해준 만큼 조금은 '나' 자신을
희생해도 좋다. 무대에서만큼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노래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전혀 없다. 나는 지더라도 잘하는 사람하고 하고 싶다. 공연이라는 게 무대에서
배우가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 행복해하고 있는지가 객석으로 전달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캐스팅이 매우 만족스럽다.
나는 잘하는 사람하고 할 때 행복을 느끼고, 그때 내 능력 이상이 나오는 것 같다. (2015 VOGUE 8월)
Q.프라이드의 이면에는 계속해서 싸워야하는 편견이 있을 테지요
제 위치나 상황에서는 끊이지 않는 일이죠.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편견이 달가운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도 않아요. 편견은 이를 악물게 하지요.
내가 아무리 잘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은 계속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적어도 내 무대를 보고 그 사람이 자신의 편견에 어떤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걸로 됐어요. 음악이란 건 점수 매길 수 없고, 아무리 뛰어난다 한들 모두를 감동시킬 수 없는 개개인의 취향이 절대적인 거니까요. 적어도 내 스타일의 연기와 내 목소리
그리고 내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말자는 생각안에서 주어진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편견에 대처하는 제 자세에요
"항상 긍정적으로." '나쁜 일이 있어도, 그것은 언젠가 좋은 일로 변할 거야.'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열심히 합니다.
어쨌든, 무슨 일이던 긍정적인 정신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물론 친하다고 생각하는 여러 사람 중 좀 더 가깝다고 느끼거나 좀 더 거리를 두게 되는 사람은 있다.
그런 차이는 상대방이 나의 진심과 나의 본모습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가, 하는 것에서 생기는 것 같다.
나에 대한 생각이 깊지 않은 사람에게 나의 모든 걸 보여 준다거나, 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으려 하진 않는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잘하고, 그들에게 내 마음을 보여주기도 바쁘다.
'행복'은 내가 가지지 못한 일을 꿈꾸기보다요 지금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데에서 얻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팬이 1명이 있든 100명이 있든 나를 찾는 무대만 있다면 그곳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공연을
보여 드릴거에요
제 음악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파도처럼 바람처럼 어디에라도 날아가서 노래할겁니다.
오늘, 이렇게 저로 인해 행복하다고 말해주시는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뻐요. 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
팬들에 대한 나의 불안, 나에 대한 팬들의 응원이 맞물리는 매 순간이 기적같다.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 In 태국 기자회견)
첫댓글 진짜 본받고 싶은 사람이야ㅠㅠㅠㅠㅠ너무나도 멋지고 훌륭한사람ㅠㅠㅠ
본받을 게 많은 사람이야 진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의 안내자가 되어줘 풀어써
여시 지우지말아줘 ㅠㅠ 두고두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