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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워타임, 트위터, 인스타그램, 지큐, 러브게임, 화요음악회, FM데이트.
2015 파워타임
멤버 별 파트는 멤버들이 직접 나누나요? 아니면 작곡한 사람이 나누나요?
예은 : 주로 작곡한 멤버가 대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짜주는 편이고, '아 여기 이 사람이 하면 더 잘 할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조금 바뀌기도 해요.
최화정 : '나는 이 파트를 진짜 하고 싶어' 이렇게 주장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게 좀 나한테 어울리는 것 같아' 이렇게.
선미 : 그런 경우가
예은 : 있었나요?
선미 : 있었습니다! 제가 '원블랙나잇'할 때. 예은 언니가 작곡한 곡인데요, 제가 벌스 파트 부르고 싶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최화정 : 그래서 ‘해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예은 : 네. 저도 선미를 염두에 두고 썼었기 때문에, 그래서 되게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2015 화요음악회
예은 : 저는 개인적으로 저희가 매니쉬한 컨셉을 해본적이 없어서, 좀 정장같은거 쫙 입고ㅋㅋ 괜찮죠?
허경환 : 오 괜찮네요. 왜냐면 이번 곡은 좀 시원시원한 여름 느낌 난다면 이제 가을,겨울 오면 그 때 정장 입고 하면 멋있을 것 같아요.
유빈 : 좋은 것 같네요. 정장컨셉.
혜림 : 우리가 힙합은 해본 적이 없어서, 힙합스타일도 멋있을 것 같아요. 우리 다같이 하면.
선미 : 저는 되게 엄청 쎈 느낌의 무언가를 해보고 싶어요. 저희 앨범 수록곡 중에 '원블랙나잇'이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그 곡이 진짜 뭔가 쎈 느낌을 되게 잘 표현할 수 있는 곡같아요.
박소현 : 약간 악기 자체가 좀 옛날에 들을 수 있었던 느낌이 나요. 그 사운드를 내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어땠어요?
예은 : 약간 80년대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서 많이 쓰였던 신스사운드를 가져와서 또 현대적인 사운드랑 섞었어요. 요즘 많이 쓰이는 트랩기법이라던지 이런 것들을 중간중간에 배치를 해서 시대를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랄까요?
박소현 : 저는 이 곡이 너무 멋있더라고요.
유빈 : 네. 진짜 멋있어요.
선미 : 진짜 멋있는 곡이에요.
2015 지큐
언젠가 해보고 싶은 게 ‘센 것’이라고 했잖아요?
선미 : 오늘 했잖아요. 우리 팬들한텐 진짜 센 거예요. 이번 앨범 재킷의 수영복 사진 위에 한복 치마 합성해서 막 가려주고 그래요. 정말 어릴 때부터 절 보셔서 ‘내 새끼’ 이런 느낌이에요.
<주간아이돌> 나오기 전까지.
선미 : 아…. 괜히 나갔나…. 솔로할 때 모습이랑 <주간아이돌>할 때 모습 둘 다 평소의 저한테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센 거는 자유로운 거예요.
예은 : 선미가 네 종류의 선미로 나뉘는데, 밝은데 이상한 선미와 이상한데 어두운 선미, 밝은데 멀쩡한 선미, 이상한데 멀쩡한 선미.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눠요. 요즘 밝은데 이상한 선미가 자주 나온다고ㅋㅋㅋㅋㅋ
최화정 : ㅋㅋㅋㅋㅋㅋ 어때요, 밝은데 이상한 선미는 어떤 거예요?
선미 : 밝은데 이상한 선미는.. 어.. 그냥 약간 좀 정신을 놓을 때가 있어요, 제가. 그런데 흥을 주체를 못 해요. 흥이 너무 도가 지나쳐서 약간 으하하하 이런ㅋㅋㅋㅋ 이성을 놓는 흐하하하
최화정 : 원래 성격은 어때요?
선미 : 저요..? 어...
예은 : 그게 다 원래의 선미인 것 같아요. 조금 업다운..
최화정 : 굉장히 업다운이 심한, 그야말로 아티스트네요.
선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작곡 ‘Rewind’랑 ‘사랑이 떠나려 할 때’를 들어보면, 미련도 많고 후회도 많은 여자의 이야기 던데요.
선미 : 솔직히 전 자유로운 거랑 거리가 멀어요. 집에 극도로 처박혀 있어요. 퍼즐 맞추고 <심슨> 보고 책 보고 그게 다예요. 클럽 가고 술 마시고 이런 게 없어요. 언젠가는 그게 터질 날이 오겠죠? 그쵸?
자유가 터진다는 거예요?
선미 : 속에 있는 것. 모르겠어요.
속 깊이 있는 어둠이요?
선미 : 어쨌든 원더걸스는 아이돌이고, 아이돌에게는 틀이 있잖아요. 그 틀을 깨는 게 제가 말한 세다는 의미일지 몰라요. 정말 평온한 음악도 아이돌로서는 셀 수 있잖아요?
사실 궁금했던 게 스스로 곡을 쓰고 연주하면서 아직도 아이돌이라고 생각할까? 였어요.
선미 : 네, 자기 음악을 연주하고 만드는 아이돌인 거죠. 아이돌 이미지를 깨려고 밴드한 건 아니니까요. 좀 더 오래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어요.
2016 FM데이트
박지윤 : 첫 번째 자작곡 타이틀 곡을 하는 만큼 무게도 좀 있었을 텐데. 어떤 곡을 하고 싶다는 생각들 가운데 이 곡이 선정이 되었을까요? 'Why So Lonely'라는 곡이 첫 자작곡 타이틀 곡이 되었잖아요.
선미 : 사실 저희는 조금 뭔가 파워풀하고 센 그런 곡이 타이틀이 될 줄 알았어요. 아무래도 저희가 처음 자작곡 타이틀로 나오는 곡이다 보니까, 조금 힘을 오히려 더 뺀 느낌을 원하셨나 싶었어요. 나중에, 센 건 나중에 보여드리는.
첫댓글 원걸은 뭔들 다 상상이상의 것 을 보여주잖아
언니들 다음 번 엔 진짜 정장간지를 보야주세요🤘💘
인터뷰만 봐도 유빈의 성격좋음이 느껴져..
뭐든 사랑하지.... 옛날에 콘서트때 핑크수트로 다 입은것도 아직도 잊지모태.... 나증말 .... 수트원걸 다시 보고싶다.... 올 블랙이면 크흑 ㅠㅠㅠㅠ나 죽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