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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팀성적이 안좋다보니 팬분들도 지치시겠죠ㅜ ㅜ
그러다보니 또 과연1라운드에 누굴픽해야될지 의견이 분분하시고 관심도 많으신것 같아서 주제 넘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요즘 황사기가 뜨겁죠 올해 단연히도 충청권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승후보권으로 현장에서 평가되는 팀이 충청권에3팀이나 꼽히고 있었죠^^ 올해 첫대회인 이마트배에서 안정적인 공수밸런스로 우승한 북일을 필두로 주말리그에서 북일을 잠재운 대전고 거기에 올시즌부터 전북팀들과중부권에 들어가게된 세광고 까지도요^^
물론 아쉽게도 주축투수들의 컨디션난조를 보이면서 1라운드 경남vs덕수 와함께 스카우터들이 가장빅게임으로 평가 했던 마산고 전에서 난타전?끝에 세광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되긴했지만요^^ 그경기에서 서현원도 조금 부진했죠 (거기에 마산고 원투펀치인 이한서 김관우에게 당했죠)
덕수 경남전에서는 경남 신영우가 살아나면서 경남이 덕수를 제쳤구요 아쉽지만 이경기에서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심준석은 훈령부족으로인해서 정상적인상황이 아니라는 정윤진감독의 판단하에 등판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전고 북일고는 순항중이죠^^ 내일경기가 기대되네요
카페내에서도 많은 분들이 덕수 심준석 서울 김서현 중 누굴 픽해야될지 벌써부터 고민이 많으신것 같더군요
덕수 심준석부터 보면 지금사실 잔부상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훈련량이 많이 부족해서 컨디션이 조금 다운된게 사실입니다
더욱이 작년에도 팔꿈치쪽에 염증으로 인해서 감독의 배려및 고집?으로 많은 경기에 내보내지를 않았죠
거기에 더해 1학년때부터 따라다닌 메이저행에 대한 진로고민이슈까지 해서 아마도 경기외적으로도 고민이 많아보이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심준석의 평가가 높은건 1학년때의 퍼포먼스가 워낙 강했던부분 플러스 컨디션난조속에도 속구의 위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는점이였죠 물론 최근의 주말리그에서의 심준석의 모습은 많이 아쉬운게 사실이긴합니다 밸런스도 무너지고 투구폼역시 1학년때 아니 작년봉황기때 만큼의 부드럽고 힘찬투구메카니즘이 아니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구속도 조금줄고(줄었다고해도 최고150초반 문제는 평속이 144정도였다는점) 특히나 문제는 당연하게도 제구가 흔들리고 있다는점이겠죠 제갠적인 생각은 여러소식통을 종합했을때 잔부상에따른 훈련량부족에 더해 성장통을 좀 겪고 있는것 같은 모습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더해 심적으로도 본인이 자꾸 급한마음에 힘이들어가는 모습도 보이구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이럴때 정윤진감독이 잘끊어 준거라는 생각입니다 이런경우 무리하다 큰부상으로도 이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와서요 제가 전에 글에도 남겼지만 오히려6월이후 혹은 7월부터 심준석은 살아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더욱이 요즘 국내외적으로 몸값을 올리네 뭐내 말도 많기에 본인도 조금 멘탈적으로도 흔들릴것 같은데 의외로 덤덤하게 받아들이면서 이를 갈고 있는듯한 모습이더군요 고로 심준석은 1학년때 벌어놓은 점수를 컨디션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6-7월(청룡기)에서 최소 80%만 보여줘도 다시금 평가는 올라가리라 봅니다^^
보여준게 없는데 평가하기가 그렇다는 평가 속에서도 각팀의 스카우터들이 그래도 기대를 하는건 이마트배에서도 보았듯이 그런상황에서도 공의 위력이 나쁘지 않다는점 구속역시 150을 던질수 있다는점이죠 물론 다시 말씀드리지만 1학년때의 156을 찍던 그래서 성장을 더 기대했던 모습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긴하지만요....
서울고 김서현은 그렇게 나쁘지않은 모습입니다 물론3월에 확정판정도 받고 해서 상승세가 한풀꺽이기도 했지만요^^
다만 아직까지 공의 위력에 비해서 가끔 불필요한 빠지는 공이 나와서 삼진율에 비해 사사구개수가 조금많은건 흠이지만요^^
더욱이 일부팬분들이 걱정하시는 약간은 변칙적인투구폼문제는 저갠적으로 봐서는 크게 문제될건 없다는 생각입니다 분명 장단점은 분명합니다팔각도가 낮은 스리쿼터스타일의 투구폼에서 나오는 때로는 사이드에 가까운 스로윙으로 인해서 타자들이 타석에서 까다롭게 여길여지는 충분하니까요 더욱이 볼의 무브먼트가 좋고 속구의 위력이 좋기에 제구만 좀더 받쳐준다면 쉽게 공략 당할스타일은 아니죠 단점은 이런유형은 팔에 무리가 갈수있다는점 그리고 타점이 낮기에 프로수준에서 공략당하기 쉬울수도 있다는 모순점역시 있죠 그리고 팔에 무리가 갈수도 있다는점도 있구요 다만 김서현은 이투구폼이 고착되었구요 그게 가능한건 신체능력이 유연하고 부드럽기에 특히나 팔이 나오는 각도가 상당히 유연한모습이기에 부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는게 중론이구요 타점 문제도 신체조건이 이를 커버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에서 확실하게 본인투구폼을 살리면서 밸런스를 좀더 잡아주는 노력이 효과를 본다면 그위력은 배가 되겠지요 익스텐션도 나쁘지는 않은편이기는 하지만 하체의 활용폭을 좀더 신경써줘야 할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김서현도 황사기에는 팀이 출전하지 못하기에 6-7월달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서 진정한 심김 대전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두명을 제외하고 1라운드에 픽될만한 자원을 소개 시켜드린다면 우선 경남고 신영우 , 대전고 송영진 , 충암고 윤영철 ,세광고 서현원은 1라운드에 거의 큰이면이 생기지 않는한 확정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지명순번은 별개로요^^
요즘 주가가 많이 오름세에 있는 경남고 신영우는 작년 봉황기에 140후반대의 속구로 관심을 받기 시작했죠 아직힘이 덜붙은 모습임에도 150을 넘겼죠 속구의 구위가 소위 풀리는공이 적은 스타일이라서 볼끝이 살아 들어 오는스타일이죠 물론 단점은 있었습니다 왼쪽어깨가 일찍 열리고 하체의 중심이동이 조금 안좋았는데 그점이 동계를 거치면서 많이 좋아진것 같은 모습입니다
물론 그전까지는 유연성으로 어느정도 커버했는데 현재 모습은 정말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스테미너도 많이 좋아진것 같은모습이더군요 밸런스가 잡혀가고 있는 모습인데 그로인해 당연하게 제구도 어느정도 잡혔구요 제갠적으로는 손가락 놀림도 나쁘지 않아서 향후프로에서 변화구의 발전속도도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당연히 류뚱같은 그런 속도는 아니겠지만요) 다만 여기서 장단점은 하드웨어가 여타경쟁자원들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점은 있습니다 183정도인데 체중이80초반이죠 양창섭이 과거 1차지명에서 밀린이유도 이런비슷한점이였는데 신영우는 다른점이 향후발전가능성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점이죠 피지컬이 조금 떨어져도 체중이적은편이기에 향후프로에서 파워증가가능성이 높다는점에 더해서 투수구력이 길지 않다는점이 플러스요인이죠 중학교1학년부터 본격적인 선수생활에 고등학교때 본격적인투수로 정착했다는점이죠(물론 중학시절에도 공이 빠른편에 속하는 외야겸업이였지만요)
현재 김서현 심준석 일부지만 서현원등과 함께 메이저리그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죠^^
이마트배에서는 조금 덜풀린 모습이였는데 이번 황사기1회전에서 덕수를 잡는데 수훈갑이였기에 주가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전고 송영진 소위팬들사이에서 충청3대장(세광 서현원, 북일 최준호)와 함께 불리고 있죠^^아 올해가 충청권야구의 황금기인데 아쉽네요^^
어찌되었든 송영진역시도 가능성만 있던 자원이였는데 1학년때부터 발전속도가 점점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준건 분명합니다
특히나 작년 대전고3학년투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을때 송성훈 남지훈(남지민동생인데 다시 부산정보고로 전학을갔죠 현재는 투수보다 외야로 더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등과 같이 대전고를 버티게 해주는 모습속에서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죠^^
역시나 좋은 속구에 최근에 많이 던지는 스플리터성볼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존 슬라이더역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150을 넘겼다고는 하는데 저갠적으로 본건 149가 최고 였기에 이점은 더 지켜봐야겠지요 신체조건도 나쁘지 않고 허벅지가탄탄하고 발달된체형이라서 프로에서 하체 활용폭만 좀더 발전시킨다면 더욱 위력적인 볼을 던지는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물론 기존 투구폼도 대체로 부드럽지만 와일드한편이기에 내딛는 첫스텝 즉 왼발의 활용도만 더 활용한다면 조금더 발전할거라는 평가도 있더군요^^
송영진의 장점은 공격적인 투구스타일임에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부딪힐줄 안다는점입니다 물론 그게 가능한건 그래도 제구가 되는공을 던지기에 가능한점이죠^^
주말리그에서도 한참 분위기가 좋은 북일을 상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그점이 지금 송영진 스스로 더욱 자신감을 갇게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3년전 온양중 세광중 멤버들에 가려져서 그렇지 당시 한밭중 충남중 멤버도 나름좋았는데 송영진 김해찬 송성훈등이 이제 치고 올라온 모습이네요^^
현재 황사기에서도 유급으로 돌아온 이종왕 송성훈 권일환등과 함께 팀을 이끌면서 순항중이죠^^
경남 신영우와 함께 오름세에 있는자원임에는 분명합니다^^
충암고 윤영철 이미 중학시절부터 김서현 남율 박건형 서동욱등과 함께 서울권에서는 탑클래스였죠^^
더욱이 여타라이벌들에 비해 1학년때부터 팀의 주축투수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구요(그만큼 윤영철의 투수로서의 능력이 대단했다는 증거죠)
물론 좌완이라는 이점 거기에 좋은 하드웨어 진짜 고등학교레벨에서는 최상급의 커맨드까지 정말 타고난 투수임에는 분명합니다 BQ도 좋아서 경기를 풀어가고 이해하는 적응력또한 빠른편이고요^^ 그러기에 현장에서 야구참 재미있게 잘한다 소리를 듣는거죠^^ 그럼에도 김서현 심준석에 최근에 신영우 송영진에게도 조금은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건 아쉽게도 속구의 숫자로 보여지는 구속의 증가율이 그리 높지 않았다는점이죠 분명 구속과는 별개로 공끝의 힘은 좋은편입니다 거기에 좌우 코너를 자신이 의도한대로 던질수있다는 강점에 더해서 적어도 고교레벨 대학레벨까지도 포함해도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운 볼을 던지는건 분명합니다^^최근 최고 143,4정도 나온것 같은데 좌완이라는걸 감안해도 스카우터들을 사로잡기에는 조금은 부족하죠 그럼에도 현장에서 윤영철을 1라운드감으로 당연하게 보는점은 계속 강조드리지만 정말 프로수준에 근접했다는평을 듣는 제구력에 변화구구사능력 거기에 더해 템포를 조절하면서 공격적으로 가지고 가는 익사이팅한 게임운용능력등을 종합적으로 높게 평가 받고 있습니다 투구폼또한 정석적이고 리드미컬한 모습 더욱이 디셉션동작이 정말 좋아서 고교수준에서는 정타를 쉽게 공략당하지 않는 모습은 덤이죠^^
당연히 그러하기에 경기경험도 많을수밖에 없구요 충암의 위기순간혹은 마무리시점에 주로 나와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죠 속구의 성장가능성에서는 의견이 조금 갈리는것 같은데 두고 봐야겠네요^^
갠적으로 윤영철이1라운드는 확실하지만 과연 언제픽될지가 궁금하긴합니다^^
세광고 서현원 역시나 충청권의 황금기시절의 자원답게 1학년시절부터 김용선감독의 배려?로 경기경험을 쌓으면서 차근차근 올라온 케이스라고 할수있습니다^^
선배인 울팀 박준영이 구위로 눌러버리면서 종종던지는 변화구로 방망이를 이끌어내던 묵직한스타일이 강점이였다면 서현원은 감독들이 좋아할만한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는게 강점이죠 다만 사사구와는 별개로요^^
서현원의 최대강점은 바로 발전가능성에 있습니다 더욱이 슬라이더는 이미 플러스급이라는현장의 평가가 다수죠
그만큼 투수에게 한가지 주무기가 있다는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수있죠
일부평가는 물론 립서비스가 들어 간거지만 송진우감독님 이후로 변화구자체가 완성된 자원이라는 평입니다^^
슬라이더가 각이 좋은 유형 과 횡으로꺽여지는 프론트도어성을 던지고 있습니다^^
분명 플러스급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가끔 그게 타자가 안따라와줄때 아주 조금이지만 제구가 흔들릴때가 있긴합니다^^
서현원의 최대강점이자 약점은 바로 무게감이라고 할수있죠 좋은 신장에 좋은어깨를 가졌지만 체중이 적게나가고 살이 잘 붙기 어려운체형이라서 1학년시절에는 구속과는 별개로 공이 가벼운느낌이라는 평가를 받았죠 ^^
하지만 점점 힘이 붙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최고140후반대 평속 143정도의 속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테미너도 더욱 좋아진 모습이구요 즉 80구이후에도 좋은 볼을 던질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기보다는 탄탄한 잔근육이 많이 올라와서 올해 힘이 더욱 붙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체중은 80kg이 체 안되죠 팔다리가 긴유형에 마른체형 그런데 속구의 구속이140을 넘긴다 이건 스카우터들이 아주 좋아하는 유형이죠 프로에서 힘 즉다시말해서 살을 붙혀서 파워증가시키기에는 딱 좋은 케이스니까요 물론 이게 모두성공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성공확률 성장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니까요
서현원이 비록 이번 황사기에서 조금 부진하기는 했지만 1라운드감으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갠적으로 서현원은 몇순위에 픽이되든 2년후에는 구속을 포함해서 가장성장폭이 커져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이상 6명의 자원이 어느정도1라운드가 확실한 자원으로 평가한다면 이제는 나머지4자리를 차지할 유력 후보군들을 보시죠^^
장충고 이진하 작년140후반대를 찍어주면서 올해 기대감을 많이 가지게된 하드웨어 좋은 자원이죠 비록 이마트배에서 옆구리쪽 부상을 당해서 큰활약은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비교적유연한투구폼에 높은타점에서 나오는 속구의 위력은 현재고교레벨에서는 최상급중한명이라고 할수있죠 실전에서 주로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지는데 아직은 부족하긴하지만 스플리터가 좋을때는 힘있게 떨어지면서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나 많은 어린유망주들처럼 상체위주로 던지는고 있는데요 하체와 골반이 유연한 모습이라서 향후프로에서 이런 부분을 조금만 손봐줘도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일 거라는게 다수의 의견입니다^^
현장에서 많이 나오는 말중 하나가 학교 선배인 nc송명기랑 흡사하다는점이죠 물론 송명기가 이진하보다는 당시 조금더 유연하고 평가가 높았던게 사실이지만 이진하는 발전가능성측면에서 조금더 높게 평가 받고 있는게 사실이죠
워낙 하드웨어가 좋고 성격도 긍정적이고 해서 발전가능성에서 점수를 많이 받고 있죠
올해 우완투수와 옆구리투수가 풍년인 상황속에서도 이진하정도의 잠재력이라면 1라운드가 유력하다고 판단 됩니다^^
인천고 이호성 역시나 1학년시절부터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자원입니다^^
정말 좋은 딜리버리에 투구메카니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도망가지 않는 투구스타일이 강점이고 커브의 활용도가 정말 좋은 유형(슬러브성 파워커브성두가지를효과적으로 던지는편입니다)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하체의 활용도도 나쁘지 않고 볼을 때리는 스윙자체가 부드럽지만 빠른편입니다 제구도 나쁘지 않다는 평가이구요 다만 아쉬운건 역시나 구속이죠 140중반대가 최고인데 다만 볼끝의 수직무브먼트가 좋고 볼이 묵직한스타일입니다 거기에 더해 최고는140중반대이지만 80구이후에도 140초반대의 속구가 꾸준하게 풀리지 않고 들어오는 스타일이라서 스테미너는 이미검증이 끝났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더욱이 향후 프로에서 4-5km의 구속증가율을 보일거로 많은 현장평가를 듣고 있는 만큼 하체근력을 조금더 키운다면 2-3년뒤에는 한자리 차지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1학년시절부터 경기경험이 많은편이고 BQ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건 덤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라온고 박명근 최근여러 매스컴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작은거인이라고 할수있죠^^ 선배인 삼성김지찬처럼 말이죠
174라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조금더 작게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분명한건 박명근은 올해 옆구리자원이 풍년이라고 할만큼 많은 자원중에서도 상위권에 둘만큼 위력적인 공을 던지고 있죠 더욱이 작은 체구에서 최고149는 놀라기에 충분하죠 물론 김지찬도 라온고시절 가끔투수로 등판해서 좋은 볼을 던졌고 김선빈역시도 화순고시절 어마어마한공을 던진걸 생각하면 신장이 다는 아니죠 장점이자 단점이 투구시에 테이크백이 짧다는점이죠 이게 타자입장에서는 타이밍잡기가 만만치 않은편이라서 자칫 한번 말려들면 공략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겨는게 사실이죠 실제로도 그런 모습이구요 다만 좋은 속구를 던지는 박명근임에도 현장에서1라운드를 고민하는건 역시나 신장이 작다보니 익스텐션이 짧을수밖에 없고 거기에 테이크백도 짧다보니 프로에서 이게 간파당하기 시작하면 어려울수도 있다는 의견도 분명나오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작은신장에도 무거운속구를던지고 있고 마운드위에서 투쟁심이 남다른점 더욱이 오승환급의 돌부처스러움까지 장점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라온고도 순항중이고요 갠적으로 예전 앤써로 불렸던 알렌 아이버슨이 했던 명언인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거야 라는명언이 가장 잘어울리는 자원이라고 생각됩니다^^
북일고 최준호 지난번글에 소개해 드렸지만 현재 작년보다 기대치 및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선수중 한명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분명 최준호는 동계때만해도 3라운드안쪽정도 였던평가가 이마트배를 거치면서 이제는2라운드안쪽 혹은1라운드후반에도 픽될가능성이 높게 점처지고 있고 실제로도 점점 지명 순위가 올라갈 조짐을 보이고 있죠 물론 그래도1라운드후반대가 잘해야 유력하지만요^^
최준호를 현장에서 평가하는점을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그냥 5각형그자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속구 제구 변화구구사능력 게임운용능력 투구폼까지 어느것하나 특출나지는 않지만 모두상위권이라고 할만한 거기에 향후프로에서 발전가능성까지도 적지않게 보고 있는게 다수라고 할수있죠 마치 스승인 이상군감독처럼 프로에서조용한 강자가 될재목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속구자체가 최상위급은 아닐지라도 제구가전제된140초중반대의 속구를 꾸준하게 던질수있다는게 매력이죠 앞서 소개한 인천고 이호성과 비슷하지만 다른스타일이죠 이호성이 좀더 남자다움이 있다면 최준호는 좀더 섬세한 느낌이랄까요^^갠적인 생각이지만요^^
흔히이런유형을 완성형투수라 발전가능성이 낮다고 평가 절하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준호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하드웨어에 동계를 거치면서 하체활용을 시작해서 좋아진 속구의위력 거기에 향후파워가 더붙을 거라고 보는게 중론이니까요^^
갠적으로 2차로 내려온다면 만약 울팀이 투수로 간다면 무조건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대구고 김정운 앞서 소개해드린 박명근 신일 서동욱 마산고 김관우 유신 박시원 대전고 송성훈 등과 함께 올시즌 풍성한 옆구리자원의 대표격이죠 ^^(참고로 손가락 부상인데 회복 단계죠)
김정운은 박명근과 다르게 좋은 하드웨어에서 나오는 최고140후반대의 속구 통상140초중반대의 속구가 매력적인 자원이죠
투구폼이 정말 bk를 보는듯 역동적이고 빠른템포에서 나오는게 장점이죠 다만 아쉬운건 역시나 제구및 커맨드가 들쭉날쭉하다는점 즉 기복의 편차가 심한편이라서 정말 좋은날은 언터처블이지만 그렇지 않은날에는 볼이 춤추듯 흘러간다는게 단점이죠 투구시 회전력은 분명 좋지만 하체와 팔의 스로윙이 따로놀때가 가끔있습니다 즉 하체가 무너지면서 팔의스로윙이 일정하지 못하고 처지는 느낌이 있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탄착군이 흔들려 버리는거죠 분명 감각이 있는선수이니 만큼 프로에서는 투구메카니즘만 잘잡아주면 선발 불펜어디에 두어도 익사이팅한 모습을 보여줄 제원일 겁니다^^
대구고 이로운 이미1학년시절 150을 넘긴전적이 있는 자원이죠 다만 작년부상등의 여파 거기에 슬럼프까지 더해서 주춤한게 사실이죠 현재도 아직 제대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조만간 등판할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이로운이 과연 어떤모습으로 나올지 궁급합니다 워낙 팔로스로윙 자체가 빠르고 간결한 타입이라서 거기에 힘자체가 좋은유형이라서 기대가 됩니다만 팔꿈치부상이후에 재활은 성공적인것 같은데 말이죠 마운드위에서1학년임에도 당차고 공격적으로 임하고 또여유롭게 투구하는 멘탈을 가지고 있는건 장점이죠 다만 너무 덤빈다는게 문제죠^^
김해고 전이창 190이 넘는 좋은 제격조건을 가지고 있는 좌완이죠(193cm) 투구폼자체가 상당히 와일드한편이죠 거기에 투구시팔의 스로윙이 빠르고 타점이 상당히 높은편이죠 다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죠 속구의 위력은 정말 좋은편입니다
최고148이라고는 하는데 제가 본걸로는 140중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LG김민식하위버전으로 보시면 될듯싶습니다)
파워가 넘치는 유형이죠 다만 제구는 아직 많이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평가속에서 올해 좌완이 윤영철을 제외하면 고만고만한자원들이 많다는점에서 전이창은 분명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참고로 투견이라고 할만큼 공격적인투구템포가 강점인 경기고 안현서 이마트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관심을 받고 있는 군산상고 강민구 복귀가 얼마남지 않은 충암 이태연 정도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k팝고 원상훈 율곡고 김시온 서울고 전다빈등이 있지만 퍼포먼스가 아쉽다는평가속에서 좋은신체조건에 향우발전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듯 싶네요^^(갠적으로 아쉬운건 지공식8회 노히트의 주인공 광주일고 정원진인데요 올해 드랲에 나오는 선배인 인하대 조준혁처럼 좋은공을 던저도 역시나 구속으로 평가절하되는경우가 될가능성이 높은게 사실이니까요)
이중누가 선택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그외에도 동계를 거치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린고 오상원 신일고의 고속 사이드암 서동욱
마산고 김관우 마산고 이한서 부산고 임정균 신일고 야구천재 목지훈등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3라운드이후가 될가능성이 높은자원들이긴하죠^^
조금이른감은 있지만 올해 드랲을 즐기실때 감히 팁을 드린다면 투수자원은 괜찮은 우완자원, 풍년이라고 할수있는 사이드자원을 어떤순번으로 선점하느냐 그리고 눈에띄는 좌완이 적지만 가능성면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는 피지컬좋은 좌완자원을 어떻게 평가하고 조금모험을 거느냐를 염두해두시면 될듯 싶구요^^
야수자원이 조금 지명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특히나 울팀같은 경우 어떤순번으로 어떤유형을 픽하는지 지켜보시면 재미있으시리라고 생각 됩니다^^(포수를 제외하고요 올해 은근히 엄형찬 김건이 김범석 김동헌 김동주등 가능성있는자원이 꽤있거든요)
그리고 과연 충청권에서 야수투수자원할것 없이 몇명이나 울팀이 선택할지도 지켜보시면 재미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가령 작년 울팀은 어쩔수없이 박찬혁을 놓쳤지만 대전고 김해찬이 부족하지만 대안이 될수도 있죠 박찬혁을 저갠적으로 어쩔수없는 상황이였지만 아쉽다고 생각하는건 박찬혁은 절대 파워만으로 타격을해서 넘기는 타입이 아닙니다 전에도 글로 남겼지만 박찬혁은 타격기술플러스적당한힘으로 넘기는타입이죠 그에반해서 대전고 김해찬은 파워는 분명 박찬혁보다는 높이평가받지만 타격의기술적인 부분은 전체적으로 다운그레이드로 보고있는게 사실이니까요 분명 거포의 이미지는 김해찬이 더욱 가깝지만 전반적으로 세밀한부분 외야수로서의 전체적인 능력치또한 박찬혁이 우위에 있었다고 보시면 될듯싶네요^^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북일 김종우 세광 박지호도 혹시나 가능성이 있구요 다만 육성을 고려해야 되겠지만요^^
변수를 본다면 세가지를 들수있습니다 첫째 과연 누가 메이저를 택하느냐 분명 지금까지상황을 보면 심준석을 제외하면 국내잔류를 염두해두고 있는건 분명합니다 심준석도 사실 지금 분위기가 좋지 못한것도 사실이구요 다만 서울고 김서현 경남고 신영우 세광고 서현원 대전고 송영진까지도 메이저스카우터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두번째가 요즘 매스컴에서 많이 시끄러웠다고 하는 고려대 김유성의 얼리드랲이 되겠죠 진실공방 이런건 말하고 싶지 않구요 그렇다고 김유성을 변호하려는것도 아닙니다 학폭은 사실이니까요 다만 저는 악질적으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뭐 이런것이 아니라면 더욱이 그에대한 응분의 법적조치나 혹은 처벌을 받았다면 기회라도 줘보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인데요 김유성사례에서는 그게 어려울것 같긴합니다 이유는 다아실거라고 생각 되구요 다만 지금 제가 알기로는 현장분위기가 안된다라는 의견이 조금 우세하지만 그래도자격정지 기간도 끝났고 워낙성적도 좋으니 기회를 한번 주자는 의견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은근히 분위기가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네요 픽하고 싶지만 여론의 눈치가 보이는 그런상황말이죠
저역시 올시즌3-4경기정도 김유성이 나온 게임을 보았는데 공의 위력은 더 좋아졌고 당시보다 힘도 더붙고 마운드위에서 노련함도 보이더군요 제구능력도 조금이지만 발전했구요 분명 여러모로 발전하건 맞습니다 현장에서도 올해 나오면 심준석 김서현과 빅3라고할만하다는 평가가 허언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해도 갠적인 생각으로 여론을 무시하고 픽을 할만한 강심장을 가진팀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누군가 깰것같은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김유성 본인도 국내가 안되면 일본이든 미국이든 간다는 생각을 굳힌것 같은데 두고 봐야겠지요^^
세번째가 과연1라운드혹은2라운드초반에 어떤팀이 휘문고 김민석을 노리느냐가 되겠네요 분명 휘문고 김민석은 타격에서 만큼은 올해야수자원중 NO.1이라고 할만하죠 거기에 발빠르고 운동능력도 전체적으로 좋은편이니까요 다만 분명한건 본인의 포지션인 유격수자리에서의 수비에 대해서 현장에서도 의견이 갈리죠 가령 전체적인 수비센스나 어깨이런부분을 고려할때 충분히 프로에서 유격수자원으로 키워볼만하다 라는쪽과 공격에 비해 수비기본기가 조금 부족한편이고 포구에서 송구로 이어지는 동작에서 불필요한 움직임이 있기에 타격을 살리기위해서 프로에서는 외야로의 포변도 고려한다는 의견이죠 물론 김민석의 큰신장(185cm)도 한몫하긴하죠 어찌되었건 타격에서 인정받고 있는 김민석을 어느시점에서 어느팀이 선점하느냐이점이 전체적인 지명판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거라고 보여지거든요^^
또쓸데없이 글이 길어져 버렸네요 읽기불편하실텐데 죄송합니다^^ 부족하지만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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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휘문 김민석 2라운드로 올 수 있음 좋겠네요. 늘 그랬듯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정성스런 장문의 글 잘 읽었어요^^
선수들 상황 파악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북일 최준호 관심이 가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정성담긴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가득한 글 정말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문동주, 김도영 덕분에 재밌는 드래프트였는데, 올해는 심준석, 김서현으로 또 흥미진진한 드래프트가 될 듯하네요. 벌써 드래프트가 기다려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작년에 팬카페에서는 팀순위 꼴찌하고 심준석 픽하자는 의견과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9위하자는 의견이 분분했죠.
현실은 10위 였지만
심준석이 메이져 진출을 한다는 썰도있고 올해 드래프트는 심준석 픽하는 팀이 제일 부럽다 라는 작년 언플과 달리 ,
올해 심준석 평가는 작년에 비해 많이 말을 아끼는 편 같긴하네요
1학년때에 비해 보여준게 많이 없어서 일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전체 1순위 지명이든 2순위든 선수개인은 팀을 잘만나야 되고 그리고 포텐 터지는 선수는 따로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런선수는 왜 우리팀에만 없는걸까요?ㅠㅠ
네 선수가 팀과 궁합이 맞아서 포텐이 터지는 경우가 있죠^^ 저역시 모태이글스님 이랑 비슷한생각을 합니다^^ 아무리좋은 능력치를 가진선수라도 코칭스텝이랑 궁합이 안맞아서 어긋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반대로 코치역시도 마찬가지구요
다만 선수 특히나 유망주들은 그냥 자라는건 어렵습니다^^ 울팀의 가장큰 문제점은 육성시스템을 만들지 않고 서산이라는 상징성만 부여해서 감독이 바뀌면 또바뀌고 그러다보니 2군은 붕괴도었죠 두산 삼성등을 예로 들지요 그팀들은 경쟁시키고 동기부여하고 걸러내는 작업을 무수하게 거치면서 시간이 3~5년이 걸려도 그렇게 한포지션에 한명 두명 생존시켜서 1군에 자리를 잡게 한부분이 크다고 할수 있겠지요
그에 비해울팀을 보면 2군에서 조금하면 혹은 1군감독이 그냥 호출해서 1군올렸다 다시2군
엄밀하게 방목하고 있었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나마 갠적으로 맘에 드는건 작년 최원호감독이 정민철단장과 2군에 시스템을 어느정도 적용시키고 있다는점 거기에 수베로감독이 2군의 리포팅을 적극수용해서 1군콜업을 결정하고서로간의 의견교환을 하고있다는 점이겠지요 이제서야 당연한걸 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요
@kidd 이부분이 흔들리지 않고 감독교체와 상관없이 3년만 정착된다면 저는 갠적으로 울팀도 화수분야구를 보개된다고 믿습니다^^
물론 거기에 더해 육성군에 물질적인 그러니까 전지훈련 설비확충등부분도 같이 동반되어야 겠지만요^^
@kidd 너무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겨울 FA계약 시즌에 선수 출혈이 가장 큰 두산을 보면 그 빈자리를 누군가 채우는 모습을 볼때 마다 너무 부럽고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우리같은 약팀 입장에서는 '2군선수가 올라와 버티니까 성공한다'
라고 보여 질수 있지만 구단의 관심과 육성 시스템이 천차만별이라는걸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너무나도 늦었지만 우리팀도 조금씩 따라가려는 느낌은 받고있습니다. 이 노력들이 모기업 윗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기반을 다질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올해도 기대가 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잘 읽었습니다..
너무 길다 보니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읽게 됩니다.
아마추어를 대하는 정보력이 대단하십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어요.
드랩전에는 기다려지는 kidd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