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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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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산행기] 천년의 삶과 함께한 경주와 남산 나들이
peoplelover 추천 0 조회 261 14.03.18 00:1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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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18 08:07

    첫댓글 어려운 시간을 내신 회장님의 자진납세...ㅎㅎ
    댕기 씨가 클날뻔했네요..저는 목요일였나 혼절에 가까운 두통이 밀려오기에 산행 포기했는데 갔으면 댕기와 함께 실려갔을 것 같어요. ㅠ

    삼릉의 소나무들은 굽이굽이 흐르는 혼돈 속에서도 아름다운 질서가 느껴졌었어요. 그 숲에 안개까지 쳐들어오면 금상첨화일 텐데요. ㅎ

  • 작성자 14.03.18 15:32

    둘이면 헬리콥터 부를 수 있었어. ㅋ 암튼 건강 조심해라. 옆에서 살펴줄 사람도 없는데...

  • 14.03.18 09:10

    회장님 산행기 쓰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잘 읽었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산행기를 제가 써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왜냐면 회장님께 지목된 댕기형은 아무래도 힘들 것같다고 얘기했었고, 이번 산행의 기획자로써 경주에 대해서 제일 많이 아는게 제가 아닌가... 뜻밖에도 회장님께서 자진납세하셔서 제 고민을 덜어주시네요. ㅎㅎ

  • 14.03.18 09:19

    저는 이번 산행의 일정이 너무 빠듯해서 장소간 이동을 하면서 시간을 맞추느라 긴장하고 노심초사(?)했었습니다.
    덕분에 사전에 생각하고 공지했던 일정중에서 칠불암 마애불, 안압지 야경, 백율사 등 몇군데를 스킵하긴 했지만 그래도 알차게 일정을 소화한 듯합니다. 보름밤에 바다에 비친 달빛과 어우러진 파도소리, 남산의 암릉구간, 삼릉골 소나무, 골굴사의 마애불과 선무도 공연 등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들이 많네요.

  • 작성자 14.03.18 15:31

    그래, 노들강 수고했다. 가장 수훈갑이야. 덕분에 경주의 여러 곳을 잘 보고 즐겼다.

  • 14.03.18 09:39

    사실 저도 제가 써야 하나, 걱정했었습니다. 이유인 즉 역시 댕기가 산행기 쓰기 어려울 것 같아서...ㅠㅠ 부지런하신 회장님 덕분에 숙제 하나 제낀 기분입니다. 너무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횟집 이름은 돌고래횟집이었던 것 같구요.ㅋㅋㅋ. 간만의 산행에 다리에는 아직도 묵직한 통증이 느껴지지만 앞으로 얼마간 살아갈 생기를 얻었나고나 할까요? 기회가 된다면 해설사 대동하고 경주의 곳곳을 다녀보는 새로운 소망을 하나 새기고 왔습니다. 노들강, 막내가 노심초사하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 고맙다. 댕기도 고맙고...우리 모두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구나, 하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 산행이기도 했습니다.

  • 작성자 14.03.18 15:30

    맞어, 돌고래였구나, 이상하다 생각했지. 근데 니네들이 잘알고 있나 시험한 거야. ㅋ

  • 14.03.18 10:27

    좋았겠다.

  • 14.03.19 09:38

    제가 가본 횟집 중에 전망도 좋으면서,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회가 맛있기까지 한 삼박자 횟집으로 최고였어요.
    돌고래횟집, 좀 짱인 듯!! ^^

  • 14.03.19 15:08

    이쯤에서 한 번 의심해 봐야 한다. 왜 그 아줌씨는 그 곡예운전을 하며 우리를 실어 날랐을까. 군소리 한마디 없이. 돌고래횟집은 어떻게 그렇게 전망 좋은 곳에 위태롭게 자리하게 됐을까. 우리나라 공무원들 정말 경쟁력 있는 것 아닌가. 그 횟집은 또 왜 그렇게 맛난 밑반찬에 고소한 향내 가득한 쑥국 등 푸짐한 상을 차리고 왜 그렇게 저렴한 값을 불렀을까. 맥주와 소주를 흔히 말하는 면세주로 공급받을까. 난 이 모든 게 경주에 아는 사람 많은 노들강이 섭외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걸 합리적 의심이라 하지 않나?

  • 14.03.19 18:42

    @알자지라 역시 예리하신 알대장님. ㅋ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야로를 좀 부렸나봅니다.
    그 돌고래횟집은 제 기대보다도 많이 좋았습니다.
    또 저렴하게 넓은 콘도를 이용하게 해준 그날 보셨던, 제 동기인 노래방 사장에게 우리 산악회의 이름으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 14.03.19 16:31

    부럽당.......

  • 14.03.20 08:40

    지금에야 차분히 재밋게 읽었네요.노들강이 기획과 진행을 아주 멋지게 해냈구먼.
    암릉이 많은 산을 좋아하는 나로선 꼭 가보픈 산이네. 즐거운 모임을 함께 하지 못해 무지 섭하네.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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