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금) 오전 11시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앞 기자회견에 이어, 10일(월) 오후 2시 인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이옥희 민주노총 정보경제서비스연맹 다같이유니온 사무처장의 사회로 <故 김경현 조합원에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은, 황윤정 민주노총 정보경제서비스연맹 다같이유니온 위원장의 기자회견 여는발언에 이어 유족발언으로 故 김경현 조합원 배우자인 계율 씨가 유가족들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문제의 장애인단체에 근무했던 강재경 전 소장이 실제 많은 인권탄압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문제의 장애인단체에서 활동지원사로 근무했던 이원숙 씨(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도 장애인단체의 대표가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고, 불편한 점이 많았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의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인천 중부고용노동청장 면담이 이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의 197개 단체가 주최단체로 함께했으며, 이중에는 노동당과 정의당도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이날 밝힌 기자회견문 전문, 故 김경현 조합원 배우자 계율 씨의 발언 내용, 기자회견 주최단체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