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자료!
부두에서 수송선을 기다리고 있다.
얕은 수심으로 수송선이 해안에 닿을 수 없자
유엔군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LST로 가고 있다.
흥남, 유엔군들이
철수 후 부두를 폭파시키고 있다.
묵호. 흥남에서 철수한 장비를
서울, 피난민들이 강추위 속에
남하하고 있다.
서울 교외, 부서진 북한군 전차 위에서
전란으로 폐허가 된
서울.
끊어진 한강 철교.
오른쪽은 임시로 만든
부교.
한강 철교 부근의 언 강을 피난민들이
하늘에서 내려다 본 중앙청 광화문 세종로
일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왕십리 일대.
보인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서울역
하늘에서 내려다 본
중앙청, 경복궁, 수송동,
구호 양곡을 먼저 탄 소년과
폭격에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교.
보급품을 실은 화물 열차가
폭격에 불타고 있다.
전방으로 떠나는 신병들.
“총알을 요리조리 잘 피해서 어예든동
“어무이 걱정 꽉 붙들어 매이소.
어무이 아들 아잉기요. 내는 꼭 살아 돌아올 깁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피난길.
한국전쟁 발발 일주일 전
의정부 북방 38 접경에서 미 국무장관 덜레스 (가운데) 일행이
38선 너머 북쪽을 살피고 있다.
(덜레스 오른쪽 신성모 국방장관).
미 국무장관 덜레스 일행이
한미 수뇌부들이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병옥 내무장관, 신성모 국방장관,
무초 주한 미대사, 임병직 외무장관, 워커 주한 미군 사령관).
이승만 대통령과 신성모 국방장관이
임시 국회의사당인 문화극장을 떠나고 있다.
신 국방장관은
“아침은 서울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라고
상대의 전력도 모른 채 큰 소리쳤으나
6.25 발발 후 서울시민은 팽개치고 몰래 서울을 빠져나갔다.
백선엽 장군(가운데)이 미군과 함께
구포 신병 훈련소에서 훈시하는
이승만 대통령.
전선을 시찰하는
맥아더 장군.
대한민국 해상 이동방송선(HLKT)을
방문한
콜트 미 8군 부사령관의 이임식장.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아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날라는 어찌 살라 하고 가시리잇고”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북한군 포로.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행렬.
경북 영덕,
북한군 병사.
“뜨거운 전우애”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야간전투후 주간 취침.
취침 후 병기 손질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임시 포로수용소.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파일의 새로운 공개되지 않은 사진들입니다.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다듬었습니다.
기록물이 부족한 우리 조국에
남기를 바랍니다.
생사가 교차되는 전선에서
귀한 사진을 남긴
카메라맨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
~옮겨온 글~
출처: 봉화를 찾는 사람들[봉찾사] 원문보기 글쓴이: 주실령(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