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카약클럽의 장세국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한강 나드리를 나섰습니다.
화천의 맑은 강과 호수가 지겨워졌는지
아니면 서울의 탁한 공기와 한강의 구정물을 경험해 보고 싶었는지,,,,,
아침 일찍부터 오셔서 함께 했습니다.
잠실 선착장에서 모두 9명이 모여서 목적지를 행주대교까지 잡아서 투어를 시작하려 했습니다.
처음 카약을 타는 두 부부가 있어서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하여 일단 목표를 여의도로 줄였습니다.
두 사모님은 저와 화천카약의 총무님이 앞에 태우고 출발하였습니다.
화천카약클럽의 회원들이 화천에 갈고 닦은 실력으로 카약을 죽죽 밀고 나아가는 모습이 대단하였습니다.
카약은 자주자주 타보는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에서 화천은 시내 바로 앞에 흐르는 북한강과 파로호,춘천호가 있어 카약을 즐기기에 최적의 동네입니다.
자주 가고 싶은데 시장의 돼지국밥도 너무 맛있던데......
열심히 카약을 저어 압구정에서 한번 휴식을 취하고 곧바로 여의도로 달려서 원효대교 아래에서 팔보채에 김밥에 막거리 한잔씩 나누고 카약은 트럭에 실어서 잠실로 보내고 회원들은 수상택시를 불러 잠실로 돌아왔습니다.
함께 하신 회천카약클럽의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해서 즐거웟습니다.
화천카약클럽의 한강 나드리였습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하시고 부족한 몸를 불러 주신 장세국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화천에서부터 카약물이 흘러흘러 온 나라 방방곡곡에 맑은 강물 위를 카약들이 수 놓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 화천에서 뵈겠습니다.
첫댓글 화천에서 반포대교 분수쇼를 만끽하러 오셨군요...^^ 조모님, 내일 6월 무주행사 협의차 연락드리겠습니다.
예, 전화주십시오.
조모님 매우 바쁘십니다. 동서남북.....
여름이 오기전에 체력보강도 하세요.
화천체육공원 캠핑장에서 뵈었던 회장님과 수영하시는 스트롱맨님이 셨군요 ...
청담대교 지나실때 퇴근하면서 손 마니 흔들었습니다 ...
맘속으로 ... ㅎㅎㅎ
시간 되었슴.. 나가 보았을텐데여.....
일년이 넘게 차에 매달고 다니던 제 카약.. 씨쇼어 500...
이작도 나갈 준비 한다고.. 해체해서.. 씻고, 닦고...
또 쥬브 바람 새는데 찿아.. 빵꾸 때우고...
어제 할 종일 했는데도 시간이 모자라..
오늘도 새벽부터 바닥 보호 테이프 간다고.. 끈끈이 뜯어 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이제 테프 사러 청계천에 나가야 할까 봐여..... ^^*
'화천 카약클럽'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