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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 作 '봄, 꽃' |
'코리아디자인멤버쉽'(이하 KDM)이 '봄'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20일까지 갤러리 D에서 동아리(SIG) 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KDM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동아리(SGI) 합동 전시로, 그래픽 동아리인 비아그라픽과 편집 동아리인 루미너스를 포함한 KDM의 다양한 전공을 지닌 디자인 분야의 호남권 인재들 13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수채화를 비롯해 그래픽 일러스트, 동양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인 '봄'은 곧 다가오는 계절인 '봄'과 대상을 '보다'의 의미인 '봄'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작가들 저마다가 가지고 있는 봄 이야기를 참신하고 개성있게 풀어낸다.
김아람 작가의 작품 '봄, 꽃'은 모자이크 배열로 꽃에 둘려 쌓여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박현정 작가의 작품 'Ego'는 흑백 화면 속 빛을 품고 하늘을 향해 날개 짓하고 있는 날개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최수길 작가는 작품 '빠져봄'을은 봄 안에서의 행복을 만끽하는 소녀의 모습을 그렸으며, 박슬기 작가의 작품 '기억 속으로'는 동양의 화조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 임연주 김영란 서정선 용건우 최연진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과 문태웅 민현주 염명효 작가의 사진 작품, 김선주 작가의 섬유 공예작품 등도 함께 한다.
한편 KDM은 재단법인 광주디자인센터(원장 장상근) 산하의 소수정예 인력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현장밀착형이며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글로벌 디자인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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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디자인멤버쉽' 회원전…20일까지 갤러리 D
정산 백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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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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