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사의 중요한 테마로 자리매김하며 시대에 따라 회화나 조각 등 다양한 형태의 작업으로 만나볼 수 있었던 ‘피에타’가 뮤지컬로 태어난다.
‘갈매기 비밀 리허설’, ‘수탉’ 등 시의성 있는 공연을 제작해 온 약속의연극레퍼토리는 오는 3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뮤지컬 ‘피에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피에타’는 인간의 역사 이래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사회의 부조리, 사회구조의 악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 작품으로, 사회적 살인을 당한 자식을 둔 어머니의 절규를 생생하게 보도하고 있다. 캐나다 오타와 오르페우스 극장의 음악조감독인 윤선명과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인 김민주가 작곡으로 참여했다.
공연 내내 극을 홀로 이끌어가는 여인의 역할은 뮤지컬 <영웅>, <라 레볼뤼시옹>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사라가 원 캐스트로 출연한다.
뮤지컬 ‘피에타’의 작가 겸 연출인 이대현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교수는 “가장 단출한 형식이지만, 어떤 예술 장르들보다 풍성한 상상과 표현을 성취할 수 있는 모노드라마를 통해 우리의 삶을 자극하고 탄식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4회 공연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