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행복한 크리스 마스 잘 보내셨어요~~
그린이도
조금 바쁘긴 했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냈답니다~~
오늘은
소중한 내아이를 위한 건강한 밥상 만들기 3탄~~
아이들 반찬 ~~참 쉬운 듯하면서 까다롭고 머리가 아프니~~
우리 자랄때야 그저 어른들 반찬이 우리 반찬이네 싶어 주면 주는대로
잘도 먹었지요~~전 조금 까탈을 부렸지만~~ㅋㅋㅋㅋ
막 키운 아이들이 건강하고 식습과도 가리는거 없이 잘 먹지요~~
하지만 어딜가나 편식 쟁이들은 존재 하는 법이니~~
자기 좋아하는 것만 주면 좋겠지만 엄마 입장으로
몸에 좋지 않은 햄이나 인스턴트를 줄 수는 없으니 조금만 신경 써서
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함꼐 노력해 보자구요~~
크리스 마스를 보내느라 일품요리에만 신경을 쓰다보나
아침 반찬이 마땅치 않더군요~~
후다닥 몇가지 준비했더니 울 지민이 밥을 몇 숫가락이라도 받아 먹네요~~
이녀석은 면종류는 다 좋아하는데 유난히 밥은 싫어해요~~~
거기다 잡곡이라면 보리 한알도 다 골라 내는 녀석이라
한동안은 쌀밥을 먹이고 있답니다~~
아이들 잡곡 잘 먹는다고 쌀밥 먹이지 말라시는 님도 계시지만
아이들은 소화 기관이나 씹는데 익숙치 않은지라
잡곡보다는 쌀밥이 좀 더 친근하게 받아 들일수 있답니다~~
어느 정도 소화도 잘 시키고 씹는 힘도 괜찮다 싶을 ? 서서히 섞어 먹이세요~~
몸에 좋다고 하는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건 아니랍니다~~
내 체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겠지요~~
전번 주에 만든 연근전을 잘 먹길래 오늘은 맛 간장에 살짝 졸여 주었더니
잘 받아 먹네요~~
오히려 밥보다 더 좋아하니~~~ㅋㅋㅋㅋ
울 지민이는 2~3일에 한번 정도 밥을 찾는 녀석인지라 날 마다 밥 때가 되면 전쟁 아닌 전쟁을 한답니다~~~
아삭하면서 달콤하게 잘 졸여 졌네요~~~
아이 반찬이다 보니 짜지 않게 하는게 제일 관건이 아닌가 싶어요~~
울 님들도 하나 드셔 보실라우~~~ㅋㅋㅋㅋ
거기에 시금치 달걀 말이~~다행이도 울 지민이는 시금치를 잘 먹어요~~
그냥 무쳐주는 걸 제일 좋아하지만 시금치 싫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달걀 말이에 살짝 넣었네요~~~
달걀 말이 할? 시금치를 달걀 말이 속에 넣으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잘 먹는 아이들은 문제가 아니지만 괜치 싫어 하는 아이들은 속만 빼고 달걀 말이를 먹는답니다~~
울 강양이 그래요~~그래서 전 다져서 넣어 버린답니다~~
그럼 달걀말이다 싶어 그냥 들고가서 먹게 되니 시금치를 자연 스럽게 먹을수 있지요~~~
거기다 울 지민이가 4살이라 매운음식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진답니다~~
아직 어른이 먹는것 처럼 만들어 주지는 못해도 매운 음식에 대해 조금씩
익숙해 지게 하기 위해 차츰 차츰 고춧가루를 쓰시는 것도 나쁘지않아요~~~
아이들을 위한 반찬엔 고운 고춧가루가 좋아요~~
매운맛이 약해서 조금씩 써주면 괜찮아요~~~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칼칼한 음식에 손이 가나보네요~~
오이의 상큼함과 아싹하게 씹히는 식감 거기에 새콤 달콤하면서 약간의 매콤함 때문인지
울 지민이가 제법 잘 먹네요~~~
달걀말이~~ 자주 해드시지요~~
전 보통 부두를 굽거나 달걀말이를 잘 만들어 준답니다~~
그럴때마다 아이들이 싫어 하는 야채를 쪼매씩 넣어버리니~~
오늘은 강양이 싫어하는 시금치를 다져서 넣어버렸더니 아무말 안하고 잘 먹네요~~
시금치를 그냥 넣으면 맛이 없어요~~ 참기름에 소금 약간 넣어 조물 조물 무친 다음 잘게 다져 주세요~~
보통 달걀 말이 속에 넣으면 그것만 쏙 골라 내는 녀석도 있지만
요렇게 다져 넣으면 싫어도 그냥 먹더군요~~~
달걀 다셋개에 소금과 후추를 쪼매 넣고 거기에 다진 양파를 넣어 준비~~
다진 시금치 까지 넣고 돌돌 말아 주시면 되요~~
처음에 반정도만 부어 달걀 끝 부분부터 익혀 주셔요~~ 익은 부분 부터 돌돌 말고 달걀 물 조금 붓고~~
이런식으로 말아주시면 끝도 없이 말려요~~~
연근 졸임~~
아삭한 식감도 좋지만 짭조롬한 맛이 밥맛을 돋우지요~~~
전 연근 좋임을 좋아하지만 울 아이들은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안먹일 엄마가 아닌지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스로
꿀을 넣고 살짝 더 달작지근하게 졸였더니 잘 먹네요~~~
연근은 식초 한 스픈 넣은 물에 살짝 삶아주세요~~
그 사이 소스장 만들기~~
맛간장 반컵에 육수 반컵을 넣고 요리엿 반스픈을 넣고 부르르 끓을?
데쳐두었던 연근을 넣고 첨엔 센불에서 조린 후 중불에서 은근히 조려주세요..
마지막에 꿀 한스픈을 넣고 살짝 뒤적여 주시면 끝~~
연근양이 적어 소스도 적게 만들었답니다~~
포테이토 에그 샐러드~~
아이들이 특히 잘먹지요~~ 이렇게 만들어 두었다가 점심?는 빵 사이에
치즈랑 토마토만 한장 넣어주면 훌륭한 샌드위치 까지 되니
참 이쁜 녀석이지요~~
푹 삶은 감자 5개는 으? 주시고...삶은 달걀 5개는 다져 주세요~~ ~~~
거기에 양반 반개 다지고 파프리카 ,얼만전 담아두었던 피클도 다지고,,
샐러리 한줄기와 맛살도 잘게 다져 두었답니다~
거기에 허니 머스타드 소스를 만들어..버무린 후,,
랜치 드레싱과 샤워 크림 두스픈을 넣어 잘 믹스 하세여~~감자가 훨씬 부드러워 진답니다~~
양송이 브로콜리 볶음~~
아이들 버섯 좋아하나요~~울 강남매는 극히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버섯이랍니다~~
근데~~요상하게도 양송이 버섯은 잘 먹으니
거기에 브로콜리와 호박 까지 넣고 달달 볶았네요~~~
이렇게 볶아 두면 양송이만 골라 먹을려고 하지만 제가 어거지로 호박에 브로콜리 덤으로 올려주면
싫은 내색은 하지만 그나마 먹어주니~~
야채 싫어 하는 녀석들 밥먹이기 힘들지요~`ㅋㅋㅋㅋ
호박은 소금 약간 넣어 주물 조물~~그래야 볶은 후에 모양이 부서지지않아요~~
팬에 양파 부터 달달 볶아 향을 낸 다음 잘라둔 야채 넣고
센불에서 휘리릭 볶어 주셔야 해요~~~
이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스를 넣고 간을 하시면 아이들도 잘먹는답니다~~
전 그냥 소금간 했어요~~~
의외로 울 지민기가 잘 먹은 반찬이랍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칼칼한게 밥반찬으로 좋은건 어쩔 수 없나봐요~~
오이의 상큼함이 소스랑 딱~~하고 떨어지네요~~
맛간장 3스픈에 참기름 반스픈 ,식초 반스픈,올리고당 반스픈을 넣고
거기에 고운 고춧가루 반스픈.을 넣어 약간의 칼칼함을 더했어요~~
일반 고춧가루 보다 고운 고춧가루가 매운맛이 약해 아이들 반찬 만들? 좋아요~~~
거기에 잘라둔 양배추와 오이를 넣고 살짝 무쳐 주시면 되여~~~
마지막엔 통깨만 솔솔~~~
먀운맛은 거의 없고 새콤 달콤한 맛 때문에 제 입에도 맞는데요~~~ㅋㅋㅋ
아침에 후다닥 만든 울 지민이 반찬~~
형이나 누나는 편식이란게 없어 참 편안하게 잘 키웠는데
이녀석은 우찌 이리 입아 짤은지~~밥한숫라가 먹이는게 참 힘드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엄마도 아닌지라
울 지민이 편식 고치는 그날 까지~~쭉~~노력해야겠지요~~~
자~~~이제 페이할 시간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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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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