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경찰들에게 연달아서 우리는 인권보호관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습니다. 우리는 수십차례 아니 그보다 더한 수백차례 인권보호관을 요청했지만 무시되었습니다. 김아무개(실명은 알지만 밝히지 않음)라는 경찰은 우리가 이렇게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면 우리 세 명을 한 명씩 분리시켜 다른 방으로 보내겠다며 협박을 하고 지나갔습니다. 오전 7시 45분경에 한 양복을 입은 경찰이 20분만 기디리라고 기다리면 여경이 올거라고 그러면 그때 보내주겠다고 했고 유치장에 있던 우리 세 명의 여자들은 그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시간이 지나도 여경은 오지 않았습니다. 8시30분이 지나가는 그 시간까지도 여경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왜 약속을 안지키느냐 20분만 기다리면 여자화장실에 보내준다고 우리를 잠잠하게 했던 그 말이 45분이 지난 시간까지 또 거짓이었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여자화장실을 요구하며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경찰이 와서 누가 그런 약속을 했냐며 계속해서 유치장 안에세 있는 투명유리로 된 바깥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라며 어디까지 가나 보자는 식의 말들을 했습니다.
8시 20분에 우리가 여자화장실에 보내달라고 호소하는 장면을 캠코더를 가져와서 우리가 있는 유치장 앞에 설치해 놓고 우리들의 장면을 채증하고 있었습니다. 8시40분에 여경이 왔지만 약속했던 여자화장실을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유치장 안에 있는 화장실이 규정이라며 우리를 여자화장실에 들여보내 주지 않았습니다. 규정보다는 기본권이 우선이지 않느냐는 말에 경찰들은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고 우리들의 말은 묵살 당한 채 우리들에게 비웃음과 조롱을 했던 경찰들.......너무도 화가 나고 속이 상했습니다. 여자화장실을 요구한지 4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8시 57분에 우리에게 좆까고 있네라는 발언을 한 박아무개(실명을 알지만 밝히지 않음) 경찰관에게 항의를 하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양손을 주머니에 꽂은 체로 우리에게 다가와 "내가 언제 그랬어! 우리나라는 떼법이야 떼법 !!!! 떼법 부리지마 떼법 부리지 말라고!!!"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위압적인 말투로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자신이 한 말은 안했다고 잡아뗐습니다. 그것도 반말로 말입니다. 이 45세 아줌마가 같이 있는 그방에 있는 우리 세 명에게.....!!!
9시25분, 화장실 요구를 재차 요청했지만 계속 공동화장실을 요구했고 우리에게 쫒까고 있네라는 말로 성추행을 한 경찰관이 쓴 남녀 공용화장실은 쓸 수가 없다고 주장하고 여자화장실을 쓸 것을 주장을 하고 있었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고 비웃고 있는 경찰들이었습니다. 9시50분까지도 여자화장실 요구는 묵살당했습니다.
23세 여학생과 22세 여학생, 그리고 45세 아줌마에게 좆까고 있네라는 말은 우리 여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퇴근하는 그 시간까지 우리는 계속 사과를 요구했지만 사과 한마디 없고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며 발뺌을 하고 있었던 박아무개 경찰관........당신 같은 사람들이 있어서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욕을 먹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지치고 대소변을 참는데 한계를 느껴서 여자화장실을 포기하고 그 대신 유치장 안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쓰는 남녀 공동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기로 결정을 내려야했지만 너무도 큰 고문이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과 육체적은 고통은 이루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사랑 최헌국목사님, 그리고 저와 페이스북에서 펫친과 블로그에서 이웃을 맺어주신 목사님들, 전도사님들, 선교사님들 그리고 기독교와 관련하여 종사하시는 여러분들!!!! 우리에게 "좆까고 있네" 라고 말하고 사과 한마디 없이 퇴근을 한 성동경찰서 박아무개 경찰을 고소하고 싶은데 여러분들이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저는 이 글을 오늘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곳에 오신 변호사님의 말씀인즉 아마도 벌금이 100만원 정도 나올거리고 하더군요.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서민들과 돈 없는 학생들에게 벌금 100만원이나 요구한다는 말입니까? 우리 신랑도 그러더군요 법은 권력과 정권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면 그것이 법이라고요....!!!! 그것이 법입니까? 그럼 그런 더러운 법이 안나오게 우리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국민을 위한 법이어야지 어떡해 권력과 정부와 가진 자들을 위한 법인지요?!! 요즘들어 더더욱 느낍니다. 모든게 다 썪었다고.... 하물며 가장 깨끗해야 할 종교까지도 썪었다고요.....!!!!!!
목사님들을 비롯하여 바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고쳐주시길 바랍니다. 이 가진것 별로 없는 하월곡동 아줌마가 간절히 호소합니다. 바꾸어 주시길....... 말의 힘으로 먹고 사시는 모든 목사님들과 교수님들 그리고 종교계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 제발 입으로만 떠들지 마시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게 하시고 바꾸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윗글은 제가 유치장 안에서 서강대 11학번 가현이와 고려대 언론학부12학번 세정이와 함께 겪었던 일을 그곳에 계신 교관에게 종이와 펜을 부탁해서 사실 그대로의 글을 기록한, 시간까지도 정확한 글입니다.이 글에 거짓이 단 한자도 들어가 있지 않음을 제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목숨까지도 바꿀 수 있는 우리 주님께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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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있었던 일이야...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세월호 집회에 참여한 22살, 23살, 45살 여성을 연행해감
글을 봐서는 여성수감자가 있는데도 여경이 한명도 없었던 것 같고
유치장 안의 화장실은 너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화장실이라
외부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고 했으나 경찰관한테
‘좆까고 있네’라는 소리를 들음.
관등성명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오히려 명찰을 손으로 가리면서 자기는 잘 못한게 없다고
대한민국 법은 떼법이라고 큰소리침.
22살, 23살 여학생들은 손이 까져가면서까지 철창문을 두들기며 열어달라고 했으나
유치장 옆에 캠코더를 설치해서 철창문을 두들기는 모습을 채증하기만 함.
이거 외에도 여성집회 참가자한테 자살, 자해 위험이 있으니
브레지어를 벗으라고 요구함. 그 상태로 이틀을 조사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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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ㅉㅉ
견찰새끼들 어휴... 저분들이 무슨 살인마나 강간범 강력범죄 저지른 범죄자들도 아니고 대체 왜 화장실을 밖에있는걸 못쓰게함? 좆팔새끼들 다 재기해
좆까라고요? 예 너네나 그 좆까시고요 민중의 지팡이에 대한 신뢰도 바닥친지 오래고요 저런 거 때문에 ㅋㅋㅋㅋㅋ
아 미친 새끼들 진짜
그 경찰 좆을 까버리고싶다 개자식
아 구역질나
남견들 죄다 견찰
아..진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대야하는걸까
70년대에서 삶이 멈췄나 어떻게 같은 사람을 저렇게 대할 수가 있어.. 비열하고 치졸한 놈들
개새끼들 진심으로 그 배는 니들이 다 탔어야했는데...
악마들
진짜 미친거아냐?
쓰레기네 진짜 한국 남자경찰들 답없다. 경찰이라도 멀쩡한인간들이어야 하는 거 아냐?
2014년에........ 진짜 화가나...
진짜 못났다 답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