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미만성거b세포림프종진단받아 삼성서울병원에서 항암1차치료를 마치고 현재 13일쯤 지났고 컨디션은 본인 생각에 건강할때의 50~60%로 다운되고 기본적인 항암부작용은 약하게 나마 경험해가며 그런대로 크게 염려스럽지 않을 정도로 지내고 있어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함암2차진행을 위해 19일(3주간격3회후 경과보자하심)
오전10시경에 혈액검사와 가슴사진 검사 후 12시에 담당교수님 진료시간이 잡혀있습니다.
1차도 외래에서 항암주사를 맞았고 2차이후엔 3시간정도로 주사예정이라 안내 받았고 외래에서 항암치료 받을거 같습니다.
저희가 지방서 올라가는 상황이라 준비해가야할거 같은데
진료 당일에 검사상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그날 항암 일정이 잡힐까요?
아니면 병원 사정에 따라 다른 날로 잡힐까요?
병원진료일정 상담전화는 상담자가 많아 연결도 되지않고 연락처를 남겨 놓아도 피드백이 없어 기꺼이 도움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이 곳에 여쭤봅니다.
림사랑에 계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1차항암하시고 다음 진료일정 안잡아주던가요 ??
1차 항암할때 3주뒤로 다음 진료일정 잡아줍니다
그때 가서 진료보고 2차 항암도 그날 바로 했어요
네~
저도 19일이 2차진료 일정으로 잡혔어요. 백군님 말씀들으니 당일검사후 결과가 나쁘지 않으면 당일 항암받을 수 있게 되는가봅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적으로 2차부터는 리툭시맙을 피하로 맞기 때문에 항암제 투입 시간이 좀 단축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12시 진료 예약이시면 좀 애매하긴 하네요. 통원치료센터 사정에 따라 다른 날 예약하고 가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가지 경우를 모두 고려하여 상경계획을 세워야하나 봅니다.
3차까지 했는데 거의 당일 항암했습니다
그런데 한번도 예약했던 기차는 탈 수 없었어요^^
강해지자님
감사합니다.우선 당일 늦은 시간으로 예약 해뒀습니다.
상세한 항암과정을 올려주신덕에 제게는 든든한 언덕이 되어 불안한 마음이 기대어 쉬게되네요~^^
남편분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6차까지 했습니다.
항상 당일 항암에 마지막 저녁 20시 20분 SRT예약해서 다녔습니다. 대구에서 KTX 갈아타고 집도착 거의 23시 30분에 했습니다.
제가 쪽지에 글 남겼으니 확인해보세요.
대체적으로는 당일 항암치료가 진행되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항암당일에주사다맞았어요^^
보통 병원에서.주사맞는시간 예상해주신데로.기차예매했는데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도.기다리는게 힘들더라구요.
기차시간 앞뒤로 2개정도 잡으시고 수수료 몇백원 주더라두 나머진 취소하시고 편한시간대.타시는것두 추천드려요!
수비지렁이님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하시는 방법대로 기차예약후 당일오후에 항암투여 받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상한 따님을 두신 아버님이 참 부럽고 치료가 잘 되셔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