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25 AIIB, 한국과 금융 협력, 지식 공유, 인적 교류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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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B, 한국과 금융 협력, 지식 공유, 인적 교류 강화한다 |
- 방 차관, AIIB 사무총장과 한국 기업·금융기관·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한국인의 AIIB 채용 확대 방안 등 논의 -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5.25(목) 14시 페어몬트 호텔에서 루드거 슈크네흐트(Ludger Schuknecht)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AIIB간 협력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발전 및 지역간 협력을 도모하고자 ‘16.1월 출범한 국제금융기구
먼저, 방 차관은 AIIB 투자사업에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하고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우리 금융기관과 AIIB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방한 기간중 예정된 한국은행 총재, 산업은행 회장, 수출입은행장, KDI 원장 등과 면담을 통해 공동투자 등 보다 많은 협력 사업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뒤이어, AIIB 내 다양한 분야 및 직급에서 한국인 채용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한 방 차관은 많은 한국 청년들이 AIIB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기구 채용설명회(기재부 주관, ‘23.11월 예정)에 AIIB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방 차관은 한국이 AIIB내 5大 주주*로서 ’17년 연차총회 한국 개최, 특별기금 출연** 등 AIIB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음을 설명하고, 그 지위에 맞도록 가까운 시일내에 한국인이 부총재직을 수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 지분율 3.9%, 전체 5위, 납입자본금 7.5억불 (약정자본금 37.4억불)
** 사업준비특별기금: 총 1.28억불(中‧英 각 5,000만불, 韓 1,800만불, 홍콩 1,000만불)
루드거 사무총장은 AIIB 발전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고유한 개발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AIIB 사업에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한국 기업·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 한국인 채용 확대, 한국 연구기관과의 지식교류 등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 개발금융국 | 책임자 | 팀 장 | 고영욱 | (044-215-8730) |
| AIIB팀 | 담당자 | 차 장 | 박지은 | (aiib@korea.kr) |
참고 1 |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사무총장 인적사항 |
□ (성명) Ludger Schuknecht (루드거 슈크네흐트) □ (생년) 1962년 (61세) □ (국적) 독일 □ 학력 ㅇ 獨 Ludwig Maximilian Munich 대학교 경제학 학사 ㅇ 美 George Mason 대학교 경제학 석사 ㅇ 獨 Konstanz 대학교 경제학 박사 □ 주요경력 ㅇ ‘92~’99 IMF·WTO 재직 ㅇ ‘99.9~’11.10 유럽중앙은행(ECB) 선임자문관 (재정·통화 정책) ㅇ ‘11.10~’18.8 독일 재무부 수석이코노미스트 ㅇ ‘15.9 AIIB 교섭대표회의 독일정부 대표 ㅇ ‘18.9~’20.9 OECD 사무차장 (Deputy Secretary General) ㅇ ‘21.3 싱가포르 리콴유 정책대학원 방문교수 ㅇ ‘21.8.~ AIIB 사무총장
□ (설립) ‘13.10月 AIIB 설립 논의 개시 → ‘16.1月 공식 출범 □ (설립목적) 인프라 투자를 통한 아시아 경제·사회 발전 및 지역내 연결성과 지역간 협력 증진 □ (수권 자본금) 1,000억불(납입 : 200억불, 유보 : 800억불) * 한국은 자본금 37.4억불 약정, 이중 7.5억불 납입 / 29.9억불 유보 □ (회원국) 총 106개국(역내 51개국, 역외 55개국) * 창립회원국은 우리나라 포함 57개국 □ (조직구성) 총회, 이사회(12명, 비상주*), 총재(1명)ㆍ부총재(5명) * AIIB는 다른 국제기구와 달리 비상주 이사실을 운영중이며, 우리는 영구이사직 수임 □ (사업분야) 인프라 투자, 코로나19 대응* 정책금융 * 코로나19에 따른 회원국의 사회·경제적 피해 완화를 위해 200억불의 ‘코로나19 위기대응기금’을 신설하여 보건인프라, 유동성공급, 정책금융 사업을 지원 중 ㅇ 총 202건, 388억불 규모의 투자 승인 (‘22.12월말 기준) □ (주요국 지분율) ①중국(30.72%) → ②인도(8.63%) → ③러시아(6.74%) → ④독일(4.63%) → ⑤한국(3.86%) → ⑥호주(3.81%) → ⑦프랑스(3.48%) □ (한국와의 관계) 지분율 5위, 영구이사국(총 12개국), 제2차 연차총회 개최(17.6월, 제주), 특별기금* 출연 등을 통해 영향력 확대 * 인프라 사업 초기 준비단계 지원 자금으로 우리나라는 1,800만불 출연 □ (한국직원 현황) 전체 직원 454명中 국장급 2명 포함 총 24명(4.6%, 전체 4위) 한국인 근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