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원우회, 제2회 한마음대회 및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

[대한매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원우회,

 제2회 한마음대회 및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수강생으로 구성된 원우회가 오는 23일 진도초등학교 철마체육관에서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원우회원 및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대회 및 장학기금 마련 바자회'를 열고 군민들이 기증한 서화작품과 특산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바자회와 함께 수강생들이 그동안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서예, 한시, 약용식물, 풍수지리, 노래, 댄스 실력을 뽐내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유명작가와 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서화 작품 등을 선보이며, 지역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무화과, 조청, 멸치, 새우, 울금 막걸리 등 다양한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이날 바자회을 통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 진도캠퍼스 원우회 회장은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위한 행사에 교육발전을 희망하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