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운수 사업주 임금체불 착취 규탄 및 택시 완전월급제 시행 촉구 선전전 227일차인 9월 26일 오전 8시 30분경, 해성운수 택시 노동자(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소속 / 노동당 당원) 방영환 씨(해성운수 분회장)가 연대대오 없이 혼자 선전전을 하다가, <택시현장 완전월급제 정착, 체불임금 지급>등을 호소하며 몸에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119로 후송되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 위중한 상태에서 치료 중(전신 73%의 화상 중 60%가 3도 화상)이었다.
이후, 10월 6일 오전 6시 18분경 한강성심병원은 택시현장 완전월급제 정착, 체불임금 지급>을 호소하며 몸에 불을 붙여 분신했던 택시노동자 방영환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완전월급제 이행! 택시노동자 생존권 보장! 방영환 분신 사태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노동당,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에 전해왔다.
방영환 분신 사태 책임자 처벌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노동당,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는, 6일 오후 7시 한강성심병원 앞에서 이를 추모하는 투쟁문화제를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 등 공대위는 분신한 택시노동자 방영환 씨에 대해 방영환 열사라고 호칭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