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수퍼 빅쿠리맨 ( Super Bikkuriman, 1992년 )
원제 スーパービックリマン
부제 슈퍼 빅쿠리맨
감독 카이자와 유키오 (貝澤幸男)
각본 마츠이 아야 (松井亜弥)
제작 아사히 방송 | ASATSU | 토에이
저작권 ⓒ LAD・NAS・東映アニメーション
음악 아리사와 타카노리 (有澤孝紀)
장르 어드벤쳐 | 판타지 / 전체이용가 / TV-Series / 25분 X 44화 / 일본
줄거리
천성계와 천마계가 화합을 이룬 성마화합의 평화로운 시대로부터 아득한 세월이 흐른 지금, 다시 한 번 천사와 악마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악마군의 침공에 의해 천사들은 천성계에서 내쫓겨, 성스러운 땅인 천지구로 도망쳤다. 천지구에서 새롭게 힘을 모아 악마군에 맞서려던 천사들이었지만, 악마들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사이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점차 천지구마저 어둠의 기운에 물들어가게 된다. 그러는 가운데 어린 천사 소년 피닉스가 세상을 어둠에 물들이려 하는 악마군의 수장 데빌 제우스에 맞서 싸우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일어서는데...
작품소개
'빅쿠리맨' 시리즈는 일본의 제과 회사 롯데에서 발매된 인기 스티커(혹은 카드) 시리즈를 그 모태로 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과자 속에 들어있는 스티커나 완구류가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하는 중요한 마케팅 상품 중 하나로 이용되는데, 최근에는 그런 완구류를 전문적으로 모으는 어른 컬렉터들도 많이 생길 정도로 완구의 한 장르로 당당히 자리매김을 한 상태이다. 인기 있는 상품의 경우 어린이들이 과자를 사고 스티커만 빼낸 후 과자는 그대로 버려서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지기도 했다. 빅쿠리맨의 10번째 시리즈였던 '천사와 악마' 시리즈도 그와 비슷한 문제를 일으켰던 것으로 유명한데, 국내에서도 포켓몬 빵 등의 상품들이 그와 비슷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1977년에 처음 발매된 빅쿠리맨 시리즈는 이후 꾸준히 이어져 현재 18번째 시리즈(2006년 프로야구 쵸코)까지 발매되어 왔는데, 그 중 특별히 인기가 높았던 시리즈들이 애니메이션화로 이어졌다. 10번째 시리즈 '악마 vs 천사'가 <빅쿠리맨>으로, 11번째 시리즈 '수퍼 빅쿠리맨'과 14번째 '빅쿠리맨 2000'이 같은 제목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등 2007년 현재까지 총 5번의 애니화가 이뤄졌는데, 각각의 작품들마다 좋은 호응을 얻으며 장기 시리즈로 방영되었다. 그러나 일본색이 강해서인지 아동용 판타지 작품으로는 드물게 국내에서는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다. 비디오 등의 매체로 일부만이 소개된 이후, 시리즈 중에서는 그나마 일본색이 덜한 <빅쿠리맨 2000>만이 <부메랑 파이터>라는 제목으로 TV를 통하여 정식 방영되는데 그쳤다.
이번 작품은 판타지 풍이던 전작들과 달리 SF적인 풍미를 가미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또 2등신이었던 캐릭터들을 5~6등신 정도로 새롭게 디자인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코믹함보다는 <세인트 세이야> 등의 히어로물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내려고 했다는 점 등 기존의 빅쿠리맨 시리즈들과는 사뭇 달라진 부분이 많았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소 찬반양론이 일기도 했다.
OP. 「수퍼 피닉스 ~빛의 세계~(スーパーフェニックス~光の世界へ~)」 노래 : 쿠사오 타케시
ED. 「쿠사오 타케시(時の船)」 노래 : 쿠사오 타케시
* 시리즈 개요
빅쿠리맨 - 1987년 10월 ~ 1989년 4월. 전 75화.
신 빅쿠리맨 - 1989년 4월 ~ 1990년 8월. 전 72화.
수퍼 빅쿠리맨 - 1992년 5월 ~ 1993년 4월. 전 44화.
빅쿠리맨 2000 - 1999년 11월 ~ 2001년 2월. 전 68화.
해피☆러키 빅쿠리맨 - 2006년 10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