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어김없이 음악중심을 하고있는데 한모군한테 문자가 왔습니다.
"형 대천갈래?"
저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휴가이기때문에 당연히 고를 외쳤고.
그렇게 1박2일 대천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
대천앞바다에서 잃어버린 한모군의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한모 앤 대천 ~
음악중심 끝나자마자 불이나케 집으로 가서 장비랑 옷가지 챙기고 한모랑 ㄱㄱㄱㄱㄱ
일단 삽교까지는 1시간정도만에 도착을 했는데 그 이후에 한모가 길을 헤메는 바람에
....
그때 갔던 루트를 보니까 평택항을 지나서 남쪽으로 내려가야돼는데 평택항을 지나서 서쪽 끝까지 갔네요 ;;
대호방조제로 막 가다가 U턴해서 되돌아와서 만리포가 나올때까지 달렸으니까... ─┌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대천에 도착했습니다. ^^ 몇년만에 대천인지... 오토바이타고는 처음 와보네요.
한모가 물티슈를 사왔습니다.
밤길이라 벌레 자살특공대의 테러를 .. ㅠㅠ
헬멧에도... ㅋㅋ
헬멧 안쓰고 타는분들 대단합니다. ㄷㄷㄷ
물이 빠진 대천 모래사장엔 술마시는 청춘남녀들로 북적북적
씁쓸하게 헬멧을 닦는 한모군
아이스크림하나 먹고 ~
문자를 보내니까 연락두절
몇차례 전화하니까
친구가 받아서는 이모부랑 고모부랑 어쩌고 저쩌고 못나간다고....─┌
나는 상관없지만 한모가 낙심했음 ;;
새벽 4시까지 광장에서 구경했는데 장난 아니더라구요 ㄷㄷㄷㄷ
남자들끼리다니면서 여자들 헌팅하는데.. ─┌ 재밌었음 ;;
고등학생들로 보이는 어린애들도 꽤 보이고 ㄷㄷㄷ
(대천 또 갑시다 ─┌)
한모는 크게 낙심했습니다. ㅠㅠ
대천에서 만난 라이더
째를 알고 있던 안양인 두희군 11
안양에서 1000RR 두대를 타고왔슴
닌자6R 도 보이고
듀카티 848도 ...
그 외 K3 알천도 있었고 400RR , 1000rr , 쇼바이크 등 바이크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사진을 뭘까요?
씁쓸하게...
광진이가 문자로 알려준 대천에서 제일 좋은 찜질방으로... 7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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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욱쓰베이다의 귀환 원문보기 글쓴이: 욱쓰베이다
첫댓글 ㅋㅋㅋㅋ 한모형 아이스크림, 과자, 파워웨이드 먹는 포즈가 진짜 후구오라능....!!!~ㅋㅋㅋ
길헤메느라 피곤이 눈에 보이는군!!ㅋㅋㅋ
헌팅하시네..
씁슬하군영..
ㅋㅋㅋㅋㅋ제욱이형님...이 여인네를 태우고 혼자 늦게 오시던데...어디가서 무얼하셨는지요...ㅋㅋㅋ
플스로틀 회원두 11대가 대천에 간걸루 알고 있는데 그날 보셨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