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이나 항구, 기차역에 가면 제일 먼저 여행이
떠오릅니다.
그래서인지 설레이는 마음이 되어버립니다.
누구나 여행을 꿈을 꿉니다.
여건이 되지않아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더더욱 공항을 보면 자기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는 합니다.
여행이든, 비즈니스든 저는 공항에 오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 들고는
합니다.
오늘은 인천국제공항을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공항이 너무나 한산해 제대로
공항 풍경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금년은 아무래도 이런 광경을 내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매년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될 정도인데 ,
저도 여러 나라의 공항을 가 보았어도 인천 국제공항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면세점들도 많은 곳들이 문을 닫아 비즈니스를
접는 곳들이 늘어가고 있더군요.
아무리 운이 좋은 이들이라도 이번 코로나 사태를
만나면 , 대책이 없을 정도입니다.
너무 귀여운 인형을 만났습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로봇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물어볼 질문이 없네요.
한국 공항보다 철저한 곳이 없을 듯합니다.
다른 나라 공항보다 엄청 철저하게 가방 검사를 하는데
도가 지나칠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그런다고는 하지만 , 조금 지나칠 정도로
가방 검사를 하는데 다른 나라 공항에서는 다 통과를
하는 물건들이 인천공항에서는 절대 통과가 되지
않습니다.
아침을 대충 먹고 나와 패스트푸드점에 들러
morning special 메뉴를 선택해 허기를 잠재웠습니다.
한국 고유 전통 물품을 파는 면세점인데
악기를 연주하며 눈길을 끌더군요.
실시간 라이브 연주는 가던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이런 커플룩 어떤가요?
저와 함께 같은 비행기를 탈 사람들만이 오고 갑니다.
여기는 흡연실인데 , 저도 자주 공항을 이용하는데
이렇게 흡연실이 있는 건 인천 국제공항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곳곳에 흡연실이 있더군요.
난들이 있어 눈을 편안하게 해 줍니다.
너무나 곱네요.
비행기들이 어서 타라고 재촉을 합니다.
비행기가 이룩하고 기나긴 여정을 나타내 주네요.
오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 줄 모르고 가는 중인데
그 이유는 미리 태블릿에 많은 유튜브 영상을 다운로드하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사회, 정치, IT 관련 영상들을 보느라
지루함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준비하시면 알찬 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