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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2
1년만에 산골을 방문한 마누라~
봉화 춘양역으로 마중을 나갔다
2년만에 산골을 찾은 아들과 함께~
2013.8.3
아침에 일어나서 집앞 계곡을 한번 쳐다보고
마누라와 계곡을따라 윗쪽으로 산책을 갔다
2013.8.3
집앞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
2013.8.4
아침에 잠시 비가내리더니
또다시 개이고~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으로 구경을 갔다
몇년만인가(5년쯤?)
2007년에 처음 봉화를 알게되어
그해 여름휴가를 10년가까이 계속 다니던
지리산 쌍계사위의 의신계곡을 떠나
청옥산자연휴양림의 휴양관에서 이틀을 머물렀다
그렇게 봉화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넓은 싸이즈의 테크가 멋있는 이곳의 휴양림~
2008년 텐트를 치고 머물던 기억이 새롭다
아들녀석~
작년에는 누나와 같이 산골로 가지않겠다고 하여
엄마 혼자서 방문했는데
지금 고2인데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참가했다
휴양림은 너무 멋나요~
엄마랑 아들이 손에 손잡고~
넓은 휴양림에~ 길게 테크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
~~휴양림입구에서
구경왔다고 말하자~
안내직원이 성수기때는 숙박예약 손님이 아니면
입장이 되지않는다고 완강하게 말하더니
일요일인데 사람들이 많지 않을텐데 라고
말하자~~~~~통과...
엄마와 아들은
앞모습도 보이질 않고
~~~
.....
30년이상을 사진과 함께한 나~~
어느때부터인가
마누라는 카메라에 찍히는것을 즐기지 않는듯 하여
나는
뒷모습만 담는 습관이 어느시간부터인가
자연스럽게 생겼났다
첫댓글 단란한 가족들이 모여 좋은 시간 갖으셨군요.
멀리서 보이는 에너지가 화목해 보입니다.
좋은 곳에서 멋지게 사시는 모습 참 부럽습니다.
언제 방문하여 꼭 보고 싶습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어제는 정말로 무덥던데요~ 처서를 지나서인지 오늘은 조금 서늘한 바람도 불고 있네요~
.....언젠가 한번 산골의 느낌을...씩씩한 아신양에게도 전달해 주고 싶네요~~~
오셔서~ 조용한 계곡을 따라서 거닐면서..... 파도의 힘을 담은 멋진 느낌의 모습으로~
크게 함 웃을 날을 꼭 만들어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사시는곳 넘 좋아보여요^^
옆지기님과 아이들과의 좋은시간 좋은추억이 되셨겠네요^^
~감사합니다...즐겁게 노닐다 다시 자신의 쉼터로 돌아갔네요~~
맑고 청정한 기운이 막 전해집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그러세요~~~ 청정한 맑은 느낌과 기운을 ~~~
함께 하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늘 즐거운 날 되세요...~~~
가족과 시원한 곳에서 단란한 시간을 함께 하셨네요
~~네 오랜만에 가족과 함게 산골에서 만났어요~... 저가 한달에 두번은 가족이 있는곳으로 가고 있으니~~
별.....그렇습니다만~~ 아들 녀석은 오기전부터 이곳의 고기가 먹고싶다고.....하기에~ㅎㅎ..
즐겁고~~시원하게 잘 보내시어요~~~
좋은 곳에서...좋은 사람들과...행복한 시간을...
부럽부럽
~~~ 늘상 보는님이만~~... 산골에서 만나니 또 다른 반가움이였어요~~~
이뿐 따님이랑~ 이웃분과 함께 언젠가 산골견학함 오세요~~~ 맘 가득히 선물할께요...
사진만 봐도 시원해요~~
아유~~ 션한 시간 가족들과 보내셨네요~
여름엔 역쉬 휴양림여요***
~~~ 어제보다 오늘이 조금 덜 후덥한듯합니다~~........
휴양림 어디든...멋진 곳이죠~~ 저렴하구...알차구~~
도착하면 이웃도 가득하구~~~~~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셨군요...날씨가 장난이 아니죠...- 산골에도 한낮에는 대단하답니다~~~
... 힐링하러 꼭 오셔요~ 3일만 계셔두..... 4일은 덤으로 보답 받을수 있어요~~
늘~~ 재미난 글 감각에 ~작은미소가 오랫동안 입가에서.....머물러요...
아푸시면 아니되오니~~~ 몇일 살랑살랑 해변가 거닐며~ 가까운 언니네에서 몸조리 하셔요~~~
.....지금 한창 관광객들이 많으시죠~~~
지인이 봉화로 귀농하고 싶다고 푹 빠져 계시던데 이유를 알 것 같네요 ~~
더운날 휴양림 계곡 사진만으로도 시원함이 느껴지네요...^^
오랫만에 시골을 방문하는 가족들을 맞으시는 설레임이 얼마나 행복 했을까요/...
~글게말예요... 아들녀석이랑 같이와~.....
산골에서 손꼼짝 안할려구 하는 덕분에~~~ 산골아저씨...즐거움속에서-
깜짝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담에 이웃분들이랑 한번 놀러오세요~~~
이것 저것 가득 차려드릴께요~~~
여유로운 모습과 자연이 주는 친밀함 속에서 잠시 부러움을 만나고 갑니다...
~~~ 자연...~ 산골에는 무수한 풀들이 가득~~~
도시에는 이름을 단~~ 풀들이 가득하더군요.....가게의 간판, 수많은 자동차의 번호판...
도시가면 도시대로 아름답고~~~ 산골에 돌아오면 산골대로 아름답고~
.....늘 그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자연의 풀들~~ 넘 아름다워요...~~
도시를 벗어나 풍요롭고 있는그대로의 자연속에서의 느긋함이~ 오랜만의 가족상봉은 참으로 설래이고 행복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