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랍니다....이사오고 1년 6개월이 넘어 가고 있는데 이사를 겨울에 와서 여름은 올해 첨 지내는 건데 날씨가 넘 더워서 그러
나요, 며칠전 부터 소쩍새 우리가 들려요......!
어릴때 귀에 익은 소리라 그런지 가슴이 뭉클하네요.....! 시골이라 고향이라 어릴때 소쩍~~소쩍 하고 우는소리를 첨 들었을때
엄마, 이게 무슨 소리야??? 했던게 생각났어요....귀기울이니, 진짜 소쩍새 울음 소리였어요....우리아파트는 산~
바로 옆이거든요....그래도 아주 작게 들리기 때문에 귀기울여 들어야 해요...추억의 소리라 저는 바로 알아 들었나 봐요....!
저 처럼 산옆에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오늘 말고 비안오는날 밤에 창문 열고 귀기울여 들어 보세요....서울은 안되구요...여기는 의
정부 거든요....서울바로 옆이요....! 자가용을 30~40분이면 서울에 도착하니 가까운거리죠....!서울과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뜻
밖의 새 울음 소리를 듣다니.....제겐 추억의 소리네요....!
그러고보니 시골집이 더 그리워 지는데요...저절로 눈물이 나네요...가식이 아니라 원래 눈물이 쫌 많아요...~!~
소심해서 그러나봐요.. 나이들면서 그나마 남들과 대화는 잘 하는데 여전히 첨에 다가가는건 나이를 어느정도 들어 있는 지금도
안되더라구요.....왕소심~~히힝~ **^^**
첫댓글 ㅋㅋ. 좋은곳에 사시네요.. 저희 동네는 가끔 까지만 보이지.. 소쩍새는 직접 보지는 못했던것같네요 tv에서만 봤었는데.^^
보이지는 않는데 울을 소리가 들려요... 진짜롱....^^*
정이 많으신 세째따님이시네요^^ㅎ 소쩍새가 소쩍~소쩍 하고 울어서 소쩍새 인가요?^^전 여태 소쩍새 우는소릴 들어본적이 없어서요^^공기가 그만큼 맑다는 뜻 인가봅니다^^
저두 어릴때는 이상하게 들렸어요...무서웟지요....근데 지금은 추억의 소리로 대뇌가 기억을 하나봐용....어릴적 비좁은 방에서 동생들이랑 낑겨 잠들던때용.....~흐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