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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16.08.28(일), 09:20~14:10(4시간50분) 날씨:가끔 비 코스:관음사입구~사당능선~관악사지~연주암~자하동천계곡~과천향교
<사당능선에서 본 서울시내와 북한산>
무더위 핑계로 그 동안 미루어왔던 관악산에 오릅니다. 날씨가 거짓말 처럼 하루 아침에 가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변해버렸으니 이제 더위 핑계를 댈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사당역에서 하차하여 사당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산행기점의 안내도>
<산행들머리>
<첫번째 헬기장>
이십여분 올라 온 지점에서 정식 등로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난 작은 길로 가봅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지 않은 곳에 전망대가 있군요. 저도 처음 와보는 곳인데요 우연찮게 발견하네요.
처음 온 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해봅니다. 오늘도 어제 처럼 시계가 좋습니다. 오랫만의 산행이라 쉬엄 쉬엄 주변의 경치를 마음껏 즐기면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좁은 길을 따라 오니 정식등로와 다시 만납니다.
국기봉 가는 길에 위험표지판이 있지만 조금만 주의를 하면 무난히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오랫만에 하는 산행이라 벌써 힘이드는 군요. 역시 뭐든지 꾸준히 해야하는 모양입니다.
오늘은 시계가 좋아 자꾸 뒤돌아 보며 원거리 풍경을 찍게됩니다.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도 보입니다.
하늘의 구름도 한번 쳐다봅니다.
관음사 국기봉에 올라왔습니다. 주변을 다시 조망해봅니다.
왼쪽으로 청계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면산>
<닭다리바위>
<선유천 국기봉>
관악산에서 보는 북한산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멋집니다.
이제 관악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코알라바위>
저멀리 송도 앞바다와 인천대교 까지 보입니다.
<삼성산>
<파이프능선>
<지나온 사당능선>
가느다란 비가 내리고 있어 어느새 북한산이 안개에 가려집니다.
점점 관악산 정상이 가까워지고............ <4-5삼거리>에서 관악사지 방향으로 갑니다.
작년에 관악사지 발굴공사를 했는데 이제 관악사를 복원할 모양입니다. 얼마나 원형에 가깝게 복원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연주암에 도착하여 일이십분 쉬어 갑니다.
연주암 식당에 공사가 있어 점심공양을 제공하지 않는 군요. 연주암에서 휴식을 취한후 자하동천계곡으로 내려옵니다. 갑자기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아 더 이상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자하동천계곡을 내려와 과천향교에서 산행을 마칩니다.
아무리 더위가 맹위를 떨쳐도 자연의 이치는 이기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마치 가을의 한가운데에 들어선 모양입니다. 오랫만의 산행이었는데 좋은 날씨 덕분에 상쾌한 산행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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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은 산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무주상
첫댓글 오랬만에 산행을 하셨네요.. 날씨 좋아지니 이제 열심히 산행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래야겠지요. 늘 즐산하십시오.
시원시원한 전망들 멋집니다.
관악사를 복원하는군요. 그쪽으로 안 가본지도 오래되었네요. 옛 그대로 되길 바래봅니다.
관악사를 복원하는 모양이던데 관악산의 명물이 될지 흉물이 될지 지켜봐야죠.
늘 즐산하십시오.
날씨가 받쳐 주는 날 풍경을 근사하게 담으셨습니다 부럽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산 안산 하세요
날씨는 좀 흐렸지만 시계는 상당히 양호하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드없이 맑고 높게 보이는 가을하늘이 있어
내려보는 서울시가지가 아름답습니다
연주암 식당이 공사중이라 혹시 점심을 거르지는 않으셨나요 ^^
이제 가을이 왔나봅니다. 하늘도 높고 푸르더군요. 점심은 간단히 과일과 김밥으로 해결했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기나긴 무더위와 열대야를 한번에 날려버리는 하늘입니다.
저도 수리산을 토요일, 일요일 연달아 갔고
성큼 다가온 가을하늘을 구경하고 왔는데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청명한 하늘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 지더군요.
늘 즐산하십시오.
산을 다니시며 많은 것들을 찿아내고 또한 그것들을 알려주어 고맙습니다.
관악산을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보며 산행해 볼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새로운 코스네요.
좋은날씨가 변덕이 있었네요.
공양을 못해 출출하셨겠네요.
카메라도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옆으로 난 작은 길로 가봤습니다.
이제 좋은 계절이니 열심히 산에 다녀아겠지요. 늘 즐산하십시오.
옛 사찰을 복원한다는데 현대의 자재로 짓게되면 복원이 아닌 모형/복사라고 해야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