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동시에 곡을
붙인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의
동시노래상자 1집과
2집,
《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초록 토끼를 만났어》가 나왔습니다.
1집 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
(책+CD)
2집 초록 토끼를
만났어 (책+CD)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1. 분류: 어린이(유아/초등), 동시/동요, 음악, 교육,
놀이책
2. 출간일: 2017년 7월 4일(초판
1쇄)
3. 형태: 138×187mm, 각 96쪽, 반양장, 올컬러, 각
CD 1장 포함
4. ISBN: 1집 979-11-960857-1-1 /
2집 979-11-960857-2-8 (78670)
세트
979-11-960857-0-4
5. 값: 각
16,000원
알모책방에서 1집과 2집 음반을 함께 구매하시면 택배비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알모책방(031-932-4808)
“책에
숨은 동시는 나오고, 뻔한 동요는 가라”
―
발랄-발랑, 상큼-엉큼, 유쾌-통쾌한 동시들과 백창우표 노래의 놀라운 만남
이 책은 노래하는 시인 백창우가 현대 시인의 최근 동시 32편에 곡을 붙이고 어린이노래패
‘굴렁쇠아이들’이 부른 ‘동시노래’의 악보와 시 원작을 담은 노래책이자 음반이다. 제44회 백상출판문화상을 받은 ‘보리 어린이 노래마을’(전
6권)과 제1회 대한민국출판상을 받은 《이오덕 노래상자》 《권정생 노래상자》 《임길택 노래상자》 이후 7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백창우표
동요’로, 오늘날 어린이들의 달라진 감성과 마음을 개성 있게 담아낸 동시와 함께, 기존의 뻔한 동요와는 색깔이 전혀 다른 동요를 선사하는
선물상자라 하겠다. 어린이와 어른 누구나, 가정과 학교 어디서나, 사시사철 언제나 듣고 부르며 연주할 수 있는 악보집, 시집, 놀이책이 필요한
분들에게 권한다.
포크플러스/도서출판 왈왈
❚담당 백창우(대표) 전화 010-6316-9960 전자우편 walwalc@naver.com
【동시노래상자 1】 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
여는 이야기 07
노래 맘대로 거울 12 / 나는 사랑에 빠졌어 14 / 코뿔소 16 / 염소 똥은 똥그랗다 18 /
내 머리에 뿔이 돋은 날 20 / 맨날맨날 착하기는 힘들어요 22 / 머위 잎 빵집 24 / 민들레 꽃씨 26 / 두릅나무 새순 28 / 여우콩
30 / 고양이의 탄생 32 / 고양이 똥꼬 34 / 그저 보라색 머리핀 하나 사고 싶었을 뿐인데 36 / 별이 빛나는 밤에 42 / 산 위에서
내려다보면 44 / 꼬랑지 46
시 맘대로 거울(송선미) 52 /
_랑(정유경) 53 / 누굴 닮아서(김개미) 54 / 염소 똥은 똥그랗다(문인수) 55 / 염소(김륭) 56 / 고백(안진영) 58 / 머위 잎
빵집(장동이) 59 / 민들레 꽃씨(곽해룡) 60 / 두릅나무(박방희) 62 / 여우콩(강기화) 63 / 고양이의 탄생(이안) 64 / 똥
닦기(장옥관) 65 / 보라색 머리핀 하나 사고 싶었는데(김유진) 66 / 별이 빛나는 밤에(김미혜) 68 / 산 위에서 내려다보면(김녹촌)
70 / 꼴찌들의 합창(이병승) 72
해설 날개 단 동시, 함께 듣고
부르는 노래(김이구) 78
굴렁쇠아이들·연주자·시인 소개
88
【동시노래상자 2】 초록 토끼를
만났어
여는 이야기 07
노래 초록 토끼를 만났어 12 / 오리 발에 불났다 14 / 염소 똥 16 / 누굴 보고 있나요
18 / 까불고 싶은 날 20 / 오늘도 나는 천사는 못 되지 22 / 슈퍼 아저씨 24 / 고슴도치야 고슴도치야 26 / 두루미 홀로 28 /
첫눈 30 / 닮았어 32 / 도라지 꽃봉오리 34 / 목련은 마음이 급해 36 / 민들레를 예쁘게 하는 힘 38 / 오줌 마렵다 40 / 안녕
42
시 토끼를 만났다(송찬호) 48 / 오리 발에 불났다(유강희)
49 / 염소 가족(이정록) 50 / 누굴 보고 있나요(송선미) 51 / 까불고 싶은 날(정유경) 52 / 천사는 못 되지(장영복) 54 /
슈퍼 아저씨(김성민) 56 / 고슴도치야 고슴도치야(김개미) 58 / 두루미 홀로(안학수) 59 / 첫눈(이안) 60 / 닮았어요(김환영) 61
/ 도라지 꽃봉오리(김찬곤) 62 / 목련은 마음이 급해(김상욱) 64 / 민들레를 예쁘게 하는 힘(김하늘) 66 / 오줌 마렵다(신민규) 68
/ 아파트로 이사 가는 날(김응) 70
해설 당신에게도 처음인,(이안)
74
굴렁쇠아이들·연주자·시인 소개 88
본문
엿보기
[1집
해설에서_김이구]
* 백창우가 언제부터
동시를 노래로 만들기 시작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1986년경부터 이원수, 권태응 동시에 곡을 붙여 음반에 싣는 등 동시노래를 발표했으니
한 30년은 족히 넘었다. _ 78-79쪽
* 좋은 동시 작품은 그것이 외형적인 형태로 운율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음악적인 리듬과
가락이 있다. 백창우는 그러한 작품 자체가 지닌 리듬과 가락을 찾아 타고 가면서도 이를 자신의 호흡과 가락으로 구체화해 ‘백창우표’ 동시노래를
만들어 낸다. _ 80쪽
* 가객 백창우가 더욱 바라는 것은 자신이 아이들과 함께 세상 이야기가 담긴 동심의
노래를 부르고 즐기는 것처럼 아이들도 동시노래를 즐기고 또 어른과 함께 부르며 즐겼으면 하는 것이다. ‘백창우의 동시노래상자’의 동시노래들이
아이들 마음속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여는 세상 속으로 깊게 또 넓게 퍼져 나가길 바란다. _ 87쪽
[2집
해설에서_이안]
* 동시를 시작할 무렵,
그러니까 아이가 다섯 살 무렵부터 줄창 들었던 게 백창우가 만든 노래였다. 《이원수 시에 붙인 노래들》 《새로 다듬고 엮은 전래동요》로
시작해서, 《딱지 따먹기》(어린이시), 《또랑물》(권태응), 《우리 반 여름이》(김용택)를 들으며 나도, 내 아이도, 내 동시도 자랐다. _
76쪽
* 이십 대에 일찌감치 히트작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노래 임희숙)를 작사
작곡하고, 1980년대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과 쌍벽을 이룬 ‘노래마을’을 만들어 시인이자 작곡가, 가수로 활동하던 백창우가 본격적으로
어린이문학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1990년대 초 이오덕 선생을 만나면서부터다. _ 86쪽
* 백창우가 만든 노래를 통해 시는 다시 새로운 결과 의미의 옷을 입고 독자에게
다가온다. 시는 읽는 즉시 발견되기도 하지만, 어떤 시는 좋은 낭독으로, 좋은 해석으로 발견되기도 하며, 또 어떤 시는 이렇듯 노래를 거쳐
비로소 발견되고 새롭게 음미되기도 한다. _ 86-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