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얽힌이야기‘
너섬’으로도 불리며 서울 한복판에 있는 섬으로 이름의 유래를 보면
‘여(汝)’는 ‘너’, ‘물’ 이란 뜻이 있고 ‘
의(矣)’는 ‘어조사(실질적인 뜻이 없이 다른 글자를 보조해주는 한문의 토)’로 ‘너의’라는 뜻이 있다.
도(島)섬도다
이것을 뜻풀이 해보면 너나 가져라는 뜻이다 그만큼 옛날부터 쓸모없다는 땅이라는 한자에에도 표기되어
있다
특히 옛날 여의도에 홍수가 났을 때 양말산(지금의 국회의사당 있는 자리) 부분만이 잠기자 않아 아이들이 장난을 치며
“저 섬은 나의 섬”, “저 섬은 너의 섬”하던 것이 ‘너섬’으로 표현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또한 여의도는 예전에 메마른 황무지여서 농사를 지을 수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나 가져라’하며 붙인 이름에서
여의도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여의도의 역사는 한강의 퇴적작용에 의해 모래가 쌓여 이루어진 섬으로
조선시대에는 말목장이었다. 1751년에 ‘여의도’가 처음으로 문헌상에 등장한다. 처음에는 여의도와 밤섬이 하나를 이루고 있었다.
1916년에는 여의도에 비행장이 설치되고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하다가 1950년에는 국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건국기 10대의
헌납명명식이 거행되었다. 후에 본격적인 여의도종합개발사업이 시작되어 밤섬을 여의도의 제방과 땅을 위해서 파괴시켜버렸고
여의도 주위로는 윤증제를 쌓아 지금의 모양을 갖추었다. 이러한 공사를 토대로 1970년대 초 증권거래소와 증권업협회가 들어와서
증권타운을 형성했다.
첫댓글 아~~그랬군요! 좋은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