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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억제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는 분에게 약 어디서 탔냐, 무슨약 탔냐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
그 약 먹는다고 당신도 아무런 부정적인 부작용없다는 보장 절대 없구요, 부작용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절대로 없습니다. 기분이 좋다는건 조증증세입니다.
억제제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 약은 약발이 쌔고 덜쌔고의 차이이지
좋고, 안좋고 이런건 없습니다. 약의 질이 저급,중급,고급 이런게 아니라는 거예요
제가 설마 정보 공유요청 같은걸로 스트레스를 받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약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정보를 공유하려 했으면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게 아니라 에트에 글을 썼겠죠
정보요청 하는것은 제 글과 반대되는 입장의 의견인데, 굳이 그걸 여기 쓰셔야 겠나요?
에트에 식욕억제제 성공한 후기 많습니다. 그쪽으로 문의하세요
이 시간 이후(15/08/21) 그런 댓글 달리면 글삭하겠습니다.
이 글은 억제제 권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오히려 말리는 편. 억제제에 대해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주기 위하여 작성함
++)본문에 있는 내용은 답변 안해줍니다..왠만한거 다 쓸거얌
+++) 아.. 보통체중 이신 분들(시중에 돌아다니는 미용체중표 기준 아닙니다)은 정말..드시지 마셔요!!!! 제발.. 그냥 운동+식이해서 빼세요
에트나 콧멍같은 대형겟판 무서버서 안올릴 생각이었는데.. 몇몇 요시들이 정보 공유하면 좋을 거 같다고 고마운 댓들을 남겨줘서.. 용기내서 글써봅니다.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약의 성분이 뭐고.. 00했을때 00한건 어떻게 되나? 이런건 답해드릴수가 없습니다
자세한 건 병원 방문하여 문의하는 적극성을 가져보아요~
반말 존대말 왔다갔다 쓸거야 존나 의식의 흐름대로 쓸거니까 기분 안상하게 주의.... ~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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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의료계 종사자는 아님.
식욕억제제+ 컷팅제를 최근 3개월동안 복용한 경험자임을 밝힘
에트에서 식욕억제제로 극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기들을 보고 오 나도 해볼까? 혹하네? 쉬울거같다ㅎ 처방받기 어렵겠지? 진짜 배안고파? 등등
하는 사람들이 댓만 봐도 90% 가까이로 굉장히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알려드림
[ 제일 궁금해하는 질문 TOP3 ]
이 약 먹으면 진짜 지방이 빠져?
→NO!! 약으로 오랫동안 내 몸안에 자리잡고 있던 셀룰이나 지방을 내보내는게 아닙니다
억제제는 말 그대로 식욕을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덜 먹을 수 있게 신경을 건드려서 조절해주는거죠 이걸 복용한다고 지방이 배출되고 그럴리가ㅇㅅㅇ
그리고 억제제 먹는다고 배가 안고프진 않습니다. 처음엔 몰라도 진짜 한계가 오면 배 꾸루룩 거려요. 고파요.
그럼 살이 빠진다고 하는건 뭐야?
→ 평소보다 덜먹으니까 기초대사량 이하로 먹는 기간이 길어지면 수분과 근육이 최우선으로 빠지고
그다음 더이상 빠질게 없다 싶으면 지방이 조금씩 연소되는거라(운동 안한다는 가정아래에) 그것도 수치로만 보면 빠지는거죵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빠지는거 아니구요
억제제 먹어도 먹고싶은거 다 먹고 그러면 살 당연히 안빠짐
그냥 억제제는 말 그대로. 먹는양을 줄여줄 수 있게 화학적으로 신경을 건드리는 약입니다.
몇달씩~1년이상 복용해도 진짜 막 병걸리고 그러진 않겠지?
→ 이것만큼 어리석은 질문이 없습니다. 애초에 부작용이 두려우면 복용 자체를 시도하지 마시구요
다 위험할거 각오하고 시작하는겁니다.. 나중에 긍정적 후기보고 따라서 약샀다가 아 나도 똑같은데서 샀는데 부작용 개쩔잖아 하지 마시고 제발 생각좀 잘하고 시작하길
위험한거 맞습니다. 1번만 복용해도 하혈하거나 기억력감퇴, 우울증, 불면증 등등이 기본으로 오는 사람들이 10명중 8명이상이니까요
그냥 이렇게 글로만 써놔서 감이 안오시죠? 직접 걸려보면 알겁니다..
병걸릴 가능성 90% 이상이니까 건강하고 싶으면 약을 안하시면 됩니다(이러니까 마약하는듯한 느낌인데?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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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세부적인 질문들
1. 처방받기 어렵지 않아? 의사가 쉽게 약 처방 안해줄려고 하지 않아?
→NO. 일반 내과, 소아과 등등 동네 병원에서도 쉽게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대신 의료보험이 안되고 일반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진료비도 10000원 이상이고, 약값도 굉장히 비쌉니다(전국 동일하게 비쌈)
난 서울이랑 지방 2군데서 처방 받아봤는데 2주일치 처방기준으로 기준 약값은 커봤자 2천원 차이 날까?싶다.
오히려 조그만한 병원 의사는 대놓고 고맙다고 환영하기도 하더라. 별다른 진단도 안하구 약만 처방해주고, 의료보험 처리 안되고 일반 처리되니 개이득이니까 =_=;
2. 진짜 먹으면 배가 고프다가도 안고파??
→NO. 이건 배가 고프기 시작하면 이미 복용 타이밍을 놓친거야
배가 이미 주리기 시작한 상태에서 먹어봤자.. 배는 여전히 고파. 음식덩어리를 넣어달라 하면서 꾸루룩 거리고 난리나
그땐 그냥 먹어야 돼 음식을 넣어서 무조건 배 안부르게 공복상태만 없앱시다..
3. 식욕억제제 먹는 타이밍이 언제인가?
→
(반드시 1일 최대 2회, 마지막 복용 저녁6시 전으로 제한)
1.. 배 고프기 전, 뭔가 헛헛한 느낌이 들때.
2. 확실히 공복이긴 한데 배가 고픈건 아닐때.
3. 배고픈건 아닌데 아이스크림 생각날때. 치킨 생각날때. 과자 생각날때.
4. 내 경우엔 브런치를 10시30분 정도에 해서 12시~1시 사이에 1번. 5시에 1번. 끝
4. 그래서 여시가 받은 약 종류가 뭐야?
→ 이건 의사마다 다르게 처방해주기 때문에. 약의 종류가 딱 정해져 있지 않읍니다.
그냥 종합 감기약만 해도 화이투벤, 판콜s, 테라플루 등등 여러개가 있듯이.
식욕억제제 성분이 들어간 수많은 약 중
그 의사가 다뤄본 약을 주는거니깐.. 병원가서 식욕억제제 처방받으러 왔다고 하면 됩니다.
5. 복용량은? 몇알이야? 간식 땡길때 먹어도 돼?
→ NO. 무분별하게 먹으면 안그래도 올 확률 높은 부작용 분명히 쌔게 옵니다. 횟수는 무조건 하루 2번으로 제한.
1회 복용시 몇알인건 의사가 알아서 설명해주니까 그때 들으면 됨.
6. 부작용 안 와?
→ CASE BY CASE. 사람마다 다릅니다. 단 확실한건 부작용 오는 사람들이 다반사라는거ㅇㅅaㅇ
저나 에트에서 부작용 없었다는 분들처럼 운좋게 약 부작용 없이. 억제효과만 잘 받아서 일상생활 지장없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만
정~~~~~말 소수라고 생각함
7. 부작용 무서운데?
→ 아예 시도를 하지 마십시오. 건강하게 빼는 정석방법이 있읍니다. 운동과 식이 있쟈나요. 구찮아서 그러치..ㅎ
약의 도움을 받겠다는건 어느정도 본인이 부작용에 대해서 각오하고 시작하는거라는걸 명심하시고 시도하길 바랍니다.
타인의 후기만을 절대적으로 의존해서 와 나도 이것만 먹으면 살빠져! ㅎㅎ
이거 아닙니다.... 사람마다 체질도 다르고 잘받는 약도 다른데 어떻게 타인의 후기가 본인에게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 노노해
난 부작용 없었다.. 나는 편했다.. 이런 분들의 달콤한 후기만 보고 쉽사리 문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발...성공후기 댓에 이런 분들이 90% 더군요..
8. 그래서 얼만데?
→ 에트에도 몇몇 후기에 적혀있지만. 2주일 처방 기준으로 봤을때 어느 지역으로 비교를 해도 막 5천원이상씩 크게 차이나는 병원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 외의 지방이라고 싸지 않아요. 지방도 비싸요.
내가 처방받은건 억제제 2주일치 이만원정도?(기억이 잘 안남). 컷팅제 2주일치 3만5천원(이건 최근에 따로 사봐서 확실함).
9. 지방 컷팅제가 뭐야? 존나 솔깃
→ 기름진 식사를 할 수 밖에 없을때, 지방 컷팅제 1알을 식사 시작할때 복용하고 식사를 합니다.
그러면 복용 1시간 이내에 먹은 음식에 한하여 지방(지방 섭취율30%까지만 비흡수라네요!)과 필수비타민 등 모든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고 다음날 변으로 그대로 배출됩니다.
변으로 그대로 배출=변을 볼때 누런 기름이 섞여서 그대로 나옴.
→ 탕수육, 볶음밥, 살치살 등 과하게 기름이 많이 있는 음식을 먹었을때 복용하면 일상생활에서 가스 배출(방구ㅇㅅaㅇ) 할때도 기름이 쀽! 나옵니다. 설사 지린줄 알고 헐 하면서 화장실 가면 기름이 팬티에...
문제는 이 기름이 그냥 기름이 아니라 똥기름입니다. 내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기름만 그대로 변과 함께 나가야하는데
기름이 너무 과한 경우엔 변이 나오기 전에 가스 배출할때 나오기도 해. 그래서 똥냄새가 장난아님
그리고^^... 팬티에 기름 지려본 사람은 알겠지만.. 기름이 옷감에 1초라도 베면... 물티슈로도 완벽하게 지워지질 않아^^..무조건 벗고 빨아야 돼..
그래서 기름진거 먹은날 다음날엔 생리대 차는거 추천~
10. 기름 지리면 똥지린것처럼 냄새나?
→ ^^.. 설사 지린것처럼 바로 심하게 퍼지진 않아. 근데 그냥 기름 나오면 똥쌌다고 생각하면 돼.
지리자마자 생리대 갈러 가라규.. 생리대 못찼으면 팬티 사러가^^.. 기름은.. 생각보다 투과율이 높습니다^^.. 앉아있는 상태에서 지렸으면 팬티 뚫고 스타킹이나 하의에 묻을 가능성 큼
11. 시발 기름 진짜 그렇게 지려? 미친거아냐? 일상생활불가인데?
→ 그러니까 할 수 있는 사람만 하라규^^...
이걸 한번이라도 겪으면 시발 내가 기름진거 먹나봐라 하고 다짐하게 돼 존나 굴욕적이거든ㅋ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억제제도 같이 복용하는데도 컷팅제 먹고 오 나 오늘 탕수육/피자/파스타/마블링 쩌는 고기/ 먹어야지^^! 하는건.. 내 기준 노이해;;
물론. 회사 회식이나 중요한 가족행사 이런 특별한 이벤트는 제외야. 이건 사회생활이니까 어쩔 수 없쟈나.
이런거 말고 그냥 평소에 살면서 음식 자제력 없이 땡기는거 말하는고야
안그래도 정해진 복용기간이 짧은데. 왜 약으로 돈버리면서 굳이 다이어트 방해되는 기름진걸 먹는지???
이런 분들은 아예 약 처방 안받는걸 추천
11-1. 컷팅제는 존나 만능이야? 억제제 안먹을때도 컷팅제 따로 사서 평소에 먹어도 돼?
→ 필수영양소까지 다 배출시키기 때문에 그러면 안돼!!! 절대 안돼 이것도 마찬가지로 건강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장기복용 안돼요.
★★기름 배출되는 양(비율)에 너무 얽매이지마여~ 그 류의 약을 복용하면 우선 먹은 식사의 성분이 배출된다라고 여기구 넘어가면 됩니다.
지방을 100프로 배출시키는 약은 나도 없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먹긴했어ㅋㅋ 왜냐면 먹는양이 안줄으니까 일정정도에서 살이 안빠지더라궁 그냥 편하게 생각해 ㅠㅠ 지방만을 배출시키거나, 섭취한 지방을 100% 다 빼내는 약은 보기만 해도 졸라 위험한 느낌 들지 않습니까? 위험합니다!!!!!
그리고 그런 약 있지도 않음
12. (이쯤에서 글 읽다가 존나 까칠해서 기분 상하는 여시들이 생긴다)그래서 넌 얼마나 먹었는데ㅡㅡ
→ 처음 처방받을때 의사가 경고합니다. 최대 3개월까지 복용이라고. 그 이상은 안돼. 휴약기(약을 안먹는 기간)가 있어야 합니다.
최대 3개월 복용 후- 휴약기 최소 1~2달은 거쳐야 함. 위장 다 상해유.
휴약기 끝나고 재개 시엔 다른 종류의 식욕억제제나, 기존에 받던걸 다시 1달정도만 재개하길 권장.
13. 여시는 3개월 다 채웠는데도 부작용이 1도 없어? 나도 그럴까?
→제발.......내가 3개월 다 채웠다고 따라서 사면 안돼...부작용 오는거 같은데 나 따라서 3개월 다 채우거나 그러면 안돼..
내가 3개월 꽉 채우는게 가능했던 제일 큰 이유는 부작용이 없었기 때문임. 내가 특이 케이스야
14. 나한테 오는 부작용은 뭔데. 보긴 했는데 모르겠음ㅎ
→ 좀만 관심갖고 검색만 해봐도 사실 다 나오져.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들은 귓동냥으로 많이 들어봤을겁니다..
신경계통에 영향을 주는 약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에 부작용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복용자 중 대부분이 겪는 대표적인 부작용]
1. 손이 진동 울리듯이 달달 거리거나, 눈에 띄게 파워 진동처럼 덜덜 떨림. (손떨림)
2. 아무일도, 아무 이유도 없이 눙물이 남./ 생리도 끝났건만 내가 또라이가 된다. 감정 조절이 안돼. 씨발 나 건들지마라.(우울증).
3. 아니면 존나 오전엔 우울터졌는데 오후엔 아무 이유도 없는데 존나 개씬남. 에너지가 조온나 넘쳐버렷..☆(=조울증)
와 그냥 아무이유 없다 연인도 없건만 굴러가는 쓰레기만 봐도 존나 개씐남!!!!ㅎㅎㅎㅎ(조증) ,
4. 난 존나 가만히 앉아있는데 마라톤 뛴것처럼 심장이 도키도키!! 터져버렷!!!!! 내 최애의 동영상을 봐서??? 아닙니다..(=기초대사량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신체에 열을 내게 하려는 성분의 부작용)
5. 앉아있다 아 맞다 뭐 해야하는데! 하면서 벌떡 일어났는디 ㅇㅏ....어지럽..어찔...! 하면서 몸이 휘청거림(=기립성 빈혈)
=이건 영양소 부족한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남.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증상이져 절대 정상이 아님
6. 어지럽다가 구토. 위장 존내 쓰림
7. 불면증(이건 저녁 6시이후 복용시 빈번히 나타남)
8. 제일 위험한, 기사로도 나온 케이스- 지능저하.(예비신부가 감량을 위해 식욕억제제를 복용 했다가 감량은 했지만 저능아 수준으로 지력이 감퇴된 케이스가 있죠)
+)댓글에 지능저하 겪은 여시들도 많습니다. 지능저하라고해서 무조건 저능아가 되어 장애인이 되는것만 있는게 아닙니다.
암기력 대폭하락, 순간적인것도 기억 못하는 기억력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큽니다.
제 지인도 지능저하를 겪었어요. 회사에서 일도 싹싹하게 잘했지만, 남들 하는 실수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칭찬도 굉장히 많이 받던 사람이었는데, 억제제+컷팅제 복용 후 본인이 실수를 너무 많이한다고 느낀게 복용 2주차 정도부터라고 합니다.
복용 2주부터 지능저하가 시작된다는게 아닙니다. 이미 지능저하는 복용 직후부터 일어나고 있었는데, 피곤해서 자잘한 실수를 하는거라고 가볍게 넘겼던거고, 실제로 아 이건 뭔가 잘못됐다. 라고 느낀게 2주차 였다고 합니다.
제 지인 혼나는거 들을때마다 안타까워요. 진짜 싹싹하고 똑부러지게 일하던 사람인데 지금 회사에서 걔한테 일을 안맡겨요. 심각하죠.
등등. 내가 겪어보질 못했지만 억제제에 대해서 정보 알아볼때 본 대표적인 부작용은 이정도얌 졸라 많지
여기있는 부작용이 그저 1회, 2회 복용으로도 한큐에!!! 다 올 수도 있읍니다. 그럼 건강에 안좋으니까 그만둬..정도가 아니라
죽고싶지 않으면 당장 약 버려..입니다.
난 1~2만 와. 1,2,7만 있어. 이 경우도 우선 부작용 있는거잖아여. 바로 그만둡니다. 닝겐은 언제나 건강해야 돼요.
정신적인 데미지가 적은 상태에서 다이어트를 해야 강박관념이 덜하고 의지도 굳건히 오래 잡을 수 있다능.
혹시. 불면증은 견딜만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난 큰 병은 걸려본적이 없지만, 불면증이 내가 겪어본 병 중 제일 힘들어.
운동 하면 잠 와~ 니가 너무 몸이 편해서 그래 몸이 힘들면 잠와 이러는 사람들...부들부들...진짜 불면증은.. 3시간 운동하고 죽을거같이 눈이 감겨도 끝내 잠이 안와서 괴로워서 눈물나는게 불면증이야..ㅂㄷㅂㄷ
원래 난 불규칙하게 불면증이 있거등? 그래서 약 처방받기 전에 아 불면증 만날 도지면 관둬야지 각오하고 시작했는데. 딱히 불면증이 악화되진 않았어. 잠 잘 잤어욤
15. 운동안해도 쑥쑥 잘빠져?
→ NO.
우선 쑥쑥 잘 빠진다는게 갱장히 애매한 말입니다.. 기간도 설정되어 있지 않고.. 환경과 기본조건도 설정 안되어 있는데 쑥쑥 빠진다고 말할수는 없읍니다ㅇㅅaㅇ
쑥쑥 잘빠진다=1주일에 3키로 이상 감량=NO
약을 복용함으로서 식사량도 자연스레 줄면서 들어가는 잉여 칼로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몸무게가 줄어드는겁니당
냉정하게 말하면 많은 수분과 근육, 약간의 지방이 얻어걸리듯 빠지는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 인바디를 하고, 감량 중 인바디를 중간중간 해보세욤.
운동 1도 안하고 인바디를 해보시면 아십니다.. 지방 감소량이 커서 무게가 주는게 아니라. 근육과 수분이 졸라 많이 빠져서 무게가 주는 것입니다
★★결국 이렇게 빼더라도, 약을 끊은 뒤 건강한 식이+운동으로 몸을 완성해야 해요!!★★
나 시작할때 체지방률 38%였는데 지금 재보니 30%야.
그나마 3달의 기간 중 마지막 1달은 공복 30분 실내사이클 40분 해서 이정도로 지방 감소를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난 뱃살이 정말 심해서 3달동안 약 처방 받으면서 오직 뱃살에만 일주일에 1번씩 지방 분해주사와 고주파,저주파의 도움도 받음.
근데도 뱃살이 있어 161에 51이면 뱃살이 거의 없어야 정상이거든? 난 아직도 힘 안주면 불룩해
약은 지방감소를 돕지 않읍니다. 명심..
16. 지방 분해주사 효과있어? 고주파랑 저주파는 뭐야? 좋아?
→시술입니다.. 지흡처럼 눈에 띄게 극적인 효과를 주는 시술이 아닙니다.. 물 하루에 2리터 마셔서 시술한 부위의 지방배출을 도와야하고.. 운동하면 더 꿀입니다만..나는 구찮아서 마지막 1달만 공복 사이클을 했지..
다시 시작하면 주6일은 공복 사이클 1시간 탈거야(단호)
→자세한건 에트에 비만 시술 이라고 검색하면 후기가 나옵니다 그쪽으로 참고하세요 엄청 자세하게 적어놨더라 깜놀..
17. 가뜩이나 안먹는데 운동까지 하면 배고파서 억제제도 안먹히는거 아녀?
→ YES. 그럴 수 있습니다. 억제제는 배고픈걸 배부르게 만드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나 처방받을때 의사도 초반 2달은 운동 무리하게 하지 말라고 했어. 약먹는 횟수는 정해져있는데 괜히 배고프게 되면 안되니까.
18. 아 졸라 기네 다필요없고 그냥 여시가 먹는 약 이름 알려줘. 그대로 처방 받게.
→ 안돼ㅡㅡ;;; 내가 무슨 책임을 지고 그런 짓을 하라는건데? 내가 쓰는 약이 여시한테 안맞아서 부작용 쩔면 나한테 화풀이하면서 고소할려고?
난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처방전을 줄 권한도 없읍니다..
19. 그럼 여시가 약받은 병원 알려죠.
→ 어디서 받던 다 똑같습니다. 좋은 곳 나쁜곳이 없어요. 의미 없읍니다..
20. 양약이 부작용이 없다면서. 그럼 한약다이어트 부작용은 있었어?
→ YES. 전 있었어요. 일X한의원 이라는 대형체인 다이어트 한의원에서 80만원어치 양약을 섞은 한약포 먹었다가 손떨림,조울증, 두근거림 의 증상을 다 겪으면서도 식욕억제는 1도 안되서 2주일간 복용하다 돈만 버렸쥬
21. 변비 걸리면 어떡함?
→ 먹는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걸릴 수 있읍니다. 의사한테 말하면 변비약을 처방해줄겁니다. 저는 그랬거든여
내 경우엔 변비는 없었지만 처음 처방 받을때부터 마그밀 처방받았는디 같이 복용하니까 변비없음
22. 그래서 여시가 하루에 먹는 양은 어느정도?
→
간식X(카페인 다량 들어간 커피 절대 금지)= 카페인 성분이 불면증 유도합니다. 약에도 불면증 유도하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동시 섭취할 경우 시너지 일으켜서 불면증 분명히 와요. 그래서 금지!
브런치: 밥 아빠숟갈 3숟갈. 나물류(김치포함) 반찬 3젓가락. 생선,고기류 2젓가락. 하면 배 참. 거기서 식기를 떨군다...☆
저녁 : 풀떼기(닭가슴살X 오로지 시발스러운 풀) 배부르게도 가능. 어짜피 2시간안에 다 소화되서 난 많은 양을 도시락으로 싸가서 2번에 걸쳐서 먹음. 의사도 오로지 풀떼기라면 많은 양을 먹어도 된다고 했쪄.
근데 풀떼기를 배부르게 먹으면 먹는양이 안줄어드니까 의미가 소용없겠지..
23. 진짜 저렇게만 먹고 간식 안먹어? 진짜? 커피 1잔도 안마셔? 어떻게 그렇게 해?
→ 억제제를 복용하면, 간식이 땡겨서 사러 나가더라도 상점을 빙빙 돌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더라. 나는 그랬어..
사실 이래야 억제제지ㅋㅋㅋㅋ 억제제 복용했는데 와 시발 난 00을 먹어야겠어!!!하면서 패기넘치게 10분이상 걸리는 상점에 가서, 결국 사서 먹으면 그건 억제가 안되는거야~
24. 복용하여 감량 성공했다쳐!! 그리고 약 안먹어도 더이상 살은 안쪄??
→ 호에에에에엣 ㅇㅅㅇ??? 이게 뭔 소리지?? 마지막 문장이 이해가 안갑니다만..
약으로 살을 빼는게 아니예요. 약으로 원래 있던 지방을 내보내는게 아니라구요ㅠ
당연히. 약을 안먹게되면 이제까지 안먹고 참았던 만큼의 식욕이 그대로!!! 물결 쳐 돌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약 없이 초절식을 하는 존나 의지의 다이어터에게도 적용되죠.
저도 솔직히 이거 두려워요. 그래서 정신 컨트롤 많이 노력하는 중입니다.
전 과거에 약 없이!! 초절식(하루 섭취량 방토50개+모카우유 300ml)+운동2시간으로 8kg 뺐을때
3달 내내 일주일에 2번은 아웃백을 가서 하루는 오지 치즈 먹고, 하루는 투움바 파스타를 먹어야 아 살거같다
하는 그런 정신적으로 미친적이 있었어요.
3달동안 2주에 1번씩 아웃백 가고, 나머지 3달은 그냥 먹고싶은거 3끼 다 쳐먹으면서 매일을 살았더니
요요 라고 하기도 쪽팔리지만 살이 +10kg로 더 쪘었죠
지금도 그거 두렵습니다. 근데 아직까진 전 그렇게 크게 식욕의 물결이 오진 않아요
저한테도 조만간 분명히 그 미친 식욕 피드백이 오겠죠
근데 전 절대 그거 다 먹지 않을거예요
먹긴 먹을건데 그 때처럼 다 안쳐먹고 일주일에 1번만 먹고싶은거 1끼 먹고 있어요
휴약기인 지금도 그러고 있구요
그러니까!!! 강조하는거예요. 진짜 위험한 약이고, 요요 아닌 요요가 올 가능성이 80% 이상이니까
어짜피 하고싶은 사람은 하는거 알고 쓴거예요. 정말 감당하고 할 사람들은 한번 해보라는겁니다
몸 망가지고 이런거 다 감당하고 시작하라는거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지금도 아침공복 실내 사이클 1시간하고, 약 안먹고 하루2끼(브런치 일반식, 저녁 채소+닭가슴살) 먹는데
살 1kg 더 빠졌어요
솔직히 전 목표가 48인데. 그건 이제 운동량을 늘려서 나아가는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제가 겪은 부작용이 없었다고 썼지만
약 끊고나서 밀려오는 식욕을 견디지 못한다면 그것또한 나름의 부작용이겠지요
그거 각오하고 하는거예요 저는.
저는 요요를 스스로 이렇게 정의 내렸읍니다.
요요= 원푸드,초절식, 약 등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했을때 최종적으로는 오히려 더 몸무게가 증가하거나, 건강을 잃게되는 현상
급마무리>
저도 아직 목표 체중까지 도달하지 못했고, 결국 근본적인 체지방률은 많이 줄이지 못했어요
지금 160에 51인데요. 시작할땐 160 62였읍니다...
급하게 뺀거라 지금도 외식 1번 하고 화장실 매일 못가면 1~2키로는 왔다갔다해여.
어제 쩌리에서 사람의 체중은 6년간 고정되지 않는다 라는 새로운 글을 봤는데 뻥같진 않더라구여
실제로 6년 이내에 본인이 달성한 목표무게를 유지하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렇게 뷰티로 관리받아야 살아남는 연예인도 잘 찌잖아여?
약은 장기적으로 복용할 수 없읍니다. 휴약기를 아무리 가져도, 약을 접하는 기회는 일생에서 총 2번이 넘으면 안되지 않을까염
전 그리 생각해여
여튼 졸라 길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약을 쉽게 보지 말라는 겁니다..
살빼는 약 이런거 없어요.. 먹어서 배부르는 약? 아직 우리가 살 수 있는 종류중엔 없읍니다
쉽게 식욕이 억제되는만큼, 물결 쳐 돌아오는 피드백이 커요. 위험률이 높은 방법이니까 제발 성공한 후기보고 안이하게 약 사지 말길 바랍니다
하신다면. 그만큼 본인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걸 각오하고 진행하세요
그리고 처음엔 무조건 1주일치만 받아봅니다.
첫날엔 복용량의 반만 복용해보고, 아무 이상없이 식욕도 억제되면 좋아요. 그대로 하시고,
첫날 먹고 부작용도 딱히 없는데 식욕 억제도 안된다. 그러면 원래 의사가 말한 복용량을 먹어보세요
그러면 효과가 나올겁니다. 그래도 안나왔을땐 복용량을 늘리지 말고 의사와 바로 상의하세요.
나 효과 없는데 더 먹을까? 등등 약에 대해서 제발 !!!! 여시 겟판에 묻지마세요 ㅠㅠ 여시들이 의사여? 물론 레알 의사인 여시도 있겠지만 그 질문에 답해주는 사람은 여시에게 처방을 해준 의사가 아니야;;;
약을 처방 받았다는건 실제로 의사를 만났다는거잖아요. 병원에 전화해서 의사와 상의하세요. 본인 건강이랑 직결된 문제잖아
구찮다고.. 전화하기 싫다고 이런 전문성이 보장되지 않는 인터넷 게시판에 질문 올리지 말길 바라..!!! 제발..
진짜 존나 위험한거니까.. 웅? 극단적인 피드백으로 지능저하도 있잖아요. 제발 가까운 병원에 상의하세요!!
울동네 병원에서 억제제를 취급할까? 모르는 상태에서 굳이 걸어가서 헛걸음 하기 싫쟈나.
그러면 성공후기에 여시, 이비인후과에도 억제제 팔까? 이런 댓은 달지말고ㅠㅠ
동네 내과나 소아과에 전화를 해^^!!
뚜르르르- 덜컥 네 00내과입니다.
그대: 저기.. 거기 식욕억제제 처방도 해주나요?
내과: 네/아니오
이렇게 묻기만 하면 돼!!!!
안판다고 하면 끊구 다른데 찾아보면 되는거고 ㅇㅅaㅇ
모든 내과, 소아과에서 취급하진 않아. 나 울동네에서 받으려고 했다가 취급 안한데서 퇴근길에 들렀다가 헛걸음 한적도 있는걸
무조건 전화 해보고 갑시다~
존나 아는척해서 고멘나사이.. 근데 너무 약을 쉽게 생각하고 접근하려는, 또는 너무 스스로 알아보지도 않고 계속 똑같은 질문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기 다 정리했읍니다.
글이 존나 두서없어서 다시 한번 쏘리.
질문은 본문 외의 내용만 받습니다. 아마 질문할 거 없을걸 ㅇㅅaㅇ....
+) 반응 보다가 답답해서... 10키로 뺀 저보다 15키로 이상~30키로 급으로 뺀 사람들 후기가 더 드라마틱하게 느껴져서 나도 해도 저만큼 빠질까? 빠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알아보지 마세요.. ㅠㅠ
본문에도 강조했고 경험자들 댓의 95%가 부작용으로 고생했다. 죽는줄 알았다.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이래요.... 좋은것만 보고 솔깃하지 말라는 의미에서 쓴거니까... 의도를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시무룩)
※ 부작용 없고 오히려 좋았다던 사람들에게 소개받아서 먹으면 나도 괜찮을거야(x)
제발요... 그 분이 특별한 경우고 그대에게는 부작용 올 확률이 95% 이상이라구요ㅠㅠ
앞에도 썼지만 감기약만 해도 어떤 사람한텐 듣고, 어떤 사람한텐 안듣잖아요
제발.. 경험담으로 도움줄려고 댓 쓴 분들에게 정보 요청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그런 의도로 쓴게 아닌데 가슴이 아프네여
ㅋㅋㅋㅋㅋㅋㅋ기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부작용 심했음 ㅋㅋㅋㅋㅋㅋ심장뛰고 불면증에 목이 떨렸음 흠 떨린다기보다는 흔들렸음 그냥 다이어트 포기했다고 한다.....
[다이어트] 약 설명 자세해서 완전 도움된당 특히 부작용 ㅜㅠ난 한약으로 식욕억제하다가 결국 원래대로 돌아옴 강박증만 얻엇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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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여시도 그래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ㅠ 나 약 끓었는데도 아직 그래 ㅠㅠ
ㅠㅠㅠ부작용 진짜뮤섭다 여시둘모두안전다욧하길..
생리통이 심해졌고 난소에 종양이 생겼는데 원인은 다이어트약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 장기복용했거든..ㅋㅋㅋ그 외에도 온몸이 다 안좋아서 종합병원 소리 듣고ㅋㅋㅋ한때는 우울증도 왔던 것 같아
지능저하 진짜 대박인게, 나 2012년부터 지금 3년넘게 장기복용하고있는데,, 진짜 대가리멍청해지는게 느껴지고, 약 복용하는 동안은, 업무할때 오류가 많이 발생해..;;;
안먹으면 괜찮아져??
@요꽈이와치 그건또아닌듯..;;; ㅎㅎㅎㅎㅎ 원래 그런가베zzㅜㅜ
@돈털자 여즘은 나이먹어 그런건지 약때문인지 분간이 안가네 ㅋㅋㅋ 여시는 어때
ㄱㅆ) 아ㅡㅡ 제발 여기 댓 추천 후기에 뭐샀는지 물어보지좀 말아줘ㅡㅡ... 글삭하고 싶어진다
나도부작용옴......잠이진짜안오고 ㅋㅋㅋ내가진짜잠많은데 무기력증과우울증 ㅠ무기력해서뭐먹고싶지도않더라 ㅋㅋ
헉 나 지금 복용중이야ㅜㅜ
난 부작용은 다행히도 없는거같은데 지금 복용한지 두달정도된듯 ㅇㅅㅇ...이 글 보니까 갑자기 무섭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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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궁금한거 있는데 복용하고 지능나빠진건 복용끊고나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는거야?
난 정신과약 겸용 식욕억제제......기능 있는거 먹고있는데 ㅠㅅㅠ....음...
걱정된다
난 스트레스성 폭식 고치는데 잠시썼고 효과를 봤으나 살뺄 목적으로만 먹은게 아니라서..... 살만 빼겠다 싶은 단순한 다이어트용으론 엥간하면 먹지않기를 추천함....
아 월열에 받으려했다가 안해야디.. 지능저하 개 무섭다 ㄷㄷㄷ 여시 글 진짜 잘 읽어써 ㅜ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02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