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나의 건강이 젊었을적에는 아주 건강히 잘 지냈나 보다.
툭하면 베낭 하나에 간단히 준비를 하여 등산을 하면서 나의
건강을 관리를 하였다. 야외의 상큼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자연이 주는
호연지기의 맛을 실 큰 누렸다.
수락산의 부근에 살았고, 도봉산이 우람하게 보면서 살아온 나의 삶이 제일
행복하였던 거 같다. 건강이 좋아 한 번도 직장에 결근이나, 지각도 없이 그냥
정년까지 갈수 있었던 것도 아마도 이렇게 등산을 하면서 지내 왔지 싶다.
주말이면 어김 없이 아내가 쌓아 준 도시락에 경기도 북부의 공기 좋고 경관 좋은
산은 거의 찾았다.
근데, 문제는 6십대 중반에 허리가 아파서 고생을 하였다.
이거 직장은 나와 퇴직은 하였지, 나이는 들어가지 , 가금 허리 때문에 고생을 하곤
하였지만 ,그런대로 지냈다. 서울의 남산을 주로 찾았고, 수락산 그리고 여행등으로
건강히 잘 지냈다.
그런데 평상시에도 허리가 부실한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컴을 만지는 시간도 많고, 퇴직후 나의 학문에 접한 시간이 꽤 많아서 그런지?
아내를 여의고 혼자 생활을 하면서 아마도 정신적으로 그리고 식생활의 부실도 한 몫을
한거 같고 ,특히 2014년도에 고향으로 내려 오면서 집안의 정리, 살림살이등을 가뜩이나
실코 화순으로 이사를 오는데, 정말 힘이 들었다.
고향이라고 이사는 왔으나, 고향이라고 나를 특히 반기는 사람도, 적응도 모든것이 어렵고
자꾸 한양이 그립기만 하고 정말 어렵살이 하루 하루 지내고 있다가 ,가끔 서울이 그리우면
올라가 친한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만나고 서울을 오고가며 그런데로 지냈다.
드디어 2015년 이사온 바로 다음해의 겨울철 밖에 나가면 남자의 중요한 성기 부분이 유난히
시럽고 추위를 이겨나가기가 힘이 들었다. 그래 이상하다 생각하고 봄철이 다가오면 전남대
병원에 진찰을 받아야 겠다하며 지내다가 드디어 병원의 비뇨기과로 가서 진찰을 하는데 ....
그 원인을 찾이 못한다. 그러면서 허리에 통증이 오고 걷기를 잘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비뇨기과에 원인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고 , 허리가 문제가 있어 그런다고 결론이 났다.
화순전대 병원에서 M.R.I , C.T 등 모든검사를 하여 허리가 극도로 말이 아니게 통증이 오고 걷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평상시에도 뇌신경이 좋지 않는데 머리도 아프고 ,툭하면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불러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드디어 의사선생님의 진찰의 결과가 허리를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 광주의전남대 병원의 신경외과
로 수술을 의뢰하게 되었다. 의사가 나의 진찰을 하더니만 허리수술을 하여 보았자 별로 효과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거 말이 그렇지 허리의 통증과 나의 건강은 말이 아니었다.
이거 마누라도 없는 놈이 몸까지 이렇게 아프니, 정말 인생살이가 고달프고 살기가 싫었다.
정말 죽는것이 더 나을것 같았다. 화순의 전남대 병원에 3번이나 입원을 하고 나의 삶이란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화순의 전남대병원의 재활 의학과 교수님의 5~6년의 재활운동치료로 버티어 왔다. 이거 통증과
보행의 불편함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었다. 통증은 통증크리닉으로 아니면 진통제로 다스리니
이거 약의 부작용으로 머리와 배가 무척아파 고생을 참 많이도 하였다.
전라도에서는 제일 좋다는 병원은 다 찾아다니면서 치료를 하였으나 ,약 6년정도는 고생을 하여
지금은 좀 우선하여 나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아프기 시작 한 뒤로는 카페의 글도
책을 보는 일도 거의 못하고 나의 삶은 말이 아니였다. 이제 겨우 숨을 돌리고 살아간다.
주중에 우리집에 와서 반찬을 만들어 주는 도우미 사모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마음편하게 요즘은
나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아내가 없는 빈자리의 고통을 좀 채워 주는거 같다.
이제는 나의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지금까지 써 왔고 준비 하였던 글에
더 추가를 하여 자서전이리고 할까 ? 책이나 한권 만들어 놓고 싶다.
첫댓글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라는 말은,
정말로 중요하고도 확실한 진리입니다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더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꾸준히 운동을 합니다
훌륭한 자서전이
나오기를 기대해유.
허리 통증이 낫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아프면 인생이 힘들어
집니다.
좋아하시는 학문에
정진하고 훌륭한 글을
기대합니다.
도우미님이 계시니까
위로가 되시겠어유.
편안한 하루가 되세요.
허리 통증 쾌유를
빕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좀 살만합니다 도우미님도 도와주시고
건강도 좀 우선하고....
서서히 글을 준비할려고 합니다
허리때문에 오랜동안
고통이 많으셨군요.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하는
그 고통은 저도 체험해봐서 알지요.
지금은 웬만하시고 도움도 받고 계시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장난이 아니더군요
허리에 통증과 이거 보행을 잘못하니.....
잘걷는사람이 그렇게 부럽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그러셨군요
정말힘이 듭니다 지금은 구준히 운동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냄니다
의지를 가지시고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아픕니다.오늘하루도 잘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이거 나이를 먹으니, 자연의 현상이라 생각을하고 삼니다
우선 건강이 제일인데
아프지 마시고
꼭 훨훨 날아다니세요
감사합니다
낭만선배님 .........
허리가 아프면 꼭 허리에 문제가 있는건 아닐때도 있더군요
목에서 시작 된 경우도 있더라구요..
한방,양방 다 다니시고 소문내셔서 좋은 방법 찾으시길 바래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백방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좋아지고 있슴니다
그정도 선에서 더는 크게 안나빠 셨으니
다행입니디ㅡ 앞으로도 늘 강건하시고
책 집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에 위안이 됩니다
지금은 좀 살만합니다
디스크인지.척추관신경협착인지.확인하시고척추관협착이면 저주파신경치료기로 신경활성화와 가벼운 산책,조개.오리,추어탕 자주드시면 좋읍니다.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산책과 걷기 운동등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
음식도 골고루 잘먹고 있습니다
좀 우선합니다
아프면 서럽답니다
너무 무리마시고 걷기도 살살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꽃마차님 ..........
걷기와 산책등 다양하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