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4K-8K) AV를 제대로 알고 즐기기는 쉽지 않다. 특히 아직 8K AV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기술적으로 완숙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가격도 아직은 비싼 편이다. 하지만, AV마니아로서 선도적으로 간다는 측면과 AV시스템을 새로이 꾸며야 한다면, 자신이 조금만 노력하면, 4K AV시스템 가격에 8K AV 시스템을 꾸밀 수도 있다. 다만, 이왕 꾸민다면 제대로 알고 꾸미면 좋을 것 같아, UHD(4K-8K) AV에 대해, 이것만은 상식으로 알았으면 하는 내용을 항목별로 정리하여 보았다.
▶UHDTV 국제 표준(ITU-R BT.2020/2100) | UHDTV표준 | 구분 | 4K UHD | 8K UHD | 영상 | ITU-R BT.2020 (2012년) | 해상도 | 3,840x2,160(16:9) 4,096x2,160(17:9) | 7,680x4,320(16:9) 8,192x4,320(17:9) | 프레임(fps) | 29.97, 30, 59.94, 60, 120 | 컬러비트(bit) | 8, 10, 12 | 샘플링 | 4:2:0, 4:2:2, 4:4:4 | 색표준 | BT.2020 | ITU-R BT.2100 (2016년) | HDR | PQ(HDR10/HDR10+/Dolby Vision) | HLG | 음 향 | 2~32ch | ※UHD는 8K로 2,000년 일본에서 연구 개발이 시작 되어, 4K TV보다 8K TV가 먼저 선을 보였다. |
UHDTV 국제 표준을 근거로, UHD방송은, 압축 코덱과 방송 방식을 정해서, UHD방송을 실시 한다. 이때 UHD방송을 세톱박스로 수신(시청)을 한다거나, 8K 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OTT세톱박스로 시청을 한다면, 8K TV(영상)나 8K AV리시버(음향) 등과 연동하기 위해서, 그에 맞는 HDMI 버전을 적용하게 된다. 이렇게 구성하는 것이 바로 "UHD AV"의 기본이 될 것이다.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UHD방송 표준"에 사용되는 각종 기준들을 가지고, "UHD AV"에 대해 하나씩 짚어 보자.
▶UHD방송 표준 *UHD(4K)방송 : 4K HEVC(H.265), 60fps, 10bit/4:2:0, HDR/BT.2020, ~11.1ch, 16~35Mbps ② ① ③ ④ ⑤ ⑥ ⑦ ⑧ ⑨ *일본 8K 방송 : 8K HEVC(H.265), 60fps, 10bit/4:2:0, HDR/BT.2020, 22.2ch, 85Mbps *차기 UHD방송 : 8K VVC(H.265), 120fps, 12bit/4:2:0, HDR/BT.2020, ~22.2ch, 35~85Mbps *유튜브 UHD : VP9→AV1, 30/60fps, 8/10bit, HDR, BT.709/BT.2020, ~7.1ch, 15~35Mbps | 구분/ 화면 크기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 | 압축 코덱 | 해상도 | 프레임 | 컬러 비트 | 디테일 (샘플링) | 휘도 | 색영역 (색표준) | 음향 | 압축(전송) 비트레이트
| HD ~55" | AVC (H.264) | HD 1920x1080 | 30fps | 8bit | 4:2:0 | SDR | BT.709 | ~5.1 ch | 10~20 Mbps | 4K ~86" | HEVC (H.265) | 4K 3840x2160 | 60fps | 10bit | 4:2:0 | HDR | BT.2020 | ~11.1 ch | 15~35 Mbps | 8K ~120" | VVC (H.266) | 8K 7680x4320 | 120fps | 12bit | 4:2:0 | HDR | BT.2020 | ~22.2 ch | 35~85 Mbps
| ①압축 코덱 : 모든 디지털영상은 압축을 기본으로 하며, HD→4K→8K로 가면서, 압축코덱 효율을 50%정도씩 향상시켜,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는 크게 늘지 않았다. *압축 코덱은, AVC(H.264)→HEVC(H.265)→VVC(H.266) 50% 압축 효율 향상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 코덱은 VP9을 사용하지만, 최근엔 AV1 사용 ②해상도 : 16:9를 기반으로 17:9 해상도가 있으며, 최근엔 21:9(2.5K→5K→10K)도 상용화 *예1)21600p=3840x2160(16:9) / 4096x2160(17:9) / 5120x2160(21:9) *예2)4320p=7680x4320(16:9) / 8192x4320(17:9) / 10240x4320(21:9) ③프레임 : TV와 재생기간 HDMI로 연결 시에는 Hz로 표현(fps=Hz) *국내는 주로 30/60/120fps(Hz)가 사용되지만, 120fps는 아직 상용화 된 콘텐츠가 없다. ④컬러 비트 : 1화소 컬러 구현 용량 / 8(24)/10(30)/12(36)bit ⑤디테일(샘플링) : 크로마 서브 샘플링 / "4:2:0/4:2:2/4:4:4"(사실상 4:2:0만 상용화) ⑥휘도(HDR) : 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표현(HDR 10/10+, Dolby Vision, HLG) ⑦색영역(색표준) : HDTV 표준 색상-BT.709 / UHDTV 표준 색상-BT.2020 *4K TV는 주로 DCI-P3(디지털시네마) 표준 색상을 적용하고 있음. *UHDTV의 BT.2020 색 재현력 수준은 50%내외 ⑧압축(전송) 비트레이트 : 화질의 척도가 된다. 보통은 "프레임-컬러비트-샘플링"을 어떻게 지정하느냐에 따라 압축 비트레이트 용량은 비례해서 가감한다. *방송은 주로 고정 비트레이트를 사용하고, 미디어는 가변 비트레이트를 사용 ⑨음향 : 서라운드 음향-최대 32ch까지 가능한 수준이지만 대다수는 5.1~7.1ch로 상용화 *MPEG-H(국내 지상파/7.1.4ch) / MPEG-4 AAC(일본 8K 방송/22.2ch) *Dolby Atmos(~11.1ch) / DTS:X(~11.1ch) & DTS:X Pro(32ch) ※TV 화면 크기 : HD ~55" / 4K~86" / 8K ~120" ※8K는 아직 진화중이다. 압축 코덱도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고, 8K/120fps(Hz) 적용도 아직 상용화가 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12bit 컬러를 적용할 수 있을지도 아직은 미지수다. | ⑩패널 : 10→12bit패널 /10bit+FRC(디더링/2021년)패널 내지는 Real 12bit(2022년~) 패널 *LCD(LED/QLED/Mini LED/Dual Cell) / OLED / Micro LED *100"미만의 8K TV라면, 그것이 LCD(LED)든 OLED든, 화질 차이는 크지 않기 때문에, 굳이 고가의 8K TV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75" 8K TV 200만원 전후, 85" 8K TV ~500만원 이내면 충분하다. | ⑪콘텐츠 시청 : 전통적인 (RF)방송-지상파/위성/케이블 인터넷(IP)을 이용한 방송과 스트리밍(VOD) | ⑫HDMI : TV와 방송(재생기)을 연결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HDMI 1.4(HD)→HDMI 2.0(4K)→HDMI 2.1(4K-8K/60fps)→HDMI 2.1 DSC(8K/120fps) |
①압축 코덱 모든 디지털영상은 압축을 기본으로 한다. 디지털 영상이 "HD→4K→8K"로 가면서, 용량이 늘자, 압축 코덱 효율을 높여, 해상도가 높아져도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는 크게 늘지 않았다. 압축 코덱은, "HD/AVC(H.264)→4K/HEVC(H.265)→8K/VVC(H.266)" 순으로 50%정도씩 압축 효율을 향상시켜 왔다.
다만, 유튜브와 같은 인터넷 스트리밍 압축 코덱은, VP9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규 영상은 AV1 코덱을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②해상도 : 화질의 기본 척도다. 화면비 | HDTV | 4K TV | 8K TV | 16:9 | 1,920 x 1,080 =2,073,600화소 | 3,840 x 2,160 =8,294,400화소 | 7,680 x 4,320 =33,177,600화소 | 17:9 | 2,048 x 1,080 =2,211,840화소 | 4,096 x 2,160 =8,847,360화소 | 8,192 x 4,320 =35,389,440화소 | 21:9 | 2,560 x 1,080 =2,764,800화소 | 5,120 x 2,160 =11,059,200화소 | 10,240 x 4,320 =44,236,800화소 | ※해상도=화소 수 |
③프레임(fps=Hz) 프레임은 초당 몇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기본 단위다. TV나 모니터 등을 재생기(세톱박스 등)와 HDMI로 연결 시에는 Hz로 표현한다. 1Hz는 1프레임(fps)을 구현할 수 있어. "fps=Hz"로 봐도 무관하다. 영화는 초당 23,97fps를 사용하고, 방송(HD)은 초당 25fps와 29.97(30)fps를 사용한다. 헌데, 영상을 TV로 구현을 하다 보니, TV에 사용되는 AC전원의 주파수가 한국과 일본, 미국 등은 60Hz를 사용하고, 유럽은 50Hz를 사용하다보니, 우리는 30/60/120Hz(fps)를 사용하고, 유럽은 25/50/100Hz(fps)를 사용한다.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영상은 대다수 30/60fps이내이고, 최근 게임에서 120Hz를 넘어 144Hz/240Hz/360Hz까지 등장하고 있지만, 동영상의 경우, 100"미만에선 60fps이상은 눈으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해서 과도한 Hz는 과도한 소비전력과 과도한 전송용량을 요구한다. 가령 8K/60Hz와 8K/120Hz를 HDMI로 전송을 하려면, 8K/120Hz는 8K/60Hz에 비해 2배의 전송량이 있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처럼 밧데리로 구동하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눈으로 거의 차이점을 느끼지도 못해, 고주사율(120Hz) 구현은 사실상 낭비에 가깝다. 참고로 최근 게임용 모니터들도 120Hz이상이 기본이 되고 있는데, 60Hz와 그 차이를 느끼긴 힘들다. 고주사율(120Hz~) 경쟁은 대다수 마케팅적인 요소가 크다.
▶콘텐츠별 프레임(fps/Hz) | 용도 | 게임 (주사율) | 스마트폰 (주사율) | 방송(프레임/fps) | 영화 (fps) | HD | 4K | 8K | 지원 Hz | ~360Hz | 120Hz | 30Hz (30fps) | 60Hz (60fps) | 60→120Hz(?) (60→120ps) | 24Hz (24fps) | 화면크기 | ~40" | ~6" | ~55" | ~85" | 400"~500" |
④컬러 비트 1화소 컬러를 구현하는 용량 단위가 컬러 비트다. TV나 모니터 같은 디스플레이는 RGB 3색을 배합하여, 다양한 색상을 구현한다. 이때 R/G/B 3색을 각각 8bit로 구현하면, 1화소는 24bit가 된다. 마찬가지로 R/G/B 3색을 각각 10bit로 구현하면 1화소는 30bit가 된다. 아울러 R/G/B 3색을 각각 12bit로 구현하면 1화소는 36bit가 되는 것이다.
※모든 디지털(압축) 영상은, 0과 1의 2진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1화소의 색상을 구현함에 있어, 8bit라면 2^8=256단계로 해서, R/G/B 3색을 곱하면, 2^8x3=2^24=16,777,216(1,600만)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10bit라면 2^10=1024단계로 해서, R/G/B 3색을 곱하면, 2^10x3=2^30=1,073,371.824(10억)컬러를 구현할 수 있고, 12bit라면 2^12=4096단계로 해서, R/G/B 3색을 곱하면, 2^12x3=2^36=68,719,476.736(687억)컬러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⑤디테일(샘플링) 모든 영상은 RGB 3색을 기반으로 색상을 구현한다. 하지만, RGB 3색을 그대로 사용하면 용량이 커서 방송이나 인터넷으로 전달하기가 어렵다. 해서 색차 정보를 줄여서 영상을 인코딩하는 방식이 크로마 서브 샘플링이다. 크로마 서브 샘플링엔 "4:2:0/4:2:2/4:4:4"가 있지만, 사실상 4:2:0만 상용화가 되고 있다.
PC용 모니터는, 작은 덱스트 글자를 주로 표현하기 때문에, RGB 4:4:4(DisplayPort)를 기반으로 하지만, TV의 경우는, 영상이기 때문에, 용량이 큰 RGB 4:4:4나 YCbCr 4:4:4를 사용하지 않고, 절반 용량인 YCbCr 4:2:0로 구현한다. 이렇게 절반 용량으로 구현해도 화질 차이를 크게 느끼기가 쉽지 않아, TV는 대다수 YCbCr 4:2:0(HDMI)으로 구현한다.
가령 8K TV와 8K 재생기를 HDMI 2.1로 연결하여, 8K/60Hz, 10bit/4:2:0(40.1Gbps)으로 연동하는 것과 8K/60Hz, 10bit/4:4:4(80.2Gbps)로 연결하는 것이 2배의 전송 용량 차이는 있지만, 동영상 화질은 크게 차이가 없다.
⑥휘도(HDR) UHD영상의 밝고 어두운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구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HDR이 도입 되었지만, HDR10방식으로만 갈 것처럼 보였던 HDR방식이, Dolby Vision과 HLG(방송)방식이 나오더니, HDR10의 성능을 보완한 HDR10+까지 나오면서, HDR방식의 다양화로 UHD영상 발전에 최대 장애가 되고 있다.
즉, 다양한 HDR방식은, 소비자들의 UHDTV구입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가령 삼성 UHDTV를 구입하면, Dolby Vision방식의 HDR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고, LG UHDTV를 구입하면, HDR10+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의 경우는 사실상 HDR UHD영상을 제대로 경험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지상파 UHD방송사들이 HDR(HLG)을 적용한다고는 되어 있지만, HDR를 적용해서, UHD콘텐츠를 제작하지 않고 있고, 유료방송사들은 아예 HDR제작 자체를 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에선 아직도 UHD블루레이 타이틀 조차 제작되지 않고 있어,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HDR정도나 감상하는 수준이다.
⑦색영역(색표준) TV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함에 있어, 그 색상을 표현하는 데는 나름의 기준(표준)이 있다. HDTV에는 BT.709라는 표준 색상을 사용하고, UHDTV에는 BT.2020이라는 표준 색상을 사용한다. 하지만, 기술 미비로 UHDTV에는 주로 DCI-P3(디지털시네마) 표준 색상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UHDTV의 BT.2020 색 재현력 수준은 50%내외 정도다. 해서 지금의 8K TV는 아직 온전한 UHD영상(색상)을 구현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BT.2020 색 표준이 TV로 100%구현 되려면, 8K TV에 사용되는 패널의 컬러처리가 12bit는 되어야 하고, 또한 패널의 색 재현 기술이 좀 더 보완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령 지금처럼 RGB를 컬러필터로 구현하는 것이 아닌, R/G/B를 개별로 자체 발광하면서, 그 컬러처리를 12bit로 처리한다면, BT.2020 색 재현력 수준은 100%까지 구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22년을 전후로 12bit패널이 등장을 할 것으로 보이고, R/G/B가 개별로 자체 발광하는 Micro LED TV등이 어느 정도 구입 가능한 선에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⑧음향 DTS사는 2019년 8월, 30.2ch의 DTS:X Pro를 공개(시연)하였고, 지난달에는 일본 피코와 아스트로디자인은 22.2ch의 일본 8K 방송 음향을 출력할 수 있는 8K 세톱박스와 디코딩 음향기기를 출시하였다(업무용).
물론 이 부분이 대중적으로 현실화 되기에는, 초고가라는 한계도 있지만, 22.2~30.2ch의 스피커를 가정에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해서 22.2ch의 사운드(스피커)를 TV내장하거나, 사운드 바로 효과를 내주는 일체형 시스템이 8K 방송이 시작되면서,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서라운드 음향을 방송사들이 제작할 여건이 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현실성은 더욱 떨어진다. 국내 지상파 UHD방송의 경우, 7.1.4ch의 서라운드 음향이 가능하지만, 7.1.4ch로 제작할 여건이 되지 못해, STEREO(2ch)로만 방송을 하고 있다. 설사 지상파방송사들이 7.1.4ch로 제작 송출을 한다고 해도, 7.1.4ch의 MPEG-H오디오를 청취할 음향기기가 없어, 무용지물의 서라운드 음향이 되고있다.
해서 국내에서 서라운드 음향을 청취할 방안은, 블루레이 타이틀 내지는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Dolby Atmos정도가 그나마 최선의 서라운드 음향을 청취할 방법이다. 서라운드 음향은 최대 32ch까지 가능하지만, 실제 상용화 되고 있는 수준은, 블루레이 타이틀이 ~7.1ch로 제작되고 있다.
*MPEG-H(국내 지상파/7.1.4ch) / MPEG-4 AAC(일본 8K 방송/22.2ch) *Dolby Atmos(~11.1ch) / DTS:X(~11.1ch) 블루레이/외국 OTT 서비스
▶오디오 발전(보편적 수준) | | 오디오 | SD오디오 | HD오디오 | 4K오디오 | 8K오디오 | 지원 채널 | 5.1ch | 7.1ch | 11.1ch (7.1.4ch) | ~22.2ch | 30~32.2ch | 적용 | 디스크 | DVD | 블루레이 | 4K 블루레이 | 8K 블루레이(?) | 업무용(?) | 방송 | SD/HD방송 | HD/4K방송 | 4K방송 | 8K방송 (8K-THEATER) | 극장(?) | 오디오 포멧 | Doiby Digital DTS | Dolby TrueHD DTS-HD MA | Dolby Atmos DTS:X | MPEG-4 AAC / MPEG-H | DTS:X Pro | 오디오 특징 | 좌우 360도 | 좌우 360도 | 객체기반+ 좌우 360도 상하 180도 | 객체기반+ 좌우상하 360도 | 객체기반+ 좌우상하 360도 | 주도 회사 | Dolby | DTS | Dolby | DTS(?) | (?) |
⑨압축(전송) 비트레이트 만일 8K@60fps, 10bit/4:2:0으로 촬영한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41.1Gbps) 방송이나 인터넷으로 수십~수백km 떨어진 곳까지 송출(전송)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는 3~5m정도의 가까운 거리라 해도 HDMI 2.0(18Gbps)으로도 전송이 불가능한 전송량이다. 해서 모든 디지털 영상은 1,000배 이상 압축을 할 수 밖에 없다.
이때 압축하는 과정에, "프레임-컬러비트-샘플링"을 어떻게 지정하느냐에 따라 압축 비트레이트 용량은 비례해서 가감한다. 방송은 주로 고정 비트레이트를 사용하고, 미디어는 가변 비트레이트를 사용하는데, 압축 비트레이트 수치가 낮으면 화질이 떨어지고, 높으면 화질은 좋지만, 전송(송출)에 어려움이 따른다. 해서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는 "화질의 척도"가 된다.
▶압축(전송) 비트레이트로 본 미디어별 서비스 형태 | 방송 | 지상파 | 케이블 | 위성 | 인터넷(IP) | 4K BD | 한국 | 일본 4K/8K | IPTV | 스트리밍 | 압축코덱 | HEVC | HEVC | HEVC | HEVC | HEVC | HEVC | VP9/AV1 | HEVC | 화질 | 4K/60p | 4K/60p | 4K/60p | 4K/60p | 8K/60p | 4K/60p | 4K/8K ~60p | 4K/~60p | 컬러 | 10bit | 10bit | 10bit | 10bit | 10bit | 10bit | 샘플링 | 4:2:0 | 4:2:0 | 4:2:0 | 4:2:0 | 4:2:0 | 4:2:0 | 색표준 | BT.2020 | BT.2020 | BT.2020 | BT.2020 | BT.2020 | BT.2020 | HDR | O→X | X | X | HLG | HLG | X | O | PQ | 압축(전송)비트레이트 | 16~17 Mbps | 32 Mbps | 25 Mbps | 35 Mbps | 85 Mbps | ~32 Mbps | ~35 Mbps | ~80 Mbps | 음향 | 11→2 ch | 2ch | 2ch | 5.1ch | 22,2 ch | 2ch | 2~7.1 ch | 11.1 ch | 화질점수 | 70 | 95 | 85 | 97 | 97 | 90 | 70 | 100 |
※TV 화면 크기 TV 화면에 대한 크기는 따로 표준으로 정할 수가 없다. 해서 12가지 항목에서 빠져 있다. 그렇지만, TV 크기는, TV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빼 놓을 수가 없어, 추가로 설명을 한다. TV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뀌는 과정에서 탄생한 HDTV는 ~55"까지 보편적 수준에서 상용화가 되었고, 4K TV는 최근 ~86"(300만원 내외)까지 상용화가 되고 있다. 8K TV는 현재 ~85"까지 주로 상용화가 되고 있지만, 2022년~ 부터는 ~120"까지도 대중적 가격에 상용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 8K TV와 같은 초고화질 영상은, 120"는 되어야, 온전한 8K 화질을 느낄 수 있다. 100"미만의 8K TV는 그것이 LCD든 OLED든 화질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8K TV는 120”는 되어야 한다. 그러한 증빙은 아래 PPI수치로도 확인이 된다.
▶PPI기준으로 본 적정 TV화면 크기 | TV구분 | 100ppi | 75ppi | 50ppi | HDTV | 22" | 29"(30") | 44" | 4K TV | 44" | 59"(60") | 88" | 8K TV | 88" | 117"(120") | 176" | *100ppi : 디테일감이 살아있는 기준 *75ppi : 동영상을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준 *50ppi : 방송사 로고가 깨져 보이지 않는 기준 |
⑩패널 현재 8K TV를 상용화 하면서, 하드웨어적으로 가장 발전이 더딘 것이 바로 12bit패널 이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12bit패널을 개발한 회사는 없다. 해서 당분간은 "10bit+dithering(FRC)" 기술을 이용해서 가상으로 12bit컬러를 처리하는 패널이 등장하다가, 빠르면 2022년쯤에 Real 12bit 패널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bit패널을 개발한다고 해도, 관련 재생기나 콘텐츠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안 되기 때문에, 패널 제조사들은 12bit패널 개발보다는 새로운 유형의 패널을 개발하는데 더 열성적 이여서, 상황에 따라서는 12bit패널을 적용한 TV의 등장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12bit지원 AV기기 | 제품군 | 디스플레이(TV) | 재생기 | 콘텐츠 | 모델명 | JVC DLA-시리즈 4K 프로젝터 | Zidoo Z9X/ Z10 Pro/Z1000 PRO | Dolby Vision | ※HEVC(H.265) 뒤를 이을 차기 압축 코덱인 VVC(H.266)는, 8K/120fps, 12bit/4:2:0으로 상용화가 예상되어, 8K 영상(콘텐츠)은, 12bit지원이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8K 영상을 120fps로 가는 것도 좋지만, 100" 미만에서 8K TV가 대중화 된다면, 8K/120fps 대중화 보다는 소비자들에겐 8K/12bit가 먼저 상용화 되는게 낫다고 본다. 이유는, 8K/120fps는 빠른 영상 재생 시에서만 일부 효과가 있지만(~1%미만), 8K/12bit는 8K 영상 전체 화질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이다. |
▶발광소자로 본 TV | TV명 | LCD (LED/QD) TV(모든 TV제조사) | 자발광TV(+RGB컬러필터) | 자발광TV | OLED TV (LG) | QD디스플레이 | Micro LED TV(10개사) | QD-OLED TV(삼성) | QNED TV (삼성) | 발광소자 +색구현 | (Mini)LED+ RGB컬러필터 | White OLED+ RGB컬러필터 | Blue OLED+ QD-RGB컬러필터 | Blue Micro (Nano) LED+ QD-RGB컬러필터 | R/G/B 3색 Micro LED 개별 자체발광 | 총 발광 소자 수 | 직하형 ~25,00개 | 4K=3840x2160=829만개 8K=7680x4320=3317만개 | 4K=2488만개 8K=9953만개 | 1화소 당 발광비율 | 1:1,000~ | 1:1 | 3:1 | 가능성 | 90%~ | 4K ~51% 8K ~30% | ~30% | 51%~ | 가격 극복 시 51%~/가격 극복X ~10% | ※상당기간 8K 콘텐츠는 대중적 보급이 쉽지 않다. 해서 8K TV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가격밖에 없다. 즉, 4K TV가격에 8K TV를 출시해서 8K TV 구입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8K TV는, 그 특성상 최소 75"~ 로 가야하기 때문에, 대화면에서의 가격 경쟁력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현재 75" 8K TV가 200만원 전후, 85" 8K TV가 500만원 이내에 상용화 될 수 있는 것은, LCD(LED) 외엔 달리 답이 나오지 않고 있다. ※8K TV는 그 자체만으로 초고화질 이기 때문에, 그것이 LCD든 OLED든 100"미만에서는 화질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패널의 우위성만으로 8K TV를 판매하기엔 한계가 있다. 특히 자발광TV들이 화질의 우위성만을 믿고, TV시장에 나가고 있지만, 초고가 문제와 높은 소비전력으로 이미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 77" 8K OLED TV가 2천만원이 넘고, 소비전력은 800W~이여서, 대중적TV로는 이미 경쟁력을 상실하였다. 해서 OLED TV는 4K 까지가 한계라고 하는 것이다. |
⑪콘텐츠 시청 현재 8K UHD콘텐츠는, 일본처럼 8K 방송을 실시(1채널)하는 나라 외에는 사실상 유튜브에서 서비스되는 8K 콘텐츠 감상이 전부라 할 수 있다. 해서 대다수는 HD/4K방송을 8K로 업스케일링해서 시청하거나, HD/4K 블루레이 타이틀이나 OTT서시스를 감상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앞으로는 전통적인 (RF)방송(지상파/위성/케이블) 보다는, 인터넷(IP)을 이용한 방송이나 스트리밍(VOD) 서비스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8K 영상은 VP9코덱이 90%~이고(60fps 60%~), 그 외 AV1등으로 서비스가 늘고 있다. HDR이나 5.1ch의 서라운드 까지 지원 되어, 아쉬운대로 8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UHD콘텐츠 | 구분 | 지상파 | 위성 | 인터넷 | 방송 방식 | ATSC 3.0 | DVB-T2 | ISDB-S3 | DVB-S2X | IP | 상용화 | 4K(한국/미국) | 4K(시험) | 8K(일본) | 8K 시험 | 4K | ※지상파는 4K방송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서 UHD방송은, 주로 위성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8K 방송은 위성으로만 상용화 내지는 시험방송이 진행 중이며, 8K방송을 위한 압축코덱(VVC/H.266)이 2021년부터 상용화가 시작되면, 8K 방송은 서서히 활성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8K방송은, 전통적인 (RF)방송 보다는, 인터넷(IP)을 이용한 8K 방송이나 8K 스트리밍(VOD) 서비스 중심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무선 Wi-Fi 6/7(10/30Gbps) / *10Giga 유선 LAN / *5G(~20Gbps) |
하지만, UHD콘텐츠를 시청(감상)함에 있어서 제일 어려운 것은, AV에 사용되는 표준들이 너무 다양하게 있어, 그 모든 것을 온전하게 시청(감상) 하기는 사실상 더 힘들어 지고 있다. 방송과 영화의 화면비도 다르고, 컬러(색상)에 대한 기준도 다르다. 또한 음향 기준도 달라, 그 모든 것을 갖추어 AV를 감상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정 부분은 포기할 수밖에 없다.
⑫HDMI 8K TV와 8K 재생기를 연동하기 위해서는 HDMI 2.1(8K/60Hz) 내지는 HDMI 2.1 DSC(8K/120Hz)가 상용하 되어야 한다. 하지만, 아직 8K/120Hz를 연동하기 위한 기술들은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빠르면 2021년, 늦으면 2022년부터 적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HDMI 버전별 지원 화질 | HDMI버전 | HDMI 1.4 | HDMI 2.0 | HDMI 2.1 | HDMI 2.1 DSC | 연결(전송) 화질 | HD/60p | 4K/60p | 8K/60p | 8K/120p | ※8K-10K/120Hz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HDMI 2.1 DSC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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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꾸준한 연구로 좋은 정보를 나눔과 공유차원에서 알기쉽게 집필해 주시어 너무 감사합니다.....^^
엄청난 자료네요. 열정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감사합나다.
이런 글은 아무나 쓰지 못할 거 같습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UHD에 대한 내공과 외공 없이는 쓸 수 없기 때문... UHD AV에 대한 논문 같기도 하고,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쪽집게 교재(UHD AV)처럼 잘 정리해 주신 거 같습니다. 변함없는 열정과 정성에 박수를 보내며, 늘 감사드립니다.
사실 위 내용은 2017년 12월 2일 실시한 "8K UHD 'TV+방송(콘텐츠)' 전망과 과제" 특강 때 사용한 PT자료를, 최근 상황에 맞게 수정을 하였는데, 강연 때 쓰던 자료를, 글로 설명을 하려니, 정리가 쉽지 않아, 기본 항목만 두고는 모두 새로 썼습니다. 해서 이번 글도 일주일은 걸린 것 같습니다. 이번에 글을 쓰면서, 2년 전에 작성한 내용과 비교해 보면, 당시 예상한 것들이 거의 그대로 현실화 되었다는 점에서, 저도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글로만 "8K AV"에 대해 설명하려니 아쉬움이 많아, 코로나만 좀 잠잠해 지면, 11월 28일(토) 카페 송년모임에서, "8K AV 활용"에 대한 특강과 "2021년~ 8K TV 전망" 세미나를 통해 좀 더 세세하게 설명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장문의 좋은 알찬정보 잘 정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가지 수정 하셔야 할 것 같은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PPI기준으로 본 적정 TV 화면 크기 에서, TV 구분란에 HD TV, 4K TV, 4K TV로 되어 있는데, 끝부분에 있는 것은 8K TV를 4K TV로 오타를 하신 것 같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 오타 때문이라도 몇번을 읽었는데도, 이렇게 오타가 나오네요.
그냥 uhd av의 엑기스만 모은 완전한 교과서 이네요.
정말 훌륭한 자료이네요.
정말 대단합십니다.
전문용어를 다 이해하지는 못하고 대략적인 개념만 이해하는 수준입니다만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8k(창홍75)tv와 기가지니2를 연결하여 4k 영상만봐도 와~~우~~...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고 8k 영상을 온전히 감상하는 날이 언제간 오겠지요~~
어제 미박스4를 연결하여 유튜브를 보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겠더구요.
진심으로 고마음을 느낍니다.
11월에 정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8K 영상을 경험하고 싶으시면, 인터넷을 통해 8K 소스 다운받아, 창홍 8K TV의 USB로 재생해서보면 어렵지 않게 8K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뮬론 PC와 창홍 8K TV를 HDMI 2.1로 해서, 8K/60Hz, 10bit로만 연결하면, 최적일 것입니다. / 참고로 최근 창홍 8K TV에 앱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 유튜브등을 별도의 미빅스 없이도 재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아직 4K까지 되지 못해, 해결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디도 설치가 가능하여, 창홍 8K TV의 USB단자로 어진간한 모든 동영상(~8K)을 다 재생합니다. / 그리고 11월 일정이 불확실 하므로, 여건이 되시면, 그 전에 한번 오셔도 됩니다.
이것만봐도 저잣거리 나가면 전문가로 행세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급상식 쌓고갑니다~ 추천해요.
내공이 느껴지는 훌륭한 자료입니다
도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귀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변함없는 열정과 정성에 늘 감사드립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