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올 여름 첼시에 컴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스트라이커 지바니우두 비에이라 지 소사 '헐크'(26)를 최우선 영입대상에 올렸답니다. (데일리 스타)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휘말린 AFC 아약스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1)은 소속팀이 책정한 것으로 알려진 1,700만 파운드(약 297억 원)의 몸값 때문에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이 영입을 머뭇거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덴마크 대표선수인 에릭센은 현재 아약스와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태입니다. (인사이드 풋볼)
아스날과 리버풀은 올 여름에 레알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1)를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메트로)
스완지 시티는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는 것을 내세워 첼시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19)를 임대해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벨기에 대표선수인 루카쿠는 올 시즌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으로 임대된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이미 13골을 터뜨렸습니다. (미러)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에 대비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가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로익 레미(26)의 이적 허용 조항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로의 이적설에도 휘말린 레미는 지난 1월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떠나 QPR에 입성한 후 7경기에 선발 출전해 5골을 터뜨렸습니다. (메트로)
프랑스 리그 앙의 디펜딩 챔피언 LOSC 릴 메트로폴에서 뛰고 있는 카메룬의 센터백 오렐리앙 셰주(27)는 뉴캐슬과 아스날, 리버풀의 관심을 뿌리치고 발렌시아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셰주는 릴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스토크 시티와 아스톤 빌라, QPR을 비롯해 헐 시티까지도 올 여름에 에버튼을 떠난다고 발표한 필 네빌(36)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이 스토크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5)를 1,500만 파운드(약 261억 원)에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베고비치 측과 1차 협상에 들어간 것입니다. (데일리 메일)
OTHER GOSSIP
선더랜드의 미드필더 크레이그 가드너(26)는 자신들의 체력이 부족하다는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의 발언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미러)
빌라는 벨기에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2)에게 올 시즌이 끝나고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잔류 여부가 결판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벤테커는 지난해 8월 KRC 헹크에서 빌라로 이적해온 이후 19골을 폭발시켰습니다. (텔레그래프)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대행은 언젠가 리버풀에 컴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베니테스 대행은 리버풀에서 6년간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과거 첼시를 지휘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은 리즈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뿌리칠 예정이며, 더 좋은 팀에서 감독직 제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러시아의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31)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아예 현역에서 은퇴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르샤빈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후보 선수들 중 돈을 가장 두둑하게 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올 시즌 그라운드에 1분 나설 때마다 7,800 파운드(약 1,355만 원)의 급료를 챙긴 꼴이 됐습니다. (더 선)
WBA의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신들의 순위가 계속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충분한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레딩의 주장을 맡고 있는 조비 매커너프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치러내면서 아주 사소한 차이에 의해 각 경기의 승패가 갈린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레딩 포스트)
현역 시절 뉴캐슬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다비 지놀라 씨는 뉴캐슬이 올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현지 날씨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차원에서 춘추제 일정의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독일의 '디 벨트')
AND FINALLY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응원하는 어떤 축구팬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앤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전(0-0 무)에서 상대팀의 미드필더 존조 셸비(21)를 소설 <해리 포터>의 한 캐릭터에 비유했습니다. (뉴스레터 606)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ㅋㅋㅋ 카시야스가 챔스 못나가는 팀 잘도 오겠다...ㅠㅠ
가쉽이지만 이건 거의 꿈을 꾸는 수준인듯... 카시야스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