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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제사 날짜 바꿔도 되나요(어제 글 실수삭제. 댓글 다신분께 용서를 바랍니다. )
낭만 추천 0 조회 1,735 21.03.24 09:0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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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4 09:18

    첫댓글 가까운 조상님인
    부모님 제사라면
    반드시 정해진 날짜
    를 고수해야 할 것으
    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나를 낳아주
    셨고 그분들과의 기억
    이 살아 있어 추모의
    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생
    전 기억이 뚜렷하다면
    부모님 제사처럼 제 날
    짜가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생전의
    기억이나 추억이 없거
    나 엷은 먼 조상님 즉
    증조부 이상은 제 날짜
    의 의미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조선시대나 고려
    시대에도 부모나 조부
    제사는 지낸 것 같으나

    4대 조상 제사는 근대
    신분 질서가 망가지고
    나서 4대 봉사를 한 것
    으로 압니다.

    그 이전은 경제적으로
    나 신분상으로 부모나
    조부모 제사 이외는 받
    들지 못하거나 제사를
    지내지 못하게 한 것으
    로 압니다.

    현대적 합리적으로
    해석한다고 하면

    부모님 제사는 반드시
    정해진 제 날짜에 조부
    모 이상은 편리한 날짜
    에 지내도 무방한 것으
    로 생각합니다.

    사실 부모님 제사만
    지내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제주 기준입니다.
    아버지가 생존해
    계신다면 아버지 기준
    이니까 아들입장에서
    는 조부모님이 되겠지유.

    원칙적으로 부모님
    제사만 지내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 일로
    생각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 21.03.24 11:25

    어느가정이나 제사가 문제군요
    유교사상땜에~~
    우리도 제가제사를 모신지 40년이됬는데 위로 시숙두분은 미안한생각도없고 자기들 주장만내세울땐 꼴불견 마누라가없는것두아니구~~
    후손들 편한대로 살아있는사람이 먼저아녜요~?
    의견일치되는날 제사모시고 구경도하는것두 좋은것같네요~~^^

  • 21.03.24 11:34

    제사도 미국식으로 앞당긴 주말이면 좋겠다는
    저의 사견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1.03.24 21:32

    부모님 3년 상은 제 날자에 모시고
    그 담부터는 주말로 앞당겨서
    지내드리는 것도 갠잖을 것 같습니더?

    백수백조 농경 사회도 아니고
    요즘 같은 바쁜 시대 따라서 모시는 것두예?
    (** 저의 생각일 뿐 임딩)

    종부인 울집두 저가 우겨서
    올해 부터는 산소에서 기제사 모이길 했심더
    저가 건강도 안 좋고예
    몇 년 전엔 옆지 병원 입원으로 기제사도
    못 지내고 성당에 미사로 대신 했구예 무엇 보다
    종부인 저가 건강이 안 좋다 보니 힘에 부치기도 하구예
    해서 올해 부터는 산소에서 지내기로 정했심더
    조상님 제사 모셔서 해 될 건 항개두 없심더
    조상 잘 모시몬은 복 받는다고 헙니더
    시어머님 작년에 98세로 영면 하셨심더
    시어머님 기제사도 3년상 산소에서 모시고
    그 담 부터는 시아벗님 기일 날로 같이 산소에서
    모실 겁니더
    요즘 같은 바쁜 세대에 울 가고 나몬은 그 마저
    안 지낼가 걱정인데 집안에서 제사음식 장만 애들헌티
    부담이고 짜증 낸다몬 제사상 받아도 불편 할 것 같습니더
    고로 제삿날 들놀이겸해서 산소에서 조상님
    봽는 것두 좋을 것 같습니더
    ( ** 조심스럽게 저의 생각일 뿐 입니더 )

  • 21.03.24 21:32

    ***
    예로 울집은 시부모님 기일 날 조상님들
    밥 같이 떠서 올립니더
    6분 같이 모십니더

  • 21.03.24 12:56

    조상 모시는 제사는
    마음입니다
    제사 날자 변경해도
    누가 간섭하지 않지만
    그 날자에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정성과 마음이 없는
    제사는 차라리
    모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21.03.24 17:03

    시대에 맞게 변할필요도 있어요
    그렇게 라도 온가족 모일수 있는 명분도 생기구요 ㅎㅎ

  • 21.03.24 21:48

    근데 ‥ 젊은 사람들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디ㅡ

  • 21.03.25 07:05

    제사란 유교사회의 유산 같습니다

    작금이 농경사회도 아니고 , 현실에 맞게 지내는게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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