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답변 내용입니다. 성북구 요청 노선은 설치불가하고, 경원선으로 직결운행한다는 내용이 있구요. 다음사항이 궁금합니다.
1. 왕십리-지상청량리-회기-외대-신이문-... 순으로 가게 될 텐데, 왕십리역/철로 구조/신호체계에
문제없이 가능할지요 ?
2. 현재 왕십리역의 공사 진행 형태(지상,지하 여부 및 분당선 과 기존 2,5호선과의 환승형태)
가 어떻게 생겼는지 ?
3. 왕십리-석계 구간 경원선 노선에 기존 시청방면 전동차 배치시간과, 분당선 직결운행시 배치시간
간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4. 언급된 경원선 직결 외에 중앙선과도 직결되는지? 현재 운행중인 전차 신호체계와 문제없는지?
5. 아래의 건교부 계획이, 현재 용역중인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4월완료?)이나, 건교부
광역전철 기본계획(6월완료?) 상에 포함되어 발표되는 것인지.. 또는 그 계획들 나오면서 다른
안으로 변경되지는 않는지?
(03,04년 글에도 경원선 직결 계획에 대한 내용이 있는걸 보긴했습니다만..)
등 여러가지 사항이 궁금합니다.
성북구안 대로 되었을 때 이득이 생기는 지역주민 들도 계시겠지만, 현 건교부안대로 직결 운행한다면
예산을 최소화 하고도 멀리는 의정부(및 경기 동북부) 쪽의 강남 접근성 향상등 비용투자대비 효과면
에서 엄청난 효율이 발생할 계획안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술적 문제나, 여타 소지에 따라서 다른 형태로 변경될 여지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하 건교부 홈페이지 자료, 타 카페에서 퍼옴)====
(제목에 "동북부" 를 넣어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처리기관 건설교통부 접수번호 2AA-0702-033466
처리부서 광역철도팀 (이창규) 연락처 02-2110-8323
신청일 2007.02.22 01:06:26 처리(예정)일 2007.03.05 13:24:49
제목 |
서울 동북부의 교통난 해소 대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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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서봉춘 |
등록일 |
2007.02.22 01: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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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상태 |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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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내용 |
현재 추진중인 선릉 - 왕십리 구간으로 연결되는 분당선을 서울 동북부까지 연장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울 동북부지역은 현재 장위뉴타운, 길음 뉴타운, 상계뉴타운 등을 추진하고 있 어 향후 대대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특히 이지역은 배드타운 성격을 띤 지역으로 대부분 강남 또는 도심으로 출퇴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지역은 지하철 4호선, 7호선이 경유하고 있으나 현재도 극심한 체증으로 뼈가 으스러질 정도 로 가득찬 지하철 안에서 고통을 감내하는 등 출근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뉴타운 사업이 완료된다면 더이상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은 불가능 할 것으로 사료됩나다..
2006년도에 성북구청장은 분당선 연장을 서울시에 건의한바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일부 수용의 견을 전달한 하였고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성동구 등 강북지역 6개 자치구에서 공동 으로 추진키로 하였습니다만 결국 건교부의 결정이 있어야만 추진될 수 있는 사업입니다.
분당선연장은 서울 동북부 6개자치구에 거주하는 수백만의 주민의 편의와 강남북균형개발에 필 수적일 뿐만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건교부의 정책에도 부응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 위의 6개구 주민 대다수는 건교부의 승낙만을 기다리고 있으며, 분당선연장 추진모임 등 을 통하여 서명작업을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토록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사항인 서울 동북부 분당선연장에 대해 국민의 삶의 질향상을 위 해 노력하시는 건교부에서 타지역으로부터 무시당하고 소외되어 있는 이지역에 분당선연장을 통하여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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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결과 |
ㅇ 분당선은 기존 지상 왕십리역을 이용 경원선과 직결 운행 할 계획으로 석계역(6호선) 및 창동역(4호선)에서 지하철과 환승되므로 건의하신 노선의 일부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ㅇ 분당선을 서울동북권으로 연장(직결)하기 위해서는 지상램프구간(약 700m)건설이 필요하지만, 왕십리역 주변이 이미 개발 되어 설치불가로 서울동북권 연장은 곤란함을 알려드립니다.
※ 건의노선은 도심지 통과 노선으로 지하건설이 불가피하며 지상 왕십리역에서 지하노선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지상램프구간 필요
○ 감사합니다. |
첫댓글 그럼또 평면교차가 발생하는건가요??? 그냥 왕십리나 청량리에서 종착했으면 좋겠는데...
저도 이곳에서 보니 철도 기술 및 운영 전문 카페여서 인지, 말씀하신 의견을 검색하면서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철도를 이용하는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어느쪽,방법으로든 강남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당선 북쪽 연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용객들이 있어야 철도도 존재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구나, 분당선-경원선직결연장으로 4,6,1호선과의 연계성이 더 높아져 철도공사의 적자를 만회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신호체계 문제가 있습니다. 분당선 차량 중에 2x73번대 이후 편성은 ATC전용이라 왕십리 이북으로 가려면 ATC/ATS겸용으로 개조해야 합니다. 또, 건설교통부 답변대로 왕십리역에서 평면교차(중앙선 용산방면과 분당선 청량리 방면)가 일어나는 문제도 있죠.
건교부 답변에는 평면교차 얘기는 없는데요? 성북구안대로 하려면 동북권 연장에 램프건설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구요. 답변내의 지상램프 구간이 평면교차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란 얘기신지요? (참고로 저는 가입한지 얼마안된 초보회원이라 평면교차에 대해선 어렴풋이 밖에 모르는 입장이니.. 이해해주십시요) 또한, 분당선에 ATC/ATS겸용 차량도 많다고 들었는데, ATC 차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정도 인지요?
총 28개 편성(168량) 중에 10개 편성(2x73~2x76, 2x82~2x87)이 ATC전용입니다. 그리고, 본 게시판 13892번 글(한우진님이 썼음)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2번의 평면교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하나는 왕십리역 근처에서 중앙선 용산행과 평면교차를 일으키는 것이구요, 또 다른 하나는 지상청량리-회기 에서 인천/병점행 열차와 평면교차를 일으키는 겁니다.
노원-왕십리간 노선은 분당선직결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필요한노선이긴 합니다. 미아사거리, 경동시장 등 이 구간을 한번만이라도 지나가보신 분들께서는 이 노선이 왜 필요한노선인가를 알게되실겁니다(특히 출퇴근시간때). 이 구간에선 전철은 물론 버스, 그리고 도로망조차도 대폭발상태이죠. 게다가 이 노선이 지나게 되는 드림랜드일대는 전철역에서 버스로 최소10분이상 떨어진 동네인데다(수유: 20~30분, 미아삼거리: 10~35분, 길음: 10~40분, 돌곶이: 10~15분, 하계: 15~20분) 버스노선은 태부족상태이죠.
이 글의 내용으로 건교부에 직접 문의하면 어떨까요?
와 이거 상당히 끌리는데요? 좋은 거 같아요.
램프를 설치해야 한다는건 이해하겠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정도로 땅이 비좁습니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