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10208n11340?mid=e0103
사실상 현재 강호동 오른팔이라고해도 무방한 이승기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승기가 임창정과 같은 길을 걷는 느낌이 듭니다. 연기자 -> 일본 진출
뭐 아직 확정난 건 아니지만 충분히 하차할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그만큼 대가는 엄청나겠죠.
현재 1박2일을 무한도전으로 치면 노홍철 역할을 맡고 있는게 이수근이고
박명수 역할을 맡고 있는게 이승기입니다.
그 이승기가 빠진다고해서 1박 2일이 한순간에 무너질까요? 물론 이승기가 빠진다면 1박2일의 타격은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사실 전 김C 빠졌을때부터 1박2일이 흔들릴거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향을 잘못잡아 시청률이 조금 떨어질뿐 여전하더군요.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갈거라 예상했지만 그 중심에는 강호동이 있었습니다. 강호동이 알아서 판을 잘 조율하더군요.
최근에는 김종민이 갈피를 찾아 살아나는 모습도 보입니다.
다만 MC몽이 변수였을 뿐이지... (엠씨몽이는 군문제로... 한방에 푹찍 -_-)
그렇지만 1박2일의 핵은 이승기가 아닌 어디까지나 강호동입니다.
이승기가 미래가 창창한다한들 조조인 강호동이 있는한 한번에 무너지는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기본적인 포맷을 다시 짜겠죠. 또 이승기가 빠진다면 틀림없이 멤버보강을 할 겁니다.
그렇죠. 어찌보면 도박이겠죠.
하지만 현 예능계를 강호동이 한 축을 잡고 있는 이상 제 2의 이승기 안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유재석은 함께하는 전 출연진들을 버프를 해준다면 보면 강호동의 강점은 한 컨디션 좋은 개인을 극대화시키는거라 봅니다.
그 극대화의 결과가 현재의 이승기라고 생각되구요. 이승기만한 보석을 발견한다면 강호동은 또 밀어줄겁니다.
이건 일화인데 MC몽이 과거에 1박2일에서 자리 못잡아 관두려는 시점, 강호동이 옆에서 너 재능있다며 매우 북돋아줬다고 하더군요.
상당히 강호동을 저평가하는 사람들 많으시는데 유재석이 젊은 층의 기반을 꽉 잡고 있다하면 강호동은 중령, 고령층에 대한 기반을 꽉 잡고 있는거라 봅니다.
천하장사 타이틀이 있다는 것 또한 그의 강점이겠죠.
부드럽고 유연한 유재석과 달리 쫌 우락부락(?)한 이미지라서 그렇지 정말 둔한척 하는 영악한 곰입니다.
한편으로는 군복무 중인 붐에겐 최고 기회겠네요.
개인적으로 제대후 붐의 진로에 이승기가 난적이 될거라 예상했는데 그 적이 스스로 다른 진로 쪽으로 틀면 자연스레 붐은
무혈입성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승기는 멀티인 강심장은 버려도 1박2일을 버리고 홀로서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본업을 연기자로 완전히 바꾸는거면 몰라도 예능으로 비춰지는 조명은 상당히 어마어마합니다.
그를 키워준 본진을 버린다면 모험을 하고 실패했을 때 돌아갈 곳이 없다고 봅니다. 아직 군문제도 남아있고 말이죠.
(어떻게 보면 예능추세도 바뀐 상황인데 김종민이 소집해제 이후 아직 예능판에서 살아있는 이유는 본진인 1박2일 돌아온것 때문이겠죠.)
뭐 개인적인 글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병만은 러닝맨의 굿초이스었다 봅니다. 원래 김병만도 이수근처럼 예능에서 틀림없이 먹힐 것 같았거든요.
근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버프를 받는거랑 극대화시켜주는거랑 뭐가 다르죠??? 같은말 아닌가요??
제가 제대로 설명을 안했네요.(수정했습니다.) 유재석은 스타일이 출연진 전체를 아우러 부각시켜주는 개념이고 강호동 스타일은 컨디션 좋은 개인을 찾아내 그 개인을 부각시켜주는 개념이잖아요. 게임에서 보면 마나를 버프시켜 올려주는게 있고 공격시 마법이 극대화로 평상시보다 터지는게 있잖아요. 그래서 그 용어를 분리해서 대입해봤습니다. 너무 게임으로만 생각했나봅니다 -_-ㅋ
버프, 극대화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만 저는 살짝 다르게 봅니다. 유재석은 게스트의 틀에 들어가서 그 게스트를 편하게, 최고로 만들어주는 스타일이고 강호동은 어느정도 자신이 힘있게 끌고 가면서 게스트들도 거기에 끌려서 분위기 올리는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로드님 말씀이 어떻게 보면 더 정확한거 같네요. 두 최정상의 엠씨가 일단 스타일이 확실히 다릅니다. 인터넷보면 강호동은 호불호가 갈리고 유재석이 더 낫다라고 평가하는데 그건 역량이야 누가 낫다라고 평가 못한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놈의 껍데기와 목소리 톤부터 쫌 차이가 있기에 -_-;;; 또한 스타일도 강호동이 더 공격적인 건 사실이니까요.
티비에서 이수근인가..누가 그러더군요...강호동은 누구 하나 꼽히면 쫙 밀어준다고..이태곤도 무릅팍나온게 강심장에서 강호동이 삘받아서 데꼬 나온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소속사 사장의 생각도 강한듯하네요. 강심장 하차는 어느정도 이승기도 생각해둔 것 같고, 현실적인 이유로 1박 2일 하차는 결국 결단을 내리지 못할 거라고 봅니다만. 지켜보면 알겠죵 ㅎㅎㅎ
그렇죠. 지켜봐야알겠지만 본진 버리기는 쉽지 않겠죠 ㅎㅎ
붐은 오히려 엠씨몽의 대체자 쪽이 아닌가 봅니다. 근데 최근 이런 기사가 많이 나오고 이런걸로 봐서
1. 소속사 측에서는 하차 안한다고 하지만 결국은 하차 할것이다. 이는 하차의 떡밥이다.
->개인적으로 이승기 하차는 반대하네요. 이승기가 1박에서 차지하는 역할도 크고 팬들의 인기도 많구요. 이승기 본인도 1박은 중요한
요소인데
2. 상대 방송국이나 프로의 언플??
->이번에 뜨형 오즐 폐지 되고 새로운 프로 들어선다는데 혹시나 상대 방송국에서 흔들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유독 그런 기사가 갑자기 많이 뜨고 이승기 측은 하차 아니라고 하니까요
생각해보니 일박에 엠씨몽자리에 붐 들어와도 뭔가 괜찮을것 같군요. 2번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구요.
네, 붐은 이승기보다는 오히려 엠씨몽의 대체자쪽이 맞지 않나 봅니다. 이승기는 먼가 좀더 고급스런 이미지 였으니까요.. 역할도 그렇구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32&newsid=20110208135617343&p=ned 이런 기사도 있네요.
붐의 앞길 대항마로 이승기는 정말 이상하네요 ㅎㅎㅎㅎㅎㅎ;;;;;;;;; 전혀 겹치질 않는데요......... 붐이 들어갈자리는.. 위로는 신정환자리도 잇고 밑으로는 이특 신동 이런애들도잇고 붐이 돌아와서 자리없다는 말은 나오지 않을것같네요.. 아 윗님말대로 엠씨몽자리또한잇군요..
전 붐과 이승기가 항후 유재석과 강호동처럼 국민엠씨까지 클 그릇으로 보거든요ㅋ
그런데 붐이 현 최고의 스타인 이승기와 비교될만큼 탑스타이거나. 그정도까지 대단한 스타는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많은 예능에서 필요로 하는 메인보조중에서도 중요한 보조이기는 해도 이승기처럼 떠받들여지는 존재라기보다는 떠받쳐주는 존재였고 싼티와 저련함을 컨셉으로 하는데 그건 똑똑하고 고급스러운 엄친아 엘리트 이미지의 이승기와는 별로 겹치는것 같지는 않는데요.
붐과 이승기는 분명 다르죠. 전혀 매치가 되지 않을뿐더러 스타일자체도 너무 판이하게 달라서;
차라리 이승기 대체자원으로 송중기면 모를까 붐은 스타일이 완전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이승기 마이너버전을 송중기로 보고 있어서..
붐하고 이승기 비교는 좀 개그네요..;; 이승기는 현재 연예계 넘버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페이스인데..;;
그렇군요. 다시 생각해보니 붐하고는 제 비교가 너무 억지였따고 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