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완,서찬관,이술근,임병구,김성호 (14명) 윤성명 뒷풀이합류
- 찬조물품내역 : 강정웅,돼지수육1관,보드카1;장회장,골든블루17년;이장수,발렌타인17병
임병구,생탁2;김성호,생탁1;윤종완,공보가주1
- 제수비내역:김밥8줄\12,400,족발\30,000,찰떡1되\20,000 등 \62,400
김치1.5kg,쌈장200g*3개,제수과일류 등 일식 \126,500 계\188,900
- 찬조내역: 장문호\200,000;전성환\100,000;박부일\100,000;서찬관\100,000;서은규
\100,000;김영철\100,000;옥선호\100,000;김성호\100,000;이장수
\100,000;황창윤\100,000;심연택\100,000;임병구\30,000;이술근\50,000
이상명\50,000;김성태\50,000;김충관\50,000;이갑도\50,000
계 \1,480,000 (시산제 당일 접수 금액 \980,000)
윤성명:메밀촌 막국수 뒷풀이 경비 일체(막국수,수육 등)
- 산행안내:윤종완
- 시산제: 초헌 장문호회장,축문 윤종완총장,아헌 근교산행대장 옥선호,종헌 윤총장
헌작 일동 재배
- 뒷풀이: 메밀촌 막국수(전임 동기회장 윤성명 종을 침)
- 기타 : 24당 한당구하고 헤어짐
설쇠고 1주일 밖에 안되 그런지 작년과 달리 사고자가 많이 생긴다. 김충관,푸른솔 김성태칭구도 일어있어 못 오겠다고 연락이 오고,곰돌이는 먼곳에 있어 못 온다고 그러고, 외촌은 애 돌이 되어 서울 올라간단다. 이러고 보니 벌써 5명이 빠진다.
토요일 동기회장님에게도 참석을 요청했는 데 요즘 현대 바람에 일정을 내기가 좀 그렇다고 그런다. 좌우간 작년보다는 인원이 많이 줄 것 같아 김밥도 8줄로 줄였다. 나머지 제수품은 작년 만큼 준비해 놓았는 데....시산제 당일 아침 능선따라 전화다. 고뿔에 아레깨 부터 완전히 무너졌단다. 잘하면 뒷풀이에나 생각해 보겠다며, 구좌 번호를 달란다. 윤성명 전임동기회장도 문자가 온다. 시산제 참석은 어렵다며 뒷풀이 장소로 바로 오겠단다. 이러다 10명도 못 채우는 것 아인가!
그래도 김교장이 나오고, 갑돌이와 이상명칭구가 자리를 함께 해 주어 모두 14명이 모였다. 잉칭이부인과 산행대장 옥교수 부인이 참석해져 오늘 시산제를 빛내 주었다.
▲ 10:35 옥교수 부부,영평아부지,삥구,갑돌이가 보인다. 지리를 모르는 칭구를 기다린다.
▲ 이상명칭구가 나타난다.
▲ 10:53 모두 모여 증명사진을 찍는다.
▲ 윤풀버젼.
▲ 웅이와 성원처사와 함께 올라가는 김교장. 시산제에 처음 참석한다. 완전히 교외 지도 단속 나온 폼이다. ㅎㅎㅎ
▲ 체육공원까지 올랐는 데도 땀이 나온다. 햇볕은 나지 않는 데 기온이 많이 올란 모양이다.
▲ 얼굴 표정을 보면 모두들 노인네 소리 들어도 마땅하다.
▲ 웅이
▲ 12:15 구 목장터에 도착해 부인들 두분이 제수품을 진설한다.
▲ 12:20 계사년 시산제를 모시기 시작한다. 찬조금을 준비하는 장회장.
▲ 회장이 먼저 봉투를 내 놓으니 모두들 절도 하기전에 준비해온 봉투를 상에 올린다.
▲ 장회장이 잔을 올려 산신을 모시고...
▲ 다 함께 재배로 산신을 맞이 한다.
▲ 그러고 나서 장회장이 산신께 첫잔을 올린다.
▲ 이어 윤총장이 독축을 하고.....
▲ 잉칭이부인과 옥교수 부인.
▲ 산행대장이 두번째 잔을 올린다.
▲ 셋째 잔은 윤풀이 올리고...
▲ 마지막 헌작은 청조산악회 등기임원이 성원처사가 올리고. 일동 재배를 한다.
▲ 계사년 제문. 총장집 프린터가 맛이 가서 직접 손으로 적었다. ㅋㅋㅋㅋ
▲ 이건 장회장이 가져온 골든 블루인데 체온과 도수가 같아 그런지 혀끝이 부드럽네.. 이날은 막걸리가 3통이라 잔술하기에도 모자랐다.
▲ 대신 양주가 3병이라 보내기는 충분한 양이다. 성원처사가 발렌타인,보드카는 웅이가, 블루는 장회장이 가져온 것이다.
▲ 여기다가 윤풀이 가져온 공보가주.
-2편에 계속-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2.18 11:38
첫댓글 우에서 보듯이력 쪼가리 뒷편에 정성스럽게 써내려간 축문 글씨는, 피시 자판기만 두드리는 현세태에 "천하 명필"이 아닐수 없었다.가히 표구하여 부동산 박물관에 길이길이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었다,. 장산에 올라 가면서 크다란 베낭밑에 크다란 허연 은박 제단깔게를 고 지고가는 총장님의 뒷모습에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에 오르시는 예수님 모습이 순간적으로 투영됨은 나만의 착시일까 관세움보살 동래팀들이 좀빠져 예년보다 제꾼들은 좀 줄었지만 차가운 날씨속에서 훈훈하고 행복한 시산제였다.우리 총장님 복 받을껴 그리고 한턱내신 동기회장님과 찬조로 배부러게해 주신 칭구들께 우리부부 감사드림다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옥교수랑 두집이 부부가 참석해 주셔서 진설하는 데 한결 품이 납디다.
그 날 두 부인들이 욕 많이 봤습니다.
이크 찬조내역에 갑돌이(이갑도)가 빠져 수정했습니다. 지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