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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학 사랑방 2018년 1월 월례회 특강 이성복과 최윤
칸나 추천 0 조회 204 18.01.29 08: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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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29 10:41

    첫댓글 누구라도 앉을 수 있는 자리,

    그곳에 처음 네가 들어섰을 때

    부서진 더듬이 한쪽을 보았다

    언제라도 머물 수 있는 자라,

    그곳에 네가 앉았을 때,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줄 너는 몰랐다

    물집이었어, 그날 불길이 스쳐

    지나간 내 등허리에 부푼 너는

    끝내 터지지 않는 물집이었어

    혼자 낭송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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