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인데 중국말과 영어만 하고 한국말은 전혀 못합니다.
통역해 줄 보호자도 없구요.
참.... 이럴 때 젤 곤란하죠.
다행히 나이트였습니다.
말을 최소한 할 수 있는...
간단한 의학용어로 (예를 들면 HA?.... Dizziness? 정도... 헤헤) 증상만 묻고 나오죠..
검사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는데, 다행스럽게 이브닝 근무자가 설명을 했더군요. ^^
근데, 나이트 끝나고 아침에 그 분이 나에게 오셔서 뭔가를 마구 묻는데, 순간 긴장....
간단한 인사라도 하구싶은데, 워낙 영어랑 거리가 멀어서 발음하기도 어색...
그냥 미소로서 해결하죠^^
미숙언니가 영어로 글 올려서 생각난 김에 적어보았습니다.
내일부터 이브닝인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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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입원했습니다.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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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5
04.09.01 15:5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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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걱정은... 그럴 땐, 쌩까라... 언제 또 보겄냐? 또 본다한들 어쩌냐.. 또 쌩까면 되지.. 설마 쫒아오겄냐~ 한번 쌩까면 편해질기다~ ㅋㅋㅋ
어제 출근했더니, 그분이 퇴원하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