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영상) 울산광역시 제22대 총선 후보자 18명 중 7명, 전과 있어
- 전과가 있는 후보 7명 중 무려 3명이나 음주운전 전과 있어
공직 후보들의 음주운전 전과, 어떻게 생각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22일 공개한 후보자 정보를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본 결과, 울산광역시에서 이번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18명 중 7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명, 국민의힘 2명, 진보당 1명, 노동당 1명으로 총 7명이다.
특히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는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후보는, 전과가 있는 후보 7명 중 무려 3명이나 있었다.
국민의힘 박성민(중구)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처분(처분일자 : 2003. 2. 4)을 받았으며, 더불어민주당 김태선(동구)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200만원의 처분(처분일자 : 2012. 1. 30)을 받았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진(남구을) 후보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처분(처분일자 : 2011. 11. 29)을 받았다.
국민의힘 1명, 더불어민주당 2명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음주운전이란 실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국회의원으로 출마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현행법상 음주운전 전과가 있으면 출마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전과기록을 확인할 수도 있고, 선거공보물에 기록해 유권자들이 판단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유권자들은, 강제 규정은 없지만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선거 등 공직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았어야 하는 게 비정상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울산 동구의 경우는 출마자 3명 모두가 전과 기록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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